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박능후 "방역·의료역량 큰 문제없이 대응…취약시설 집단감염은 위험요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박능후 "코로나19 환자 210명씩 매일 발생해도 의료체계 감당 가능"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사망자는 1년에 1000명에서 3000명 수준으로 보건당국이 추정했다. 당국은 예방 접종과 이상 반응 사이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안전한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와 관련해 "연구자들이 수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추정한 연구 결과를 참조하면 한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00명~3000명 내외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는 발생 경향성이나 유행 여부 등의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표본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일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신고를 받고 있어 전체 발생 환자수와 사망자 수를 산출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추정치로 답을 대신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해 악화될 경우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 백신을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지 않으면 1년에 1000명에서 3000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뜻이다. 상온 노출이나 백색 입자 등 인플루엔자 백신 관련 문제가 확인된 올해 사망자 가운데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존중하여, 예정된 일정대로 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독감 예방접종 이후 사망 사례보고가 늘고 있어 국민적 불안감이 컸다. 질병관리청이 보고된 사례 중 26건을 전문가들과 함께 이틀동안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예방접종을 계속 진행하기로 어제 발표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고, 정부 결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계속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은 가급적 건강상태가 좋은 날을 선택해 주시고 사전예약이나 접종 후 이상 반응 확인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청은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소통을 계속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 후 사망 또는 중증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철저하게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그때그때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국민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신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지인 모임, 요양병원 등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 일가족 관련 감염은 부천 무용학원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발표한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전날 새로운 집단감염 그룹으로 발표된 구로구 일가족 관련은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 4명, 지인과 그 가족 10명에 더해 부천시 무용학원 이용자 관련 13명까지 포함된 상태다. 부천시 무용학원은 지표환자 가족의 직장으로, 부천시에 따르면 무용학원 이용자 13명 모두 초등학생으로 파악됐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 24명과 종사자 15명, 요양원 외 추가 전파로 분류된 동일건물 내 다른 요양원인 '한마음실버홈' 가족 9명과 지인 1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오산메디컬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3명 늘어 누적 49명 확진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구로 일가족 관련 14명 늘어 총 27명 확진…"가족→부천 무용학원"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최근 울산시 동구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아동 학부모가 어린이집 원장 등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을 올렸다. 학부모 A씨는 25일 '울산 동구에서 발생한 끔찍한 어린이집 학대사건, 가해교사는 원장의 딸'이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했다. A씨는 "울산 동구 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6세 남자아이의 부모"라며 "얼마전 아이가 담임 보육교사에게 장기적으로 학대를 당해왔고, 그 교사가 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육교사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번에 많은 양의 밥을 억지로 먹였다"며 "아이가 구역질을 하는 상황에서도 밥을 삼킬때까지 아이의 양쪽 허벅지와 발목을 발로 꾹꾹 밟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책상 모서리에 아이 머리를 박게 하고, 목을 졸라 숨을 막히게 했다"며 "점심시간이 끝날때 까지 음식을 삼키지 않으면 화장실에도 보내주지 않아 결국 아이가 옷에 소변을 본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A씨는 "학대 사실을 알게된 후 CCTV 확인을 위해 어린이집 연락을 취했으나, 어린이집 원장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영상을 보여주지 않았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은 6년 투병 끝에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다소 뒤처지던 삼성전자를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그는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께서 2020년 10월 25일 별세했다"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61명으로 이틀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병원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무용학원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1명 늘어난 2만5836명이다. 22~23일 121명, 155명으로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24~25일 이틀간 77명, 61명으로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마지막 날부터 1단계로 조정한 이후 2주간 확진자 수는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민간 의료기관 등이 휴진하는 주말인 토요일 통계가 반영된 것으로,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5467건으로 전일(1만2058건) 대비 6591건 감소했다. 검사 건수에는 국비 및 건강보험 급여 지원검사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갑질 논란'을 빚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9·배주현))에 대한 비난의 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이린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에디터 A씨가 문제를 제기한 이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음에도 갖은 추측성 폭로로 인해 그녀에 대한 비판이 무분별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SM 일본인 연습생 출신인 후쿠하라 모네는 소셜 미디어에 "나도 연습생 시절 아이린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슬기 언니가 지켜줬다"고 적은 뒤 파장이 커지자 "정정이 필요하다. '괴롭힘'이라는 말은 너무 넓은 의미의 용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후쿠하라의 글은 아이린 갑질 인성 논란을 뒷받침하는 추가 폭로로, 진위 여부와 상관 없이 아이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거세가 만들었다. 이에 따라 아이린이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건 부당하다며 그녀를 옹호하는 글들이 다수 소셜 미디어 등에 올라오고 있다. 아이린과 5년간 함께 했다는 댄서팀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앨범 준비부터 방송 콘서트까지 거의 쉴 틈 없이 함께 해 온 것 같다. 신경 안 쓰는 듯하면서도 매 활동마다 댄서들 가장 먼저 마음 써주고 챙겨주는 섬세한 사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코로나19발생현황, 추가 사망자 없어 457명…치명률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