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대한민국 소금명가 곽민선 대표의 염전 이야기를 담은 『한국의 염전』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바다에 제방을 쌓고 갯벌을 다져 평평하게 만들어 소금을 생산하는 공간. 창조주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자연이 공존하며 생명의 꽃을 피우는 곳. 바로 한국의 염전이다. 『한국의 염전』은 주원염전 곽민선 대표가 10년간 촬영한 15만 장 이상의 염전 사진 중 150여 장을 선별하여 수록한 포토 에세이다. 매 순간 다른 감동을 전하는 우리나라 염전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세계 최고의 소금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 냈다. 작고하신 부모님, 공간과 시간, 사물을 포함한 모든 인연들의 이별에 대한 그리움, 가업을 이어받는 두려움과 소명의식을 통해 일상으로서의 일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기도 했다. 한국의 천일염은 태양과 바다와 갯벌과 바람의 신이 빚어낸 고귀한 자연의 보석이며, 각종 미네랄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천일염과 그 천일염을 생산하는 공간인 염전을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은 찾기 힘들다. 이에 『한국의 염전』은 우리나라 염전과 천일염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집필되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 18일 오후 10시 기준 4093명이 신규확진자로 집계되었다 밝혔다. 최근 5일째 연속으로 4천명이 넘어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연일 1200명 넘게 발병하는 오사카부에서 1220명, 도쿄도 543명, 효고현 406명, 가나가와현 220명, 아이치현 207명, 사이티마현 166명, 지바현 145명, 교토부 116명, 후쿠오카현 110명, 홋카이도 98명, 오키나와현 9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3만5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13일 1319명, 14일 987명, 15일 695명, 16일 1133명, 17일 1533명, 18일 1497명, 19일 1463명, 20일 1516명, 21일 1119명, 22일 816명, 23일 1501명, 24일 1917명, 25일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을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회 접종을 필요로 한다. 그 동안 그 간격을 8주→10주로 늘린바 있으며, 이제 12주로 조정하는 것이다. 18일 질병관리청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와 백신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접종 예약 기준일을 11~12주 간격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간격이) 11~12주에 가까이 갈수록 효과가 좋다고 돼 있고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접종 간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밝혔다.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일에 백신을 맞았다면 5월14~21일 사이에 2차로 접종하게 된는 것으로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간격이 늘어난 만큼 2차 접종분을 장기간 비축하는 대신 1차 접종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접종자 확대를 위해 1차 접종 후 요양병원에 남아있던 물량은 전량 회수한 상태다. 정은경 추진단 단장 겸 질병관리청 청장은 이달 2일 "백신 수급 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국내 도입 물량도 공급지연이 나타나고 있어 이미 확보한 백신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19 이후 확 꺽였던 백화점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2~17일 백화점 3사 매출은 지난해 봄 세일(2020년 4월3~18일) 때보다 평균 45% 올랐다. 각 사별 매출 증가율은 롯데백화점 40.0%, 신세계백화점 52.3%, 현대백화점 43.5%였다. 업계는 이번 세일 기간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도 상승했다는 점을 눈여겨 보고 있다. 소비 심리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판단할 수 있는 수치라는 것이다. 2019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롯데백화점 18.8%, 신세계백화점 35.3%, 현대백화점 21.8%였다. 전문가들은 15개월 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 대한 피로감으로 보복소비가 폭발하면서 백화점 매출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8일 "코로나 확진 환자가 줄어들지 않아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앞으로 백신 접종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매출 증가를 이끈 건 역시 명품이었다. 명품 매출은 1년 전보다 평균 73.6% 상승했다. 롯데백화점은 67.0%, 신세계백화점은 80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위반 혐의'로 전직 인천시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8월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지낸바 있는 A씨는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땅 3435㎡를 19억6000만원에 매입한 뒤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매입 비용 가운데 16억8000만원을 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매입하고 2주 뒤인 같은달 21일 해당부지는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매입한 한들지구 일대 부지를 대신해 시가 50억원 상당인 상가 부지를 '환지 방식'으로 보상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A씨는 2019년 전직 국회의원 형 B씨 등과 함께 '광로3-24호선' 도로 건설 사업 발표 이전에 인천 서구 금곡동 일대 4개 필지를 공동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4월과 9월 사업 예정부지 일대에 총 8336㎡ 규모의 부지를 공동으로 매입했으며, 당시 총 매입금은 18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TBN 한국교통방송, SNS 등 공단 보유 채널 통해 대국민 정책 홍보 강화 계획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제한속도 하향정책 ‘안전속도 5030’의 빠르고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 및 보행자 안전 향상을 위해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주택가 등 보행 위주의 도로는 30km/h)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정책이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부 도로의 경우 시속 60km 적용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안전속도 5030 종합 효과분석’을 통해 목표설계 및 생활도로와 도시부 주요 도로에서의 보행자 안전 향상 여부, 사망자수 감소 효과 등을 검토했다. 전국의 정책 시범운영 도시 13곳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 종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 감소폭은 단 3%에 그쳤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시행 전 102명에서 시행 후 62명으로 39% 감소하였고, 중상자 수는 시행 전 3,165명에서 시행 후 2,697명으로 15% 줄어 인명피해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향후 자체 온오프라인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미 뉴욕증시가 우량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16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16일 오후 11시2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4.74포인트(0.48%) 상승한 3만4200.7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0포인트(0.28%) 오른 4182.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8포인트(0.04%) 내려간 1만4035.28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3만4000선을 넘은 후 다시 200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S&P 500 지수는 장중 0.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는 1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0.3% 올랐다. PNC 파이낸셜도 추정치를 넘어서며 2% 이상 상승했다.
