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가 최신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ASUS IoT 산업용 메인보드 및 엣지 AI 컴퓨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ASUS IoT 산업용 메인보드 및 엣지 AI 컴퓨터 제품군 새롭게 선보이는 ASUS IoT의 솔루션은 최신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초고속 DDR5 메모리를 지원해 향상된 엣지 AI 컴퓨팅 기능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런 강력한 솔루션은 소매, 은행, 호텔, 의료, 산업 제조, 기계 학습 및 AI 추론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IoT 애플리케이션의 수많은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화돼 있다. 최대 24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를 갖춘 새로운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해 다양한 IoT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춰진 최첨단 하이브리드 설계를 선보인다. 이전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보다 단일 및 다중 스레드 기능은 물론 AI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 또 DDR4 메모리보다 50% 더 빠른 전송 속도와 8% 향상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로또 청약’으로 불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 무순위 청약에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3가구 모집에 101만3456명이 신청해 평균 33만78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6월 2가구 모집에 93만4728명이 몰린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을 뛰어넘는 역대 무순위 청약 최다 청약 기록이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전용면적별로는 34A㎡(3층)가 17만 2474대 1, 59㎡(4층)가 50만3374명, 132A㎡(2층)가 33만 760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총 6702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이번에 모집한 3가구의 분양가가 지난 2020년 일반분양 당시 가격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당첨될 경우 최대 '20억원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이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7.08)보다 7.68포인트(0.29%) 상승한 2654.7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7.40)보다 2.70포인트(0.31%) 오른 870.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1.1원)보다 0.9원 뛴 133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보합 마감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며 랠리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30포인트(0.16%) 빠진 3만9069.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27포인트(0.38%) 빠진 5069.53에 폐장했다. 나스닥지수는 20.57포인트(0.13%) 밀린 1만5976.25에 장을 닫았다. CNBC 등에 따르면 지난주 신고가로 마감했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했다. 빅테크가 힘을 쓰지 못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4.5% 큰 폭으로 빠졌다. 애플은 0.7%, 마이크로소프트(MS)는 0.6% 내려갔다. 이날 다우지수에 처음 편입된 아마존은 0.1%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0.3% 올랐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H200 칩에 들어가는 HBM3E 양산을 시작했다. 전기차 종목들은 테슬라가 3.8%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주식 시장에 또 다른 타격을 줬다. 10년물 국채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순매도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2포인트(0.77%) 내린 2647.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265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전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세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저PBR(순자산비율)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기관 순매도세에 하락해 2650선을 밑돌았다"면서 "오늘 시장 화두는 단연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발표된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은 그동안 높아질대로 높아졌던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까지 세부적인 사항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오늘 발표 내용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큰 그림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해 저PBR 업종·종목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출회해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단기 모멘텀은 우선 일단락됐고 이제는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으로서 지켜봐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86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전적 압박과 삶의 여유가 없어 일하는 70대 이상 취업자가 매년 10만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곤·소외 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노인 인구 일자리 마련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생활비, 돈이 필요해서” 최근 개봉된 일본 영화 ‘플랜75’ 보면 일본 현재의 초고령사회 문제점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미래의 가상 ‘플랜75’ 정책은 작가적 상상이지만, 70살을 넘긴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아직 일할 수 있다며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보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한국도 일본과 동일한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더 이상 고령층 노동이 생소하지 않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가 힘들어지면서, 70대 이상 노인 취업 증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7만9,000명, 70세 이상은 15만8,000명, 75세 이상은 10만2,000명 증가했으며,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5,000명, 7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만 70세 이상 인구 631만 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7.70)보다 10.35포인트(0.39%) 내린 2657.3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8.57)보다 0.51포인트(0.06%) 상승한 869.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1.0원)보다 1.0원 내린 133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교통 분야 혁신 전략' 후속 조치 논의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및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교통 격차 해소 등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주거환경·공간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후 약 한 달간 후속조치 실적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상반기까지 단기계획 위주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정부는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 GTX 본격화 및 지방 광역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말 개통하는 GTX A노선은 지난달 31일 수서~동탄 구간의 궤도·전기 등 시설물을 검증하고, 이달 16일 열차 출고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 또 지난 23일부터는 영업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3월 중순께 정부 합동 안전훈련 등을 추진한 후 3월 말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4포인트(0.13%) 오른 3만8612.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9포인트(0.13%) 상승한 4981.80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91포인트(0.32%) 내린 1만5580.87에 장을 닫았다. 이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정규장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3% 가까이 하락했다. 다만 이날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약 10%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1억 달러(약 30조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5% 상승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206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5.15달러로,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4.64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의 이런 호실적은 서버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3.31)보다 18.38포인트(0.69%) 상승한 2671.6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4.07)보다 4.15포인트(0.48%) 오른 868.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7원)보다 1.7원 내린 133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57.79)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656.9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6.17)보다 4.59포인트(0.53%) 하락한 86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7.6원)보다 3.6원 내린 133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규모로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적으로 지정돼 있는 그린벨트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토지 규제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푼다는 취지다. 다만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그린벨트 제도개선 관련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정부가 전국 그린벨트 규제를 완화하게 되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5월 이후 9년여 만에 단행되는 것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 부정수급액을 적발해 환수 등 절차에 나섰다. 적발액은 약 113억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노무법인이 이른바 '산재 브로커' 노릇을 하면서 재해보상금 30%를 수임료 명목으로 떼어가는 사례도 포착돼 제도 개선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및 노무법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명 '나이롱 환자' 등 산재 부정수급 문제가 지적되면서 같은 해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실시됐다. 고용부는 감사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등 각종 신고 시스템 등을 통해 접수되거나 자체 인지한 883건을 조사해 이 중 486건(55%)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액은 약 113억2500만원이다. 이 장관은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서는 현재 부당이득 배액징수, 장해등급 재결정, 형사고발 등 조치 중에 있고 부정수급으로 의심된 4900여건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부정수급자에 대한 형사고발 기준을 강화하고 전담부서를 확대 개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