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김광석 20주기 특집'을 마련했다.김광석은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1월6일 32세로 요절했으나 한국 가요사에 많은 기록을 남기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그와 그의 노래에 대한 가요계와 팬들의 추모는 콘서트·리메이크 작업 등으로 지속됐다.이세준(44), 박기영(39), 스테파니(29), 려욱(29), 이해리(31), 김필(30), 손승연(23), 로이킴(23), 몽니, 옴므, 스윗소로우, 해나 등 12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김광석 노래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3일과 30일 오후 6시5분 2주간에 걸쳐 김광석을 추억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 총 36억원을 투자했다.YG플러스는 22일 지드래곤과 태양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YG플러스에 20억원과 3억원을 투자했다. 화장품 제조, 판매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에는 10억원과 3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화장품 브랜드인 '문샷'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역시 YG소속인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도 문샷의 전속모델로 활동한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연습생 시절부터 10여년간 YG와 동고동락해 왔다. 이번에 YG 계열사의 주주가 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게 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조정석(35)·정우(34)·정상훈(38)·강하늘(26)이 레이카비크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를 향해 출발한다.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4화에서 스스로 '네 명의 돌머리들'이라는 뜻의 '포스톤스'라고 부르는 네 사람이 웅장한 파도가 밀려오는 검은 모래 해변을 찾아 떠난다. 여행 중 자동차 창문이 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난생처음 '오로라'와 마주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지금까지 숨겨둔 마음 속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털어 놓으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다진다.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보물 오로라를 담아낸 환상적인 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45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26~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서 신화는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해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VCR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한다.지난해 2월 12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표적'으로 가요 프로그램 10관왕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신화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와 일본 팬미팅, 멤버들의 솔로 앨범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한 해를 축하할 예정이다.신화의 3월 콘서트는 매년 '신화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이다. 신화는 최근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이 콘서트로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을 받기도 했다.팬클럽 '신화창조' 회원을 대상으로 콘서트 선예매를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 해 동안 세계 대중음악계를 달군 팝스타들이 모인 컴필레이션 앨범 '2016 그래미 노미니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2월15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그래미어워드 후보자들의 히트곡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 켄드릭 라마,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제임스 베이, 머룬5, 마크 론슨, 에드 시런 등 힙합, 댄스, 팝, RB, 컨트리, 솔 등 여러 장르에 걸쳐 21곡이 수록됐다. 그래미 어워드 83개 부문에 지명된 후보 명단에서 엄선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유니버설뮤직은 "매해 발매되는 이 앨범은 단순히 히트곡을 담은 앨범이 아니라 그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음악만이 수록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알렸다. 라마가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인 11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앨범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로 주요상인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랩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앨범 수록곡 '올라이트(Alright)'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 송',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등의 후보에도 올랐다. 스위프트는 앨범 '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캐나다 재즈뮤지션 다이애나 크롤(42)의 앨범 '월플라워'의 새 버전인 '컴플리트 세션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11년만의 크롤 내한공연을 기념하는 버전이다. 크롤이 유년시절 라디오나 음반으로 듣고 자라온 1960년대 명곡에서부터 최근 팝음악에 이르기까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월플라워–컴플리트 세션스'는 1, 2차에 걸쳐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캘리포니아 드리밍'과 '데스페라도'를 앞세워 발표 넉달만에 세계에서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2월15일 열리는 제58회 그래미 시상식의 '최우수 엔지니어드 앨범'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컨트리 음악의 아이콘인 조니 미철의 '어 케이스 오브 유'를 비롯, 지난 앨범 버전에 총 네 곡이 추가됐다. 빈스 멘도자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어 케이스 오브 유'를 필두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하트 오브 골드'가 새롭게 수록됐다. 포크 싱어 고든 라이트 풋의 '이프 유 쿠드 리드 마이 마인드'를 세라 맥라클란과 함께 노래했다. 프레드 닐의 곡 '에브리바디스 토킹'은 빈스 길이 피처링했다. 지난 버전에 실렸던 브라이언 애덤스의 '필 라이크 홈', 마이클 부블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강자'인 RB 가수 크러쉬의 신곡 '잊어버리지마'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잊어버리지마'는 22일 공개 즉시 오후 2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 지니, 벅스 등 5개 주요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 중이다. 2월1일 입대를 앞두고 전날 발표된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를 비롯해 수지와 백현의 '드림',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등을 제쳤다. '잊어버리지마'는 유려한 선율과 애잔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싶다고 노래하지만 어딘가 아련해진다. 