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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헛발질한 野, 오늘 국토위 국감서 이재명과 ’대장동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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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자격으로 국토위 출석
앞서 열린 경기도 국감은 ’국힘‘의 완패 평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에 이어 국감에 두 번째 나오는 이 후보에 맞서 '대장동 2라운드'에선 반드시 전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의 헛발질에 완승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국토위는 이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로 나뉘어 국감을 진행한다. 이 후보가 출석하는 경기도 국감은 오전 10시부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감사위원은 조응천 의원 등 9명, 국민의힘은 김은혜 의원 등 5명, 정의당에선 심상정 의원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을 민관 합동 방식으로 설계해 시행사인 화천대유 등 특정 세력에 이익이 돌아가게 했다는 부분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재 뇌물·배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역시 수사를 받고 있는 남욱 변호사 등과의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배임과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 후보와 민주당은 지난번 국감 때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공공환수액과 내용, 절차, 보장책 등은 설계한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주려고 한 건 과거 국민의힘 시의회라고 역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면서 완전 공공개발을 하고 싶었으나 민간 사업자에게 돌아갈 이익을 그나마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을 택했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천대유 등에 관계한 법조인·정치인들이 대체로 국민의힘에 가까운 인사라는 걸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 경기도 국감 감사위원 구성은 행안위 국감 때와 마찬가지로 여대야소 구도가 명확해 이번에도 이 후보가 충분한 해명 시간을 갖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 행안위 감사 때 민주당 위원들은 이 후보에게 대장동 의혹에 관해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넉넉히 제공했다. 또 이 후보는 야당 위원 의혹 제기에는 수차례 소리내어 웃으며 역공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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