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사흘만에 다시 두자리…국내발생 66명

URL복사

서울 22명·경기 32명·대전충남 각각 5명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8명 감소한 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7명 늘어난 2만577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과 충남 각각 5명, 인천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사우나 관련 2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확진자들이 방문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 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에서는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감염됐다. 부천시는 해당 학원 강사와 원생,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군포에서는 남천병원 퇴원 환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안양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안양 일가족 관련 확진자들이 이용한 시설과 직장 등을 통해 남천병원, 안양 노인주간보호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늘었다. 이 확진자는 병원 환자의 보호자로 확인됐다.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5명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홀덤펍 관련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 간호사인 4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고연수원 수련회 관련 목사의 접촉자 중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이 줄어 1484명이 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감소해 60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17명이 늘어 총 2만383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4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5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이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관객이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에서 열리며,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마이 디어, 헬렌’은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으로, 언어를 최소화하고 움직임과 몸짓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각, 시각, 언어적 제약이 있는 관객도 불편 없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성숙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까지 세 장면으로 펼쳐지며, 장애인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비장애인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자막과 현장 음성 해설을 통해 장애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새로운 연극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창작 과정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깊게 나눈다. 이 작품은 2025년 7월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