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고아라(24)가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에 합류한다. 이로써 고아라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유승호(21)와 호흡을 맞춘다.
21일 제작사 위더스필름에 따르면 고아라는 청나라로 시집가는 조선의 공주 역할을 맡는다. 유승호는 소년 마술사를 연기한다.
영화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영화다.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연출한다. 배우 이경영, 박철민 등도 합류했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