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외국에서 국제특송화물로 보낸 마약을 받는 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찰 수사관이 현장에서 이를 막아서자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중형을 선고됐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3부(권성수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및 특수 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오후 4시 45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중국조직이 보낸 ‘마약택배’를 받는 과정에서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던 검찰 수사관이 자신을 체포하려하자 수사차량과 수사관을 차량으로 들이 받고 도주했다. A씨는 중국조직으로부터 마약 15.36g을 비닐 지퍼백에 나눠 담고 먹지로 감싼 뒤 바지의 안쪽 주머니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국내에 발송하자 이를 받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고로 검찰 수사관은 허리와 골반 등을 다쳐 2주간 병원치료를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필로폰을 밀수하고 수차례 투약했을 뿐만 아니라 수사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로 검찰수사관을 충격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마약류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 건설사들이 전문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화건설, 계룡건설, KCC건설, 서한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환경, 특수 등이며 3월 4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내의 경우 직무 경력 5년 이상 △해외(이라크)는 직무 경력 3년 이상 △해외 건축설계는 직무 경력 6년 이상 등이다. 해외 부문은 영어, 아랍어 가능자 및 해외현장 경험자를 우대한다. 계룡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직, 관리직(개발사업), 설비직(기계) 등이며 3월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서류전형→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KCC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전기, 전산, 사무 등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 근무 가능한 자 △
[인천=박용근 기자] 면허 없이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잇따라 차량 충격하고 사고를 낸 뒤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방법원 형사7단독(이학승 판사)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사고 후 미조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A씨(30)에게 징역 6월 선고했다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8일 오전 6시45분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남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추돌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또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20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되어 있던 렉스턴 차량을 들이 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아반떼 차량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아반떼 운전자 B씨(22)와 화물차 운전자 C씨(53씨)가 각각 무릎과 허리 등을 다쳐 전치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는 등 3대의 차량 수리비도 모두 2900여만원에 달했다. A씨는 범행 직전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7년 4월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ICT사업 확대를 위해 생물자원 R&D 연구원과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낙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용상승, 생산성하락 등 때문에 젖소를 건강하고 오래 사육하는데 제한요소가 많다.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점점 젊어지는 트로트 시장에 신인 가수 황선아가 데뷔 싱글 ‘짜릿하게’로 대중들을 찾는다.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부터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가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황선아는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이다. 데뷔 곡 ‘짜릿하게’는 기억되기 쉽고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신나는 세미 트로트 댄스 곡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행사장에서 선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2017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평택 가요제에 출전한 황선아는 대회 출전 중에 남성들의 노래 “후애”로 알려진 그룹 M.N.J의 Mohu(구영석)에게 현장 발탁되어 작년 한해 동안 평택시 내에 축제 무대로 실력을 직접 증명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대중들 앞에 서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듣고 불러온 황선아는 음악적 꿈을 키워오다 백석예술대학교에 실용음악을 전공하여 트로트 뿐만 아닌 발라드,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음악적 깊이도 남다른 수재인걸로 알려졌다. M.N.J의 Mohu(구영석)는 프로듀서로 써 “다재 다능한 그녀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1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간호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사협회 제85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 9석밖에 안 됐던 바른정당이 이제는 30석의 바른미래당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살면서 저도 수없이 간호사분들 많이 만났는데 제가 저희 지역의 양로원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저희 아버지가 편찮으실 때 병원에서 신세진 분들, 집사람이 쓰러졌을 때 119 아주 빨리 와주셔서 기억이 난다. 살면서 그런 기억이 누구나 있으리라 본다.”고 밝히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시느라 가정을 희생하시고 모범적으로 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38만 간호사분들이 계시는데 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환자 수나 하루 근무시간이 열악한 환경에서 임금격차 등 큰 문제가 해결되지 않다고 들었다. 건강보험과 직결된 부분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국회로 돌아가서 간호사분들과 관련된 여러 가지 법들을 한번 꼼꼼히 따져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간호사들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모신 현충원이 최소 4년에서 최대 7년 내에 만장이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통일경제와 안보적 상징성이 있는 경기 연천군에 제3현충원을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 제3현충원’ 조성계획 시급하다!』