그룹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이 피처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환(51)이 악성 댓글에 맞서는 라이브 투어를 벌인다.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2월1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전국 클럽투어의 타이틀로 '퇴물'을 내세웠다. 5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퇴물'이라는 제목은 최근 일부 사이트에서 등장한 이승환에 대한 악플에서 따왔다.드림팩토리는 "지난해 '빠데이' 6시간21분 공연을 비롯해 왕성한 공연활동에도,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거나 사회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퇴물'이라는 악플을 쓰는 걸 보게 된다"며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기보다는 더 많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으로 뮤지션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그의 오랜 신념과 의지를 역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공연 제목"이라고 설명했다."인터넷에 떠다니는 '퇴물'이라는 악플 뒤에 악플러가 숨어있다면, '퇴물'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에는 진짜 가수와 제대로 된 팬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한다"고 별렀다. 이승환의 무대에 대한 신념은 올해 상반기 공연 스케줄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전국 클럽투어를 비롯해 지난해 6개 도시로 시작한 '공연의 기원: 오리진' 투어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라이징스타 박소담(25)에 안재현(29), 정일우(29), 씨엔블루 이정신(25), 최민(30), 에이핑크 손나은(22)이 가세했다. 16부작 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연출 권혁찬, 극본 민지은 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6인6색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동거 로맨스물이다. 여주인공 은하원이 하늘그룹 3명의 사촌 형제들이 살고 있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며 일어나는 스무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는다. 안재현은 밉지 않게 능글맞은 바람둥이 재벌 3세 ‘강현민’을 맡았다. 현민은 돈도 사랑도 인생도 슈퍼갑으로 사는데 익숙한 인물로 하늘집에서 만난 하원으로 인해 지운과 대립 예정이다.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한 인물로, 겉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하늘집 남자들 사이의 홍일점인 여주인공 ‘은하원’ 역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엑소' 백현(24)과 '미쓰에이' 수지(22)의 듀엣곡 '드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은 30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K팝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에서 발매된 인기곡들을 집계하는 차트다. 음원을 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수지가 K팝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인만큼 각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이라고 봤다. '드림'은 지난 7일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따듯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의 보컬, 백현의 달콤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노래했다.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가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두번째 날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14년과 작년에 이은 3년 연속 대상이다. 이날 '본상'과 '글로벌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이 시상식의 디지털 음원 부문은 그룹 '빅뱅'이 싹쓸이했다. 지난해 발표한 네 장의 싱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대상, 본상,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엑소와 빅뱅은 작년 한해를 결산하는 가요 시상식에서 음반과 음원 부분을 양분하고 있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인 '멜론 뮤직 어워드'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음반 관련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빅뱅에게 음원 관련 부문에서 뒤지며 최다 수상의 영예는 늘 빅뱅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음반 부문을 중요하게 여긴 지난 14일 '서울가요대상'에서 빅뱅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 시상식 역사상 첫 3연패라는 기록을 썼다. 빅뱅은 해당 시상식에서 '뱅뱅뱅'으로 최고음원상을 따냈다. 엑소는 30년 역사의 골든디스크에서 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신드롬을 일으킨 트로트 가수 이애란(53)의 '백세인생'의 가사 표절시비에 작사·작곡가 김종완 씨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1일 "표절이라고 일부 주장하는 부분은 일본 시가 아니라 불교 경전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이 '기도와 천도의 중요성', '육신의 영생법' 등 두 권의 불교 관련 책을 썼다고 알린 김 씨는 "아시아에서도 공통적으로 쓰이는 개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인터넷에는 일본의 오래된 시로 알려진 '장수의 마음가짐'과 '백세인생'의 노랫말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수의 마음가짐'은 '육십에 마중 오면 마침 집에 없다 전하고/ 칠십에 마중 오면 아직 너무 이르다 전하고' 등의 표현이 포함됐다. '백세인생'의 노랫말은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 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김 씨는 '전해라'라는 부분에 대해 사극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라는 마지막 부분은 "영국에 152세까지 장수한 토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내 딸, 금사월'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서 경고를 받았다.21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내 딸, 금사월'은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남편을 매수하는 내용, 사고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인멸하거나 목격자를 납치하는 내용 등 자극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 제1항을 위반했다.이 외에도 방통심의위는 선정적인 내용의 숙박업소 검색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방송한 방송사들에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