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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 민ㆍ관의 행복한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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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업소 및 배달봉사자들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 동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읍장 임우규)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영양가득 饌”나눔 사업을 2020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영양가득 찬(饌)”나눔 사업은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인 가구에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결식 해소는 물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영양읍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재 영양읍 관내 선희네(대표 김선희), 순화네 반찬(대표 박순화), 오리대장(대표 이동교), 장원가든(대표 한분자), 한울가든(대표 이재옥) 등 5개소에서 4년째 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배달 선행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가 결식 해소는 물론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모 어르신(87세, 남)은“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희「선희네」 대표는“식사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계속되는 불경기로 가게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꾸준히 후원을 해주시는 5개소 업소 대표님 및 배달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반찬들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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