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국립묘지 만장 도래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수도권 인근 지역 ‘제3현충원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토론회 좌장인 김 의원은 “현재 현충원 만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제대로 모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국립 제3현충원을 조성하면서도 유족 분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의 예우를 갖출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정우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센터장은 “2015년에 보훈처의 용역 의뢰로 진행된 연구에 의해 국립묘지를 신규 조성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덕 상이군경회 기획실장은 “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오는 22일 시민들과 함께 스프레이형 제품 규제 이행 조사를 비롯해 불법 제품 정보 공개 및 퇴출하는 생활화학제품 ‘팩트체크 시즌2’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스프레이형 생활화학제품 중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에 사용 가능한 살생물물질 목록 및 함량 기준을 지정하는 내용의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 기준’을 개정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 고시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제품은 이달 22일까지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오는 6월29일까지 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위반한 제품에 대해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시장에 즉각 퇴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안전 정보 제공을 거부하거나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기업의 제품명과 기업명도 공개하고 환경부를 통해 안전성 심사를 요청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시민 감시단과 함께 분기별로 규제 이행 현황을 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며, 1차 조사는 4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부장은 “생활화학제품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전환하기 위해선 정부의 제도 개선만으로 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유족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리자, 참여연대와 반올림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21일 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는 작업장 안에서 노동자에 대한 유해물질노출 정도를 측정하여 평가한 자료"라며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의 공개는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될 뿐 아니라, 작업장의 안전과 관련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수많은 노동자가 작업장 내 유해인자와 각종 사고로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지만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영업상 비밀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작업환경측정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화학물질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유해인자의 종류와 유해성 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각종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그 위험인자를 알려주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노동기준(ILO협약 제155호 산업안전보건협약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이 단체는 "더구나 국가는 재해와 위험으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에서 1인가구가 늘면서 초소형 아파트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초소형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소형으로 일컬어지는 전용 60㎡보다 작은 전용 40~50㎡ 이하의 아파트를 말한다. 서울에서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10년 3352호에서 2017년 703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초소형 아파트' 몸값 상승도 최고 초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업계와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전용 40㎡ 미만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도 지난해 입주한 종로구 '경희궁자이(4BL)' 전용 37㎡의 경우 3억원 대 분양가보다 1억~2억원 가량 오른 5억5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3억원대 분양한 서울숲 트리마제 전용 25㎡는 현재 5억원 가량 오른 8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또한 청담자이 전용 49㎡는 지난 10월 12억9900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는 3.3㎡ 당 6000만원이 넘는 셈이다. '청담자이'의 높은 거래가에서 보듯 초소형 아파트가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지역은 강남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 1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국내 최대 규모의 ‘STEAM 완구 전문관’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문을 연‘STEAM완구 전문관’은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약 39만개 이상의 STEAM완구를 한 곳에 모았다. ‘STEAM 교육’은 미국에서 시작된 STEM 교육에 예술(Art)을 더한 ‘융합인재 교육’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이 융합된 새로운 트렌드의 창의적 교육법을 말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 교육법은 단순하게 학문을 익히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여러 가지 지식과 감각을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하며,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돕는다. 쿠팡에서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을 재미있게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학습완구부터 미술교구, 블록, 드론/RC, 보드게임 등 국내외 인기 STEAM완구를 모두 찾아 볼 수 있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연령대 별로 제품을 분류했으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STEAM도서 등 총 6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인하고 사체를 유기해 구속 기소된 어금니아빠 이영학(36) 씨에게 21일 사형을 선고했다. 또한 사체유기 공범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씨의 딸 이모 양(15)에 대해서는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판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영학 씨는 지난해 9월 30일 피해 여중생 A양을 서울 중랑구 자택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을 하다 A양이 깨어나자 신고할 것을 두려워해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이영학은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했고, 희소병을 앓는 딸 치료비 명목으로 불법 모금한 후원금으로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태의 해법을 놓고 여야는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다. '노동자 보호 조치'와 'GM의 자구 노력'이라는 총론에 있어서는 여야의 견해가 일치했지만, 이 사태의 근본적 발생 원인에 대한 진단과 그에 따른 구체적 해법에 있어서는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협력업체와 노조, GM 임원단을 연속 만나며 수습책 마련에 당력을 집중했다"며 "정부는 대규모 실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하고 그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통한 특단의 노동자 보호 조치와 함께 GM본사와 한국GM 간의 구조적 문제 해결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군산공장의 폐쇄는 일차적으로 GM본사의 방만한 경영 실패의 결과"라면서 "고금리 대출, 과도한 본사 납입 비용, 심각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파견된 미국 임원들의 억대 연봉 지급 등 GM 본사의 부실한 경영과 본사를 배불리는 구조적 문제가 지난 4년간 3조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 주요원인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