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오는 3월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큰 인기를 끌며 3주 연속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분당, 수지, 광교 등과인접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신혼부부 등 디저트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남에서 ‘줄 서서 사먹는 디저트’로 입소문이 나며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
[인천=박용근 기자] 딸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한 후 보조금 등의 명목으로 8천여만원을 챙긴 어린이집 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5부(최한돈 부장판사)는 28일(영유아보육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어린이집 원장 A(61·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09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 딸을 보육교사로 거짓 등록한 뒤 51차례에 걸쳐 인건비 보조금으로 모두 8천4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영유아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건비 지원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며 "범행 기간이 길고 부정 수급한 보조금도 많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보조금을 반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박용근 기자] 40여년 만에 만난 동창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을 알고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속여 1억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전도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8단독(김나경 판사)는 28일(사기)혐의로 기소된 전도사 A씨(64·여)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2년 11월 초등학교 동창인 B씨(64)에게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의 땅을 사서 선교비전센터를 지을 건데 투자하면 완공 뒤 투자비를 모두 돌려주고 이사장으로 추대해 매달 200만원씩 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2차례에 걸쳐 모두 1억 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 9월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졸업 43년만에 만난 B씨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것을 알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평소 B씨에게 “내가 큰 교회 전도사로 있으면서 병든 사람을 치유하고 지인을 대학 부총장으로 만들었다”며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2011년 10월 B씨가 딸의 자살로 큰 충격을 받자 1년여 동안 “내가 입신해 봤더니 딸이 천국에서 뛰어놀고 있었다”는 말과 “30년 전부터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이 인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7일 노동시간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28일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여야는 이 개정안에 대해 총론에서는 환영했지만 각론에 있어서는 각 정당별로 다소 다른 입장을 드러냈고, 참여연대는 '의미있는 진전'이라면서도 미흡한 부분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장시간 노동의 대명사였던 우리나라의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은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을 노동자의 미덕으로 삼았던 시대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휴일근로수당 요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같은 당의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더욱 많은 노동자가 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며 "특히 관공서 공휴일을 민간에 전면 도입한 것은 보다 많은 노동자들에게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함으로, 영세 중소기업 노동자의 쉴 권리와 함께, 대규모 사업장 간의 휴일 양극화를 해소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물산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소유한 롯데인천개발의 주식 67.5%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사파스 인베스트먼츠(SAPAS Investments B.V.)가 보유한 우선주 240만주와 보통주 150만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총 매입가액은 약 936억원이고, 이번 주식인수를 통해 롯데물산의 롯데인천개발 지분율은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시 67.5%가 된다. 롯데인천개발은 2012년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건설과 외국 투자법인 사파스 인베스트먼츠의 공동 투자로 설립됐고, 2013년 1월 인천 종합터미널 부지를 매수했다.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는 7만7815m²(2만3580평)이며, 현재 백화점과 터미널로 구성돼 있다. 롯데물산은 신세계백화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올해 12월 말 이후 운영권을 인계받을 예정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종합터미널 단지를 백화점과 복합쇼핑몰로 이뤄진 인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코카콜라가 2018년 봄 캠페인 모델로 배우 박보검과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을 선정했다. 배우 박보검은 코카콜라의 2017년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에 이어 이번 봄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면서 코카콜라와의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간다.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박보검과 함께 올 봄 코카콜라의 새 모델로 봄처럼 싱그럽고 풋풋한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하고, 박보검과 김세정이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관련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자신만의 매력을 꽃처럼 활짝 피워내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봄처럼 상큼한 매력으로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정의 이미지가 이번 코카콜라의 봄 캠페인과 잘 부합해 함께 하게 됐다”며 “싱그러운 봄을 맞아 꽃이 활짝 피듯, 박보검·김세정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봄 캠페인을 통해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소비자들의 마음과 희망도 짜릿하게 꽃피우길 바란다”고
