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함께하는 주민자치, 나누는 행복공동체’. 제주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5일 화려한 막을 연다.
16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자치 동아리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자치라는 명칭에 걸맞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행사장내 3개 소무대가 설치되고, 어린이 미니축구대회를 비롯해 33개의 홍보·체험·전시관이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고 소개했다.
주민자치분야에서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동상황에 대한 홍보와 대정 몽생이&방어 열쇠고리 만들기, 나비 생태 체험관, 뿔소라 향초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시식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읍면동 대표체험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어린이 미니축구대회, 베이블레이드 경기, 물놀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멋진 공연도 준비했다. 주목할 출연자는 KBS1 <6시 내고향>에서 ‘행복하십SHOW’ 코너를 진행하는 DJ하심 김태홍의 ‘추억의 음악다방’. 한국방송DJ협회 홍보국장인 DJ하심은 전국 지역 축제의 섭외 1순위로 분류되는 뮤지션이다.
문화축제, 공연, 지역행사, 대학축제, 자치단체축제, 기업문화행사, 고속도로휴게소, 여름해변문화축제, 이벤트광장에 이르기까지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지역 가수 라이브 공연, 마술, 마임공연 등이 소무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