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준비제조(연준)의 신중론 속에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82포인트(0.49%) 하락한 3만9806.7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09%) 오른 5308.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8.91포인트(0.65%) 오른 1만6794.8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지난 주 4만선 돌파 후 '숨돌리기' 장세를 보였다.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22일 장 마감 후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이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열풍 및 뉴욕증시의 강세장을 주도해 왔다. 투자자들은 AI 주도 랠리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실적을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UBS 분석가 빈센트 헤니는 “시장 랠리는 사상 최고치에서 성장할 여지가 있다”며 "다양한 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이 남아 있지만, 견고한 경제 및 실적 성장, 금리 인하 전망, 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랑풍선은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24 FW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은 ▲발리 ▲태국 ▲몰디브·하와이·칸쿤 ▲유럽 등 지역별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노랑풍선은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프로모션 기간 중 허니문 상품을 예약한 고객 전원에게 ▲모닝글로리 청첩장 쿠폰(최대 10만원) ▲허니문 전용 국내 호텔 쿠폰(최대 9%) ▲제주도 렌터카 쿠폰(최대 9%) ▲공항 이동 서비스 할인(국내 9만9000원·해외 5%)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심(10GB) 제공 ▲열차 일등석 업그레이드 ▲선착순 할인 등 지역별 상이한 특전도 준비했다. 노랑풍선 허니문 상품 예약 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건당 1만원(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의 기회도 주어진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일생에 단 한 번이자 평생 설렘의 기억으로 남는 허니문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비고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와 자율주행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의 HMI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회사는 ▲지정 노선형 자율주행에 적합한 HMI 인프라 환경 구축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HMI 환경에 적합한 광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오비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자율주행 HM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해 이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비고는 차량용 HMI와 자율주행차, 전기차 시대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2.14)보다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08)보다 2.24포인트(0.26%) 상승한 849.3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5.9원)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하사미와 117억원 규모의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유지보수(O&M)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 간이다. 주 업무는 단지 내 풍력발전기 4기에 대한 24시간 감시·점검, 진단, 수리 등이다.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에 조성된다. 발전단지에는 유니슨 4.4㎿급 U136 풍력발전기 4기 기자재가 공급될 예정이며 발전용량은 총 17.6㎿ 다. U136은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터빈 모듈화로 운송, 설치가 편리해 육∙해상 다양한 지역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유니슨 발전운영센터는 ▲유지보수 전문 엔지니어 보유 ▲풍력 터빈 24시간 대응·원격 감시 ▲신속한 출동, 가동률 향상 등 특장점이 있어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발전단지 현장에서 꾸준히 축적해온 유지보수 분야 노하우와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서 유니슨 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62)보다 16.62포인트(0.61%) 오른 2741.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5.06)보다 1.16포인트(0.14%) 상승한 856.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0.9원 내린 135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중 낙폭을 키워가며 2720선까지 후퇴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8포인트 내린 2724.62로 장을 닫았다. 이날 지수는 1.03% 하락한 지수는 등락폭을 키워나갔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신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실현이 미뤄진 미국 주식시장 영향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다"며 "전날 반도체, 밸류업 등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차익실현 탓에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976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1507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720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올랐고, 전기·전자, 철강 및 금속, 화학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02%, 1.61%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등도 0.78~1.74%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31포인트(1.76%) 떨어진 855.06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만적인 방법으로 멤버십 요금을 인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상품 결제창에 '와우 월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포함시킨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팀은 이달 초 쿠팡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상품 결제 버튼에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묶어 놓고 소비자가 무심코 선택하게 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에 해당할 수 있다. 인상에 동의한 기존 회원들은 8월부터 인상된 멤버십 요금을 결제하게 된다. 8월까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멤버십이 자동 해지된다. 멤버십 관련 문구를 눈에 띄지 않게 작게 적어두고 동의 버튼을 평소와 같은 결제 버튼처럼 보이게 한 점도 문제다. 더욱이 공정위는 쿠팡이 소비자의 동의 의사 철회를 방해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팝업창, 공지문, 이메일 등 최소 3회 이상 와우 멤버십 요금 변경에 대해 알리는 등 전자상거래법을 준수해왔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며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회복했다. 수출호조와 돌봄수요 증가 영향으로 제조업, 보건복지, 정보통신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취업자 수가 38개월 연속 증가하는 안정적 고용 흐름에도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와 취업이 늦어지는 영향으로 18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지난 3월 10만명대로 증가폭이 떨어졌지만 2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7000명, 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7.5%, 17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폴라리스AI의 실적이 반영되고,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본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지난 9일에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B2B(기업간 거래), B2G(기업·정부간 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랑풍선은 1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5% 늘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공급 물량을 확보와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시즌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자체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는 마츠야마, 치토세 등 일본 노선과 스페인, 아테네, 오슬로, 베니스 등 장거리 지역까지 전세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여름 성수기 및 추석 연휴 기간의 예약 시기가 예년 보다 빨라지고 있는 추이에 따라 여러 항공사 및 관광청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과 금융, 유통 등 업종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3.00)보다 1.53포인트(0.06%)내린 2751.4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0.37)보다 포인트 1.38포인트(0.16%) 하락한 868.9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5원)보다 3.0원 오른 1348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