[인천=박용근 기자] 강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0대 남자가 피해자에게 협박편지를 보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구치소에서 B씨(23·여)씨에게 “검사에게 말해 항소했느냐”며 “이 바득바득 갈면서 하루하루 잘 견디겠다”고 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B씨를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복역 중 B씨를 보복 협박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우편으로 보냈고, A씨의 어머니는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B씨에게 전송했다. A씨는 협박 편지에 “출소 후 결혼해 달라. 나 닮은 아이도 낳아 달라”고 적기도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교도소에 구속돼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 협박 내용 등에 비춰 범행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상당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정상 요금보다 10배 이상 비싸게 받은 콜밴기사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28일 A(61)씨를(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광목적으로 입국 한 호주인 B씨를 콜밴 차량에 탑승시켜 숙소인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에 도착해 실제 요금보다 10배가 넘는 137만원을 해외신용카드로 결제했다. A씨는 해외신용카드 결제 시 결제내역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마치 정상적으로 결제한 것처럼 미리 준비한 13만7000원 짜리 가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범행은 여행을 마친 후 호주로 돌아간 B씨가 영수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급일자가 지난 2013년으로 표기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카드사를 통해 확인하고 신고 해옴에 따라 범행이 들통 났다. 경찰은 B씨가 보낸 해외카드 결제내역과 공항 내 콜밴 입·출차 내역 등 수사를 통해 콜밴 기사 A씨를 사기죄로 입건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음료류를 대상으로 벤젠 검출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료류 제조과정 중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벤젠 검출 수준을 조사해 인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우리 국민이 자주 섭취하거나 많이 판매되는 음료류 6종(과채음료류, 탄산음료, 두유류, 발효음료류, 인삼홍삼음료류, 기타음료)을 대상으로 총 300건 수거·검사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300건 중 3건에서 벤젠이 평균 3ppb 검출됐으며 검출 수준은 먹는 물 벤젠 기준(10ppb)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이 밖에 탄산음료 2건에서 평균 2.7ppb, 인삼‧홍삼음료 1건에서 4.5ppb가 검출됐다. 벤젠은 식품에 대한 관리기준은 없으나, 먹는 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및 우리나라 등은 기준을 설정해서 관리하고 있다. WHO·일본‧한국은 10ppb이하, 미국은 5ppb이하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벤젠은 비타민 C와 보존료로 사용된 안식향산의 화학반응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
[인천=박용근 기자]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최 전 시장은 향년 73세로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1988년 4월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최 전 시장은 1993년 7대 인천시장에 임명됐으나, 이듬해 9월 당시 인천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이 터지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최 전 시장은 1995년 7월 다시 인천시장으로 임명돼 2002년까지 8년간 민선 인천시장을 지내면서 송도신도시 매립과 외자 유치, 선인학원 시립화·공립화, 경기도 강화군·옹진군·검단면을 인천시로 편입을 통해 국내 3대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유족으로는 김베로니카 여사와 장남 강수, 차남 강국 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 032-460-9402∼3)이며 발인은 3월4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서암리 선산 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봄철 미세먼지 및 황사 시즌을 맞아 도라지 스틱 제품 ‘김정문 청쾌한’을 28일 출시했다. ‘김정문 청쾌한’은 미세먼지 및 환절기 건강과 목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제품으로, 특허출원된 발효복합물(도라지, 감초, 대추)을 사용해 유효성분 함량을 높였다. 면역력 강화와 중금속 배출을 위해 알로에겔 농축액과 산삼배양근 추출액을 비롯해 김정문알로에만의 기술로 각종 한약재가 배합된 진홍청식물혼합 농축액을 첨가했다. 여기에 각종 한약재의 진한 맛을 완화하고, 프로폴리스, L-멘톨을 첨가해 목 넘김을 쉽게 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봄철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져 호흡기 건강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고객들을 위해 도라지와 알로에 성분을 담은 스틱 제품을 출시했다”며 “파우치보다 휴대가 간편한 스틱포로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충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양승조 의원이 최근 충남 지역을 돌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달 충남도지사 출마선언문에서 "저 양승조는 충남도민이 만들어 주고 키워준 정치인"이라며 "불모지 충남에서 민주당을 일구고 한 길을 걸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4일 출마선언 때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에 당 사무총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것을 정치적으로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특히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때 선보일 저서도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다. 그는 초청하는 글을 통해 "새 봄이 다가왔다"며 "봄의 새 기운과 새 마음을 담아서 저 양승조가 졸저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