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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택1호 짜릿한 가수 황선아 '짜릿하게' 뜨거운 반응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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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점점 젊어지는 트로트 시장에 신인 가수 황선아가 데뷔 싱글 ‘짜릿하게’로 대중들을 찾는다.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부터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가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황선아는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이다.

데뷔 곡 ‘짜릿하게’는 기억되기 쉽고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신나는 세미 트로트 댄스 곡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행사장에서 선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2017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평택 가요제에 출전한 황선아는 대회 출전 중에 남성들의 노래 “후애”로 알려진 그룹 M.N.J의 Mohu(구영석)에게 현장 발탁되어 작년 한해 동안 평택시 내에 축제 무대로 실력을 직접 증명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대중들 앞에 서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듣고 불러온 황선아는 음악적 꿈을 키워오다 백석예술대학교에 실용음악을 전공하여 트로트 뿐만 아닌 발라드,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음악적 깊이도 남다른 수재인걸로 알려졌다. 

M.N.J의 Mohu(구영석)는 프로듀서로 써 “다재 다능한 그녀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험하도록 하고 일반 트로트와 달리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로써 고급스러움이 겸비된 다른 음악으로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또한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로써, 남다른 고급스러움으로 중무장하여 짜릿한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가수로 끊임없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씨앤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 이충원)는 평택시에서 제1호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된 전문 엔터테인먼트 사로서, 평택시에서 실제 모처를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신인 가수 황선아는 최초로 평택시에서 정식 데뷔하는 지역 가수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가수 황선아의 데뷔를 계기로 지역의 엔터테이너의 꿈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명한 출구 전략을 내세울 계획’이라며 전문 엔터테인먼트 업으로는 최초로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지원기관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고,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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