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속보]오미크론 감염 33명 늘어 누적 37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 신규확진 5419명…사망 69명·위중증 1081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속출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 국내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5일 0시까지 인천과 대전, 광주, 전북, 경남, 강원 등 6개 지자체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이 확진자를 감염시킨 선행 확진자를 알 수 없어 격리 등 전파 차단 조치를 취할 수 없어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로부터 첫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이후 접촉자 추적 조사 등을 통해 방역당국의 통제가 가능했으나 각 지역별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 차단이 한계에 봉착하는 모양새다. 첫 확진자를 의미하는 지표 환자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북 익산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거치면서 확정 사례 45명, 연관 사례 93명 등 138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거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상태다. 강원 식당 관련해서도 3개 식당과 노래방 등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은 기존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공격을 회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백신과 대부분의 항체 치료법으로는 오미크론을 막기 어렵다는 얘기다. 23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실린 논문을 보면 미국 컬럼비아대는 홍콩대 과학자들과 가장 많이 쓰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의 백신 4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를 어느 정도 중화하는지 테스트했다. 실험 결과 2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항체 효능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서 분리한 항체의 경우는 오미크론 중화 능력이 백신 항체보다 더 약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한 경우에도 2차 접종보다는 더 잘 보호됐지만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세포 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 광범위한 돌연변이가 일어나 기존 백신이나 치료용 항체의 공격을 회피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용 항체의 표적이 다 스파이크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이나
누적 확진 343명, 역학적 연관 184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인천과 대전, 광주에서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감염자는 81명이 늘었는데 이중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5명 중 2명은 광주에서 신고됐고 인천과 대전, 전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날엔 전북 익산과 강원, 경남 거제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파악된 바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이 확진자를 감염시킨 선행 확진자를 알 수 없어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진행될 위험이 높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부산 지역 1명이 있다. 현재까지 이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이 있는 1명 등 2명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 중에는 전북 익산 관련 25명, 11월25일 이란에서 입국한 확진자 관련 9명, 강원 식당 관련 1명 등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날보다 81명 증가한 343명이며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는 33명 늘어 18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29.4%…고령층 69.7% 참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 29.4%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7만7917명 늘어 누적 1511만4773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9.4%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4.2%,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69.7%의 참여율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47만4268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30만3401명, 얀센 248명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모두 추가하고,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219명 늘어 누적 4230만741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4%, 12세 이상 인구 대비 90.2%,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9%,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8%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3만4800명, 모더나 743
해외 유입 42, 국내 전파는 39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하루 만에 81명이 늘어 343명이 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81명이다. 지난 21일 49명을 넘어 일일 통계로는 최다 수치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39명은 국내 지역 사회 감염 전파 사례다. 42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4명, 영국 7명, 케냐 6명, 탄자니아 3명, 카타르와 카메룬, 스페인 각각 2명, 터키와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 몰디브 각각 1명 등이다. 누적 343명의 감염자 중 해외 유입은 138명, 국내 전파는 205명이다.
누적 확진자 6만명 넘어 사망 105명 늘어 517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42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넘어서면서 1105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는 5842명이 추가돼 누적 6만명을 넘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110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2일 1063명 이후 23일 1083명, 24일 1084명, 25일 1105명 등 4일 연속 최다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망자는 105명이 늘어 누적 5176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23일 109명 이후 두 번째로 많다. 12월 누적 사망자 수는 15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584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만2045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 위중증 1105명…나흘 연속 '최다' 경신
[시사뉴스 신선 기자] 사망 105명 '역대 두 번째'…신규확진 5842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오스트리아가 의료진과 필수 인력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추진한다.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백신 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고려해 의료진과 중요 분야 인력들에게 3차 접종 6개월 이후 4차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더 광범위한 4차 접종을 권장하기에는 과학적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과 면역 취약자, 의료진에 대해 4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독일은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장관이 4차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은 3차 접종 효과와 오미크론 위력을 살펴본 뒤 4차 접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코로나19 유행 증가 속도가 주춤하면서 각종 방역 지표도 개선되는 모양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유행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건 아니라면서, 방역 강화 조치 연장을 포함해 향후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19~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356명, 일평균 6226명이다. 전주 동기간 4만970명, 일평균 6828명보다 감소했다. 정부는 12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이 넘어가면서 유행이 악화일로를 걷자 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6일에는 사적 모임 기준을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줄였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18일에는 전국의 사적 모임 기준을 4인으로 제한했으며 위험도에 따라 다중시설 이용 시간을 오후 9~10시까지 규제했다. 현재의 유행 증가 둔화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거리두기의 효과로 봐야 한다"라며 "3차 접종의 효과가 발생하면 다음 주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2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6,209명 (해외유입 16,67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치명률 0.85%)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9,148명, 2차접종자 33,891명, 3차접종자 563,64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884,305명, 2차접종자수는 42,259,139명, 3차접종자수는 14,304,492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