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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2대 국회 당선인 인터뷰 - 국민의힘 김용태】 정치 제대로 바꿔보라는 뜻 새기며 의정활동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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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건 정치 제대로 바꿔보라는 포천·가평 주민들 뜻 담겨”
“정치 기능 복원이 최우선 과제...대화와 타협의 정치 할 것”
“각종 규제 중첩...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해 지역 활로 열겠다”
“젊은 초선의원 공부 모임 준비...청년 정치 위한 역할 할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경기 포천·가평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용태 당선인은 1990년생으로 30대 젊은 정치인이다. 공천 과정부터 5자 경선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정치입문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던 건 아니다. 2018년에 송파구의원에 도전해 5위로 낙선했다. 2020년 총선에서는 광명시을에 출마했으나 다시 쓴잔을 마셨다. 김 당선인은 당선되자마자 연일 당 혁신과 정치 개혁을 위한 소신 발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정치인이다. 

 

 

 

 

 

 

[Q1] 국회 첫 입성 소감과 국회의원으로서의 포부는?
먼저 저를 국민의힘 후보로 뽑아주시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포천시민, 가평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33살의 젊은이를 지역의 대표로 뽑아주신 건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께서 젊은 패기로 대한민국 정치를 한 번 제대로 바꿔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선거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권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인, 소외된 시민과 국민이 없도록 잘 살펴 그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

 

[Q2]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 보는지?
22대 국회 최우선, 최대 과제는 정치 기능의 복원이라고 생각한다. 21대 국회는 서로를 적대시하고 악마화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민생보다는 정쟁을 일상화해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사실상 정치 기능이 정지된 국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제정세가 복잡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의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국론을 통합하고 지혜를 모아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22대 국회마저 이전투구가 계속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것이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대를 존중하고 함께 민생을 챙기는 정치의 복원만이 우리를 둘러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Q3] 4.10총선에서 포천시, 가평군 주민에게 약속한 핵심 공약은?
첫 번째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포천시와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은 안보 등의 이유로 여러 규제가 중첩되면서 주민들이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자치권을 확대하는 길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두 번째로 포천시와 가평군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광역·간선·지선 교통망 구축을 약속드렸다. 포천과 가평에 GTX 도입과 지하철 7호선 연장, 불기고개 터널과 호명산 터널,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 75번 국도 확장 등을 통해 포천시와 가평군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치밀하고 끈질기게 추진할 각오다. 

 

[Q4] 희망하는 국회 상임위와 의정활동 계획을 무엇인가?
포천시민, 가평군민 분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우선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 또 국가적인 과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가서 기후, 에너지, 환경 정책을 다룰 계획도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환경과 에너지를 공부한 전문성을 살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Q5] 4.10 총선에서 당선된 2030 정치인은 12명(지역구8명, 비례4명)으로 되레 21대 보다 줄었다. 청년세대를 대변할 정치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당선 되자마자 당내 젊은 초선 의원들과 공부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초선이고 아직 젊다보니 부족한 게 있을 수 있다. 의정활동 뿐만이 아니라 국정 각 분야에 대해 먼저 배우려고 한다. 또 이번 총선에 수도권과 호남 등에 도전했다가 안타깝게 낙선한 청년 정치인들이 많이 있다.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인 이들이 당 내에서 정치적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다른 당 청년 의원들과의 교류도 고민하고 있다. 여와 야를 떠나 청년 의원들이 앞장서 혐오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6] 마지막으로 포천, 가평 주민들에게 한말씀 해달라.
다시 한 번 저 김용태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느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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