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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 광주·수도권·대전서 20명 지역발생...신규확진 35명, 보름만 30명대

지역사회 감염 광주·수도권 각 9명씩, 대전 2명 발생
입국검역서 8명 등 해외유입 15명…7월 들어 200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5명 늘어 15일 만에 3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373명이라고 밝혔다. 10일 0시 1만3338명 이후 자정까지 하루 동안 35명 늘었다.

 

환자가 발생하면 보고와 취합 과정 등을 거쳐 확진일 다음날 0시 통계로 집계된다. 7월 들어 국내에선 54명→61명→63명→61명→48명→44명→62명→50명→45명→35명 등 열흘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사회 발생이 20명, 해외 유입이 15명으로 지난 5일 이후 6일 만에 지역 발생이 해외 유입보다 많았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3단계로 구분하고 2주간 지역사회 환자가 50명 미만이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준인 1단계, 50명 이상 100명 미만일 때 2단계, 100~200명 이상이거나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이 일주일 내 2회 발생하면 3단계 적용을 우선 검토한다.


지역사회 확진자 20명은 시도별로 광주 9명, 서울 6명, 경기 2명, 대전 2명, 인천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사찰과 요양시설, 교회, 사우나, 휴대전화 매장, 고시학원 등 n차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전날 낮 12시까지 15명이 확진된 고시학원의 경우 방문판매 모임이 있었던 금양빌딩 오피스텔에서 광주사랑교회를 거쳐 교회 확진자가 다녀간 SM사우나와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에 해당한다.

 

대전에선 서구 더조은의원 방문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날 낮 12시까지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건설현장 사무소 소장의 접촉자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15명으로 이달 들어 열흘 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한달 동안 200명이 안 됐던 5월(누적 189명)과 22일이 걸렸던 6월(누적 333명)보다 빠른 추세다. 신규 해외 입국 확진자 중 8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서울·경기·전북 각 2명과 충남 1명 등이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와 해외 유입을 더하면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총 7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광주 9명, 서울 8명, 경기 4명, 대전 2명, 전북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79명이 늘어 1만214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8%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총 28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5%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44명 줄어 9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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