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발 확진자가 경기광주(1명)와 성남시(2명)에서 나왔다. 24일 광주시와 성남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환자 보호자 1명(광주시 195번 환자)이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에 거주하는 A(성남시 438번)씨는 광주 SRC재활병원 확진자(외래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보여 23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수정구의 B씨(성남시 441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성남시 435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성남시 435번 환자는 SRC재활병원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것으로 조사됐다.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28명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로 휘두른 20대 후반의 여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아산시 신창면 한 아파트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40대 남성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4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뒤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35명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2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11명, 부천 무용학원 관련 6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1명,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1명, 동두천 동네친구 모임 관련 1명, 충남·천안 지인모임 관련 1명 등이다. 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3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8명 감소한 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7명 늘어난 2만577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과 충남 각각 5명, 인천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사우나 관련 2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확진자들이 방문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 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에서는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감염됐다. 부천시는 해당 학원 강사와 원생,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군포에서는 남천병원 퇴원 환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안양 일가족 관련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규확진 77명, 3일만에 두자릿수로...국내발생 6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당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 통화' 외교가 지난 22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월부터 약 석달간 총 13개국 정상과 통화하고 73개국에 친서를 발송하며 총력전을 펼친 것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다. 문 대통령의 '유 본부장 지지 외교'는 지난 7월28일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통화에서부터다. 이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8월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9월28일)들과 양국 현안을 논의하면서 유 후보자를 지지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추석 당일인 10월1일에는 EU 내 영향력이 강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를 하며 '유명희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같은 달 5일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통화로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인지도가 낮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 열세로 분류됐던 유 본부장이 예상을 깨고 WTO 사무총장 선거 1·2라운드를 거쳐 이달 8일 최종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자 참모진에게 "여기까지 온 이상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0일에는 자비에 베텔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가 8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으로 중단했던 소비 할인권(쿠폰) 정책을 다음주부터 전시·공연, 10월 말 영화, 11월 체육 분야에서 재개한다. 박물관은 3000원, 공연은 8000원, 영화는 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동의하는 경우에만 할인권을 발급하는 한편,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숙박, 여행, 외식 분야 소비 할인권 발급은 향후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재개키로 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생활과 방역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할 시기라며 이번 소비 할인권은 코로나19로 지친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철저한 방역관리에 기반한 소비 할인권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 할인권은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확보한 정부 예산 850억원을 투입, 소비시 비용 일부를 할인하거나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정당국은 5월부터 8월17일 임시 공휴일 지정과 함께 8월14일 사업이 시작됐으나 수도권의 종교시설과 집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중단됐다. 전시 분야에서 22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박능후 "산발감염 건수 줄어 방역 용이…수도권 확산 이전 확진 여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박능후 "안정적 확진자 관리·추석 이후 폭발적 증가 없어 소비쿠폰 재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가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중단했던 소비 할인권 사업을 다음주부터 전시와 공연, 영화, 체육 분야부터 우선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철저한 방역관리에 기반한 소비 할인권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이용 인원의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의 거리 두기 등 방역 관리가 용이한 전시, 공연, 영화, 체육 분야에서 소비 할인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22일부터 박물관은 온라인(문화N티켓) 예매 시 최대 3000원까지 40%가 할인(1인 5매 한도)되며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문화N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위메프, 티켓링크 등 1인 4매 한도) 및 현장 구매(27일부터 월 1인 6매 한도) 시 1000원에서 3000원까지 할인된다. 공연은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 시 1인당 8000원이 할인(1인 4매 한도)되며 24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공연 온라인 예배 할인권은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SK플래닛 등 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는 28일부터 각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홈페이지, 앱)를 통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좋아하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사제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폭발물 사용죄)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3층 계단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좋아하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사제 폭발물을 가지고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때마침 여성의 아버지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급히 3층 계단으로 올라가던 과정에서 폭발물이 터져 왼쪽 손가락 부위가 절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물 잔해와 A씨 주거지에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학 물질과 혼합물 등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아울러 폭발물 재료 구입 및 제조 기술의 습득 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몇년 전부터 피해 여성과 부친에게 일방적으로 교제 허락을 요청해왔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청 "송파 잠언의료기기 방문자 가족이 CJ텔레닉스 직원, 직장내 전파 추정"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5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6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52번~563번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이며, 부산 564번(북구)과 565번(북구)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종사자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444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00명(검역소 이송환자 7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22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5명이며, 위중 환자는 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655명(접촉자 544명, 해외입국자 2111명)이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환자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