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배달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A(18)군을 강도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8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음식점 옆길에서 B(17)군에게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려 했으나 B군이 이에 응하지 않자 폭행해 2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빈 상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가 발생 남, 여 중학생 2명이 숨지고 8명이 대피 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25일 오후 3시38분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 7층 상가건물 중 2층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불이나 A모(16 중학생)군과 B모(16 중학생)양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26일 새벽 숨졌다. 이날 불은 2층에서 발화돼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40경 모두 진화 됐다. 불이나자 C모(16)군 등 8명은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이 건물은 나이트클럽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현재는 1층을 제외한 전 층이 문이 닫쳐있는 건물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10여명의 남, 여 중학생이 있었던 것을 확인 하고 이 학생 들을 상대로 건�
인천 계양소방서(임대순 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계양구 관내 많은 주택 및 상가, 공장이 침수됨에 따라 전 직원을 비상소집 피해지역 70개소에 대하여 긴급 배수 및 수해 복구에 구술 땀을 흘리고 있다. 이 비로 축대가 붕괴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우리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을 대피 시키고 만일의사태에 대비 119구조대원을 긴급 출동 상주 시키며 추가 안전사고 방지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침수 피해가 많았던 계양구 작전․서운동 일대 수해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였으며 작전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이 일대 침수지역 빌라들을 대상으로 인근 소화전을 이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빨래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활동에 참여한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이의
기관고장으로 예인되던 100t급 저인망 어선 금양호가 예인 도중 침몰됐다.25일 새벽 2시경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쪽 5마일(81㎞) 해상에서 100t급 저인망어선 금양호가 기관 고장으로 해경경비정에 의해 예인되던 중 침몰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선원 박세화씨(58)와 이종선씨(45)가 실종됐다.해경은 예인되던 금양호가 갑자기 가라앉으면서 선원 7명이 물에 빠져 5명은 해상에서 구조됐지만 나머지 박씨 등 2명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해경과 군당국은 경비함정 7척과 헬기, 공군조명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선박은 전날인 24일 오후 5시40분경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항으로 입항 하던 중기관고장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해 인천해경 경비정에 의해 예인되던 중이었다. 인천 해경은 수색 작업과 함께 예인 과정에서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
한나라당 이상권 국회의원(인천 계양을)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계양구 지역에 빗물펌프장을 건설해야 한다며 인천시에 펌프장 건설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지역은 매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주변 하천에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용종동을 비롯한 상습 주택침수지역에 역류방지시설이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지역의 한 아파트 앞 하수관 공사때 주민들이 600㎜관 2개를 매설해야 한다고 했지만 시 측이 이를 무시 한채 300㎜ 관 1개만 설치, 이번 비 피해를 키운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번 폭우로 변전실이 물에 잠겨 전기가 끊겼던 계양 용종동 우정그린빌라와 서원아파트 일부 주민은 시와 구청 등에 하수관시설 교체와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폭우로 이날까지 주택
인터넷 사이트에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등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4일 A(35)씨를(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1일 인터넷 카페 사이트에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등 전자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 온 B(23 대학생)씨 등 2명에게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하는 수법으로 모두 3차례 걸쳐 148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을 절취한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A(21 여대생)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골프연습장 내에서 B(43)씨가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지갑에서 3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주문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가져가 절취하는 방법으로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4일 A(35)씨를(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5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B(55.여)씨가 운영하는 한 편의점에서 답배를 주문한 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10여차례 걸쳐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자고 있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깨우는 척 하면서 지갑을 절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4일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1일 새벽 2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상가 앞길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B(49)씨에게 접근해 깨우는 척 하면서 현금 등 12만원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3차례 걸쳐 21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PC방에서 옆 자리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가져가 현금을 절취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A(26)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PC방내에서 옆자리에 있던 B(38)씨가 졸고 있는 틈을 이용 테이블 위에 있던 B씨의 지갑을 가져가 현금 등 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30대 남자가 전동차에 뛰어 들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숨졌다. 23일 오후 1시46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에서 동인천을 출발해 부평역으로 진입 하던 기관사 A모(55)씨가 운전하는(1070)호에 B(39)씨가 치어 발목 등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오후 3시경 숨졌다. 기관사 A씨에 따르면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 하는 순간 B씨가 뛰어 내리는 것을 보고 급제동 했지만 거리가 짧아 충격 했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결과 B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이날 인천에 사는 누나 집에 다니러 왔다가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21일 수도권일대 쏟아진 집중 호우로 인천, 서울, 경기 일대가 침수 되면서 이 일대 출근 가능한 공무원 전원에 대해 총동원령을 내렸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이 일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해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장비 4천여대와 소방인력 3천여명과 지자체 공무원들을 투입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도 2천400여명을 동원 비상근무에 돌입 침수지역 교통 통제와 재난에 대비 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장봉도 170mm,서구 공촌동 129mm,영종도 75mm 등에 집중 호우가 쏟아져 주택 1.000여채와 도로 10여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계양구 작전동 저지대 단독주택 50여가구, 서구 공촌동 저지대 일대 단독주택 5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계양구, 부평구
건설 현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800여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A(40)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5시경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건설 현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전선 100m를 절취 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2차레 걸쳐 800여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