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4.7℃
  • 맑음울산 12.2℃
  • 구름조금광주 17.8℃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5.8℃
  • 구름많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선 8기 첫 회동 갖는다

URL복사

25일 대구·광주 ‘달빛 동맹 강화 협약’ 체결
공항‧달빛고속철도‧하천 프로젝트 상호협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빛 동맹' 회동을 갖는다.

 

달빛동맹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두 도시의 머리글자를 합쳐 만든 공동발전사업이다.

 

홍 시장과 강 시장은 오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만나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 시장은 이날 회동에서 ▲도심 군공항 ▲달빛고속철도 ▲도심하천 개발 프로젝트 등 3가지 공동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군 공항의 경우 두 지역 모두 오랜 숙원인 데다 나란히 특별법을 추진 중에 있는 점에 주목,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회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부처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한 상태다.

 

다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사업 대상과 시행자, 입법화 진행 속도가 서로 다른 점은 숙제로 남아 있다. 실제 대구경북 정치권에선 '선 TK 신공항, 후 광주 군 공항'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큰 틀에서는 궁극적으로 군 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이 핵심과제이고, 법안 발의 후 상임위 논의시점도 2주일 정도로 맞닿아 있는 점을 감안해 두 도시 간 '합리적 연대'과 여야 간 '특별법 교차 지원'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앞서 이날 국회로 올라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만나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달빛고속철도는 203.7㎞ 노선에 4조850억원이 소요되며,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달빛동맹의 상징적 사업으로 꼽힌다.

 

광주의 'Y프로젝트'와 대구의 '금호강 르네상스' 등 도심 하천 프로젝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Y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형상화해 마한·백제 문화 발원지이자 현재는 도시 중심을 흐르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디자인하는 사업을 말한다.

 

금호강 르네상스는 5천4백억원의 예산을 투입,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30여 가지 실행계획으로 구성됐고, 지난 9월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