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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국의소리(VOA), "美 국무부, '일본 수출규제 중재 계획 없다'”

"트럼프, '내가 얼마나 더 많은 것에 관여해야 하나'”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미국에 ‘중재’를 요청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나 더 관여해야 하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1일 미국 국영 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한일) 두 나라 모두 역내 주요사안들에 집중하라고 또다시 촉구하는 것 말고는 (수출규제를) 중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가까운 두 동맹국이 진지한 논의를 통해 이번 사안을 해결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24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한국 국회의원들과 국무부 당국자 간 면담 일정이 잡혔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중재에 난색을 표했다.

20일 VOA에 의하면 그는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폴로11호 달착륙 5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일 갈등 질문을 받자 “나는 문 대통령에게 ‘내가 얼마나 더 많은 것에 관여해야 하나’라고 말했다”며 “‘나는 북한 문제에 관여해 당신을 도와주고 있고 다른 많은 것들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문 대통령을 좋아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특별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들이 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반도체는 30.2%나 줄었다.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는 물론 추가제재 가능성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당은 여권이 이를 반일(反日)감정 확산을 통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고 비판 중이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제(日帝) 강제징용 판결을 부정하면 친일파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죽창가’ ‘의병’ 등을 언급했다.

21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 수석의 반일감정 조장이 도를 넘고 있다”며 “과연 총선을 위한 사익(私益)이 전혀 없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심상정,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더니” [황교안 삭발 비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에 정의당이 일제히 발끈했다. 심상정 대표는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한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황 대표에 대해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갖고 삭발투쟁을 하며 약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황 대표 삭발투쟁을 보면서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났다”며 “삭발·단식은 몸뚱어리밖에 없는 약자들의 최후의 투쟁방법”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삭발투쟁으로 지지자 결집을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은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정치 적폐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황 대표는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출석을 거부하며 동의되지 않는 한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사실상 이번 주 국회가 공전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는 한국당의 자유”라면서도 “그 방편으로 국회는 왜 끌고 들어가는 것인가. 이것(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