도내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 기업인,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전문인으로 양성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단장 배도환)은 4월 16일 안동대학교에서 안동생강 재배 및 가공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과 안동생강 및 부재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기업인 등 총 22명이 참여하는 ‘생강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다양한 식품가공 기법을 교육하고, 가공제품 개발 전문지식을 전달, 안동생강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국내 생강 관련 농업 정책과 식품트렌드 변화 △국내 생강 농식품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안동생강 재배, 저장, 유통 이론 교육 △ 안동생강 농산물 가공 이론 및 가공 실습 △ 안동생강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 생강출하조절센터 정오윤 소장, 가톨릭상지대 권경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또한 사업단은 6차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벤처플라자, 천연색소산업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북도에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팀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창업팀은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경북도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하는 (사)지역과 소셜비즈가 맡아서 운영 될 예정으로, 지역과 소셜비즈는 2018년부터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간 34개 팀을 선정, 현재 법인설립을 완료한 바 있다. 예비 창업팀으로 선정될 경우, 협동조합 설립 실무 컨설팅을 받게 되고 최종 창업팀으로 선정 시 팀별로 평균 7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과 매칭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마케팅 등 경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이 맞춤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지역과 소셜비즈 관계자는 “협동의 방식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특화형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
가정에서도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독서와 놀이활동 진행해야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에서 어린이 수학 잡지 의 5월 창간에 맞춰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의 수학 성취도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초등교사의 54%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생의 수학 교과 학습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현직 초등교사 81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현직 초등교사 815명 중 443명(54%)은 학습결손으로 인해 중위권 학생들의 성취수준이 낮아지면서 ‘수학 교과 성취수준의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성취수준이 떨어졌다’고 답한 교사는 222명으로 전체의 27%에 달했다. ‘변화 없다’고 응답한 교사는 48명(6%),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교사는 101명(13%)이었다. 수학 성취수준이 변한 원인으로 초등교사의 38%는 자기 주도 학습능력 차이를 꼽았다. 37%는 부모에 관심의 따라 차이가 생겼다고 봤다. 강아라 양진초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성취수준이 실제로 많이 떨어졌다”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수준 차이
옥스팜-코이카, 방글라데시 찬드푸르 지역 배 거주 주민 대상 물·위생 서비스 개선 사업 착수 올해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 제공 위생센터 관리에 지역 여성 적극 참여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과 손을 잡고 방글라데시 최빈곤층인 찬드푸르 지역 배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위생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2년 12월까지 배 위에서 생활하는 방글라데시 찬드푸르 지역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에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위치한 찬드푸르 지역 배 거주 주민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지 사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5% 이상이 오염된 강물을 생활 용수와 식수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54%가 설사나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겪고 있어 정화시설을 갖춘 위생센터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옥스팜은 이번 사업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제 경쟁력을 이끄는 글로벌 컨설턴트 양성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지도사회)는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 53개국가)의 한국 대표기관으로서 국제경영컨설턴트(CMC : Certified Management Consultant)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글로벌전문가 530명의 CMC를 보유하고 있다. 지도사회의 CMC 양성과정은 글로벌 컨설팅 방법론,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수출바우처사업 등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양성 과정을 수료 후 CMC 자격증을 받게 되면, 53개 회원국의 컨설턴트와의 컨설팅 정보교류, 사업정보 공유 등 글로벌 컨설팅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도사회는 글로벌시장에서 CMC의 활발한 활동으로 2018년 정부지원 수출바우처사업의 파워수행기관으로 지정되는 사업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해외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시장조사, 진출전략 및 사업기획, 해외 바이어 및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경영체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사업성공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CMC 양성과정은 4월 21일(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4월 24일부터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간병인 자동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삼성화재와 상호 시너지 발굴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환자이동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어네이션은 앞서 출시한 간병인 자동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 APP’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간병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환자의 이동에 관한 데이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많은 고민 끝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네이션이 보유한 환자이동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니어케어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연령에 무관한 생애 전 주기의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분야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화재가 보유한 국내 최대 보험·금융 인프라를 활용하여 환자이동데이터 확보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