[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지혜(32)가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한지혜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키이스트에는 배용준(44), 손현주(51), 김수현(28), 엄정화(47), 엄태웅(42), 한예슬(35), 정려원(35), 주지훈(34) 등이 속해 있다.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2002년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낭랑18세'(2004) '에덴의 동쪽'(2008) '금 나와라 뚝딱'(2013) '전설의 마녀'(2014), 영화 'B형 남자친구'(200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JYJ' 멤버 김준수(29)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말했다. 13일 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특집 '심(心) 스틸러'에 출연,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전하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하니의 '라디오스타' 출연섭외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이뤄졌다. 녹화는 열애 공개 5일 뒤 진행됐다. MC 윤종신이 오프닝에서 원숭이띠인 하니를 "원숭이띠답게 올해부터 핫한 맞춤형 게스트. '준수'한 외모, '준수'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는 등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녀에게 김준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하니는 초반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털털한 성격답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BS 2TV '드림팀'에서 함께 촬영에 임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김준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데스노트) 등을 보며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균형이 맞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준수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내 눈에는 멋있어 보인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3일 탤런트 김유미(37)와 결혼한다고 밝힌 정우(35)가 트위터에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정우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너무 갑작스러워 놀라진 않으실까 걱정이 되지만 용기를 내어 본다”고 입을 열었다.“오는 1월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합니다. 그 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간소한 결혼식도 알렸다. “양가 부모님들의 말씀을 따라서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을 치르려 합니다. 직접 얼굴 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세요.”더 나은 배우이자 남자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남자로서 더욱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것을 약속하겠습니다.”앞서 이날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김유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기독교 신자인 정우와 김유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9)가 입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이승기가 아직 입영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며 "병무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영장이 나오면 바로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날 이승기가 오는 3월 입대한다는 설이 나왔다.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을 히트시켰다.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로 나섰다.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TV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KBS2TV '1박2일' SBS TV '강심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도 주목받았다. 심은경(22)과 호흡을 맞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오랜만에 셋이서 함께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V.O.S'입니다."14일 0시, 보컬그룹 'V.O.S'가 세 명 '완전체'로 돌아온다.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햇수로 7년 만이다. 2010년 멤버 박지헌(38)이 자퇴한 뒤 최현준(36)과 김경록(33)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왔다.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선 V.O.S는 그대로였다. 세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는 여전했고 애절하고 감미로운 노래는 전성기를 떠오르게 했다. 그때 그 V.O.S 스타일을 다시 찾는 게 이들의 목표였다."작업하면서 부담이 엄청 많았어요. 공백기도 길었고, 그 사이에 대중가요가 많이 발전했고요. 어떤 음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가장 'V.O.S다운' 노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최현준)하나와 둘로 갈라져 있던 셋의 사이를 봉합하는 데는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 현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힘이 컸다. 이미 떨어져 지내는 게 익숙해져 버린 셋의 사이를 오가며 징검다리 노릇을 했다. 그 다리를 건너 한 자리에 모여 이들의 히트곡 제목처럼 눈을 보고 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3년 교제 끝에 부부로 맺어진다.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김유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13일 밝혔다.“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우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기독교 신자인 정우와 김유미는 “하늘의 섭리에 따라 물 흐르듯 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 또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가 됐다. 정우는 자전적 영화 ‘바람’으로 주목받았고 tvN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상영 중인 영화 ‘히말라야’에서 고 박무택 대원을 연기했다. 