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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 예방의 대안을 숲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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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 학교 운영”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는 최근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고 있으나 저소득, 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보육시설에 맡겨지거나 보호 받지 못한 아이들의 탈선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근절되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과 인터넷 게임 중독 등의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안은 숲에 있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 기관을 시범적으로 선정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1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 진잠초등학교 및 대성여자중학교와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숲해설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학교 운영 상호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이런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경감시키고자 숲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으로 숲과 자연을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직접적인 생태 체험을 통해 교감하고, 그 경험은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환경을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마음과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청소년기의 학교폭력은 심리적 불안, 정체성의 혼란, 미성숙한 인격, 상대적 열등감 등이 주 원인으로 청소년을 위한 산림교육은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다른 존재에 대한 존중감과 인간관계의 회복, 배려와 공동체성 함양 등 인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요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등 은 인간성 회복이 전제되어야하므로 학교나 사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이며, 이를 위한 치유목적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추후 숲학교 운영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으로 발달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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