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21~27도, 낮 기온 28~37도 낮 최고기온 서울 37도...수원 36도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일부 서쪽 지역은 38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다"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녁에는 대도시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제
전국 18개 단지…일반분양 6601가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7월 다섯째 주 전국에서 총 79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와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모아미래도메가시티1차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 등 7곳이 개관한다. 부동산114는 7월 다섯째 주에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세종자이더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 84~154㎡, 총 1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간선급행버스(BRT)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편하다.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229-20번지 일, 7원에 '더샵청주센트럴'을 분양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원로 현대무용가인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23일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에 따르면 육 이사장은 이날 오후 5시40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일 저녁 무렵 마포 사무실에서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후 의식을 잃은 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응급 수술 후에도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193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화여대 체육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1961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에서 수학하며 마사 그레이엄, 호세 리몽, 엘빈 에일리 등으로부터 무용을 배웠다. 1963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고인은 한국 최초로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해 서구의 현대무용을 한국현대무용으로 발전시켜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렸다. 이후 1991년까지 이화여대에서 한국현대무용의 맥을 이어가는 수많은 제자를 배출했으며,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창단(1975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창립(1980년), 국제현대무용제 개최(현 모다페, 1982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창립(1985년),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최(1992년)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표작
EMA "백신 접종시 성인과 비슷한 효과" 화이자 어린이 접종, 5월부터 접종 승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2~17세 접종을 승인했다. 유럽연합(EU)의 의약품 평가를 담당하는 EMA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 접종 대상을 12~17세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8세 이상에만 접종을 허용했다. EMA는 12~17세 373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해당 연령에서도 모더나 백신 접종 시 성인의 경우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MA에 의하면 백신의 안전성 역시 어린이 대상 연구에서 확인됐다면서 "12~17세 어린이, 특히 중증 위험을 높이는 조건을 갖춘 어린이에 대해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봤다. 부작용은 12~17세도 주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관절통, 오한, 메스꺼움, 발열 등 18세 이상과 유사했다. 이런 부작용은 대게 약하거나 보통 세기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 며칠 안에 개선됐다. EMA는 연구에서 다룬 어린이·청소년 수가 제한적이어서 이들 연령대에서 심근염, 심낭염 같은 부작
2차 추경안 통과… 찬성 208명, 반대 17명, 기권 12명 즉시 집행 준비 돌입…소상공인 내달 17일부터 지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가 고소득자를 제외한 소득 하위 88%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피해가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날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237명 중 찬성 208명, 반대 17명, 기권 12명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소득 하위 약 88% 대상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등 총 34조9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다. 당초 정부안보다 1조9000억원 순증한 규모로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다. 1인 가구의 연소득 기준을 설정하고 맞벌이와 4인 가구 소득 기준을 상향해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지급 대상을 넓히고 6400억원을 증액했다. 연소득 기준을 살펴보면 1인 가구 5000만원, 맞벌이 2인 가족 8600만원, 맞벌이 4인 가족 1억2436만원, 외벌이 4인 가족 1억532만원 등이다. 이에 따른 지급 대상 규모는 1인 가구 860만, 2인 가구 43
서쪽... 낮 38도 이상 오른 땡볕 더위 전남권, 제주도엔 가끔 구름 많이 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된다. 특히 서쪽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효과까지 있어 서울은 기온이 37도로 다소 높다.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권과 제주도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때가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18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7도, 대관령 29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
도쿄 1359명·가나가와 652명·오사카 379명 등 사망... 홋카이도 3명·도쿄 1명·기후 1명 등 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하루 42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4천명 이상 발병, 사망자는 8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3일 오후 11시50분까지 422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1359명, 가나가와현 652명, 사이타마현 401명, 오사카부 379명, 지바현 334명, 오키나와현 100명, 후쿠오카현 152명, 효고현 61명, 홋카이도 79명, 아이치현 69명, 교토부 53명, 이바라키현 54명, 시즈오카현 54명, 도치기현 4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6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후 6시 기준 서울시는 최소 40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408명 증가한 6만1071명을 기록했다. 오후 6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44명에서 이날 40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6명 증가해 147명을 기록했다.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19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52명을 기록했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78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해외유입 4명(누적 1382명), 기타 집단감염 13명(누적 1만7791명), 기타 확진자 접촉 200명(누적 2만147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4명(누적 303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7명(누적 1만7099명) 등이 확진됐다.
태권도장 관련 5명... 총 16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23일 태권도장을 비롯해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3647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5명이 더 확진돼 누적 161명으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 5명이 n차 감염되면서 모두 8명으로 늘었고, 피아노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3명이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피아노 관련 누적확진자는 4명째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44명으로 늘었고, 필라테스 학원 관련자도 1명 더 나와 모두 55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33명, 17일 45명, 18일 83명, 19일 73명, 20일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등 일주일 동안 455명이나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65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스라엘·인도 제약사 합작 나서 '오라백스'... 임상시험 개시 준비 변이에 더 효과... 수송·보관 용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 알약으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나선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의 자회사인 오라백스가 텔아비브에 위치한 소라스키 의료센터에서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현재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승인을 대기 중이다. 오라메드는 지난 3월 인도 제약업체 프레마스 바이오테크와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하고 오라백스를 만들었다. 오라백스는 이스라엘과 여타 국가에서 임상에 사용할 물량 수천 개를 이미 유럽에서 제조한 상태다. 나다브 키드론 오라메드 최고경영자(CEO)는 오라백스의 경구용 백신 후보가 단일한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기존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3가지 구조단백질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코로나19 변이에 훨씬 더 저항력이 있을 것"이라며 "바이러스가 첫 번째 줄을 통과해도 두 번째 줄, 세번째 줄이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오라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에서 집단감염 확진자를 비롯해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5시 기준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유흥주점3(파티24) 1명, 제주시 지인 모임6 1명 등 집단감염 사례 3명과 개별 사례 6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집단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유흥주점2 31명, 제주시 유흥주점3 23명, 제주시 지인 모임6 11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면세점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면세점 임시 폐쇄를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69명, 격리 해제자는 142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27명, 헬스장 고리로 연쇄 감염 이어져 영동, 집단 감염 레미콘업체 관련 확진 지속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옥천군을 제외한 10곳에서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7명, 영동군 4명, 진천·괴산·음성·단양군 각 3명, 충주·제천시·보은·증평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청주에서는 헬스장을 고리로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헬스장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전수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헬스장에선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21명이 감염됐다. 이용자 12명, 접촉자 5명, 종사자 4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30대로 알려졌다. 김포시 확진자의 40대 가족과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인 2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해외 출국용 검사를 받은 30대는 양성이 나왔다. 영동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레미콘업체 관련 확진이 지속됐다. 지난 21일 감염된 50대의 직장 동료가 무증상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대전 거주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9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직원 6명
[속보]與, 野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 합의…고소득자 제외 약 90%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