김유미는 드라마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신의 저울’ ‘무정도시’ ‘무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9·168㎝)와 농구선수 김명훈(31·2m)이 열애를 시작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명훈의 구애로 진보라가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라는 2001년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서울종합예술원 콩쿠르 재즈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JTBC '밀회'에서 부잣집 음대생 '정유라'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명훈은 2009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센터다. 2013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일본 무대에 선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13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 13곡과 일본어 버전 12곡이 담겼다.이후 다음 달 아레나 콘서트 '아이콘 재팬 투어 2016'으로 후쿠오카, 도쿄, 고베 등 5개 도시를 거치는 14회 공연을 통해 14만6000여 관객과 만난다.앞서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일본 팬미팅 투어 '아이콘 팬 미팅 2015 인 재팬 아이콘택트'로 12회에 걸쳐 모두 2만6600여명을 모으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지난해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 '덤앤더머' 등 싱글과 미니앨범, 정규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한 아이콘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아이콘은 오는 30,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콘-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를 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인피니트 이펙트'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다음달 20,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밴스(INFINITE EFFECT ADVANCE)'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11개국 12개 도시에서 모두 15회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7일부터 캐나다, 미국 LA, 멕시코, 칠레, 미국 뉴욕, 홍콩 등을 거치는 월드투어 2차 일정을 시작했다.인피니트는 "앙코르 공연인만큼 첫 공연의 열기와 감동을 배가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팬클럽 회원은 19일 밤 8시부터, 비회원은 21일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가요로 꼽힌 '꿈결 같은 세상'의 주인공인 가수 송시현(51)이 13년 만에 컴백했다.디지털 싱글 '조용한 외딴섬에 엄마 새와 어린 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을 12일 발표했다.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오케스트레이션 발라드 장르로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송시현이 올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매월 '통일'을 주제로 한 곡씩 발표할 '월간, 꿈결 같은 세상'의 시작이다. 13일 낮 12시 KBS 해피FM '임백천의 7080'을 통해 첫 방송된다.1986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송시현은 가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를 작곡·작사했다. 2003년 5집 발표 이후 뮤지컬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송시현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노래를 하고 싶어서 대중음악 전면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7)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31)가 협업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정용화와 선우정아는 15일 0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교감(交感)'을 발표한다. 완연히 다른 성격의 2개 듀엣곡이 한 날 한 시에 공개된다.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각자 작곡한 두 곡이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지난 사랑을 담담하게 노래한 '입김'은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생각하며 작곡했다. 아름다운 순간들을 불꽃놀이에 빗댄 팝 '불꽃놀이'는 반대로 선우정아가 정용화를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다. 두 곡의 작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용화는 "여성 뮤지션과 작업을 하게 된다면 늘 선우정아씨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선우정아는 "정용화씨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연락이 닿았다"며 "정용화씨의 연락을 받고 이건 정말 운명이고 인연이라고 느꼈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범람하는 노래자랑 예능프로그램의 시초인 JTBC '히든싱어'의 네 번째 시즌이 16일 파이널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지난해 10월3일 보아 편을 시작으로 김진호, 민경훈,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김연우, 임재범, 신지, 거미, 변진섭 등 스타가수 12명이 '히든싱어4'를 거쳤다.모창 능력자가 원곡 가수를 이기는 이변이 일어났고, 고 신해철의 육성과 음원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버즈' 'SG워너비' 등 원조가수의 음원성적을 역주행시키며 차트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시청률 8%에 육박하는 등 지난 시즌을 압도하는 성적을 보이며 '형보다 나은 아우'로 매회 기록을 새로 썼다."매주 녹화가 특집입니다. 모창자의 상태, 원조가수의 실력과 그날의 분위기가 매주 달라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억에 남지 않는 편이 없어요."(전현무)"시즌4까지 하는 동안 함께 해 주신 가수들과 그들의 오랜 팬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죠. 원조가수의 명곡이 가진 힘이 지금까지 끌어온 원동력이라고 보고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쫄깃하게 만들어 준 전현무씨의 역할도 컸던 것 같아요."(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수 겸 배우 유승준(40)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2016년도에는 여러분 삶에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공연한 무대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이 면제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당시 톱스타였던 그는 수차례 현역병으로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공연을 핑계로 미국으로 출국한 유승준에게 법무부는 입국 제한조치를 했고, 이후 유승준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터넷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했으나 여론은 싸늘했다.그러나 굴하지 않고 같은 해 10월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