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근 6년여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자동차 급발진 피해 신고 건수가 200건을 넘었지만 결함이 인정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리콜센터 급발진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급발진 신고 건수는 총 201건이었다. 자동차 급발진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으로 대체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하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도별 급발진 사고 피해접수 현황을 보면 2017년 58건, 2018년 39건, 2019년 33건, 2020년 25건, 2021년 39건, 2022년(7월) 7건으로 나타났다. 급발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사고가 한해 평균 39건씩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하면 실제 급발진 추정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유종별로 살펴보면 경유 차량 72건, 휘발유 65건, LPG 25건, 전기 20건, 하이브리드 19건 순이었다. 특히 전기차 급발진 사고 신고 건수가 2019년 4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조달청 주관 2022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정부기관 56개 중앙관서, 1,954개 산하기관에서 2022년 정부물품 종합평가 결과 5위로 우수평가를 받아 지난 9월 3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평택해양경찰서 박종한 경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경사는 물품관리 담당자로 국가물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 및 내용연수 초과 물품 사용독려와 정비를 통한 예산절감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 2년간 정기재물조사에 약 1천 4백만원의 국고세입, 조달청에 41점(약 1억원)의 무상양여, 비영리단체에 컴퓨터 등 약 1억원 상당을 무상양여 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로 정부포상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박종한 경사는“소중한 국가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모든 공무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1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삼성의 한 빌딩에서 기계식 주차장 보수 작업하던 직원 추락해 사망했는데, 해당 기계식 주차장에는 의무적으로 배치되어야 할 안전 교육을 받은 관리인이 없었다. #2 지난 3월 서울 동대문구 한 건물의 기계식 주차장에서는 관리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하던 중 자동차가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최근 5년 동안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1명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실(평택갑,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하다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자동차가 전복 또는 추락하는 등‘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총 4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8년 4건 ▴2019년 9건 ▴2020년 13건 ▴2021년 7건이며 올해만 8월까지 총 10건이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기계결함이 20건(4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관리인 과실 9건 ▴이용자 과실 7건 ▴보수인 과실 6건 ▴기타* 1건이다.*태풍 등 자연재해 사고가 계속되는 이유는 설치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기계식 주차장이 많은 것과 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木)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항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학수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항만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는 2024년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립에 따른 터미널 이전에 대비한 ‘평택시의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방안’을 주제로 터미널 운영 참여에 관한 법률 검토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김상철 항만수산과장, 변백운 항만정책관,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가 답변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新터미널 운영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평택시에서 新터미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여 新터미널과 평택항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하여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당진시 용무치항 일원에서 당진시청, 해양환경공단, 장고항 해양자율방제대가 참여하여 29일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해양오염 예방활동 추진 활동은 △사전 안전교육 △연안 정화활동 △정리 및 종료 순으로 이루어졌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 민간주도로 시작하여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이다.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및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정화활동은 지난 9월 7일부터 시행중이며, 10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30일(금) 평택시 송탄출장소 내 여권업무 창구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 내 여권업무는 평택시청과 안중출장소 두 곳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각 기관이 평택 남부와 서부에 치우쳐 있어 북부 지역 주민들은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불편이 컸다. 또한, 평택은 고덕국제화신도시와 주한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개발 등 급격한 인구증가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민원 분산을 위한 창구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평택 인구 2만 2737명 중 약 59%에 달하는 1만 3284명이 북부 지역 인구로 확인되면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여권창구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송탄출장소에 여권 업무가 신설되면 중앙동, 서정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진위면, 서탄면 등 북부 주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송탄출장소 여권창구 신설로 북부 주민들이 여권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개선을 포함해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시의 선제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최선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평택권역(평택미군부대·평택안중2·평택송화·평택합정3)에서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대인관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 하였다 프로그램은 9월20일, 9월23일, 9월27일, 9월30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장인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직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 되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체결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자가진단, 내 마음을 지키는 법,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미영은 직장인 대인관계 및 직무관련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오성면 행정복지센터가 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성면(면장 박상범)은 종합민원실, 어울림오성 휴게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완공하고 9월 2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및 평택시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일정 종료 후에는 오성면 20여개 단체들이 주최한 ‘어울림오성 주민화합의 장’도 개최되었다. 새로운 청사는 사업비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1년 7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부지 4,270㎡에 건물 연면적 3,69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절감하기 위해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으로 설립되었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 종합민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탄소중립 실현과 대한민국 수소1번지의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평택시 월곡동 378-2번지)’는 경기도 최초로 준공된 수소버스 충전소로,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52대, 연간 18,98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는 시운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계획이며 수소버스 뿐 아니라 일반승용차도 충전가능하다. 평택시는 올해 수소버스 10대를 시작으로 대중교통에도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도로 위에서 수소버스가 달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수소차 충전소는 총 122개소가 있으나 수소버스 충전소는 8개소이며 경기도에 수소버스 충전소는 전무한 상황으로, 수소버스 보급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평택시에서 경기도 최초 수소버스 충전소가 준공되어 앞으로 평택시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의 운영을 통해 일반 승용차뿐만 아니라 시민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정장선 시장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제안됐으며, 여러 자치단체장과 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또는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누적 발행액이 4,456억원으로 구입 시 6~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 상인들은 매출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장려해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 수준만큼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민 여러분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000억원이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을 위해 110억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임용식을 열고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평택시의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후 처음 이뤄진 신규 공무원 임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승영 의장은 “오늘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신규 채용된 공무원을 임용했는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30여 년 만의 일”이라며 “제도 변화에 발맞춰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2022년도 8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77,782천톤으로 전년동기(77,081천톤) 대비 0.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철재류는 32,267천톤으로 전년동기(30,606천톤) 대비 5.4% 상승하여 올해 계속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액체화물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시장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동기(21,595천톤) 대비 6.5% 감소한 20,198천톤을 기록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8월 누계 기준 591,026TEU로 전년동기(615,748TEU) 대비 4.0% 감소하였다. 일부 선박이 작은 선박으로 대체되어 주요 교역국과 수출입* 물동량(중국 5.2%↓, 베트남 6.8%↓, 필리핀 24.1%↓ 등)이 전년동기(607,811TEU) 대비 5.0% 하락한 577,409TEU를 기록하였고, 환적 화물은 전년동기(7,937TEU) 대비 72% 증가한 13,617TEU를 기록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처리 실적 중 수입과 수출 물동량 합계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2022년도 8월 누계 기준 전체 물동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국제 정세 등으로 액체화물과 컨테이너 물동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평택·천안 일대에서 필로폰을 상습투약·유통한 태국 국적 외국인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태국산 식재료에 마약을 은닉한 뒤 해상 화물을 통해 국내 수입 후, 태국인들을 상대로 도박판에서 거래를 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첩보를 올 2월에 입수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올해 4월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도박장을 압수·수색한 결과, 약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82g과 필로폰 투약기구를 발견하여 관련법에 의거 검찰에 송치하였다. 추가로 지난해 일명“던지기”수법으로 합성대마를 판매한 키르기스스탄 국적 외국인 1명을 추적 끝에 전남 완도 전복양식장에서 검거후 송치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최근 관내의 외국인중 마약 투약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정보 파악을 하고 있다”며“투약자 검거와 해상 화물을 통해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반입 마약사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