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가 홍보대사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하는 언택트 기부 캠페인 '2021 옥스팜 워크'에 1186명이 신청해 6317km의 발걸음 기부를 공약했다고 7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3회째인 ‘옥스팜 워크’ 캠페인은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기부 행사로 참가비(1인당 2만5000원)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빈곤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식수사업과 여성보호 프로그램을 비롯해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되었다.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의 식수를 위한 ‘생존의 거리’를 간접 체험하며 희망을 전하는 기부 걷기 5, 7, 10km 중 원하는 걸음만큼 신청 가능...6317km 발걸음 공약 2019년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 둘레길에서 열린 1회 행사에는 900여 명이 참가해 배우 이하늬와 함께 10km를 걸으며 기부에 동참했다. 코로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월드와이파이재단의 국내 법인인 ㈜와콘(변영오 대표)는 소년‧소녀 가장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와콘은 NGO시민단체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전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영오 와콘 대표이사는 “주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불우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콘은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콘 서비스를 오는 6월 선보일 계획이며, (주)KMT(한국메트로텔레콤, 대표 염동진)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기술로 만들어진 다양한 컨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와콘이 추진하고 있는 투콘 서비스는 고유의 해외 전용 전화번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다.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부여된 해외전화번호를 사용해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투콘 서비스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아이다움 봉사단이 지난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인천 남동구 지역의 취약계층, 특히 취약지구 중심으로 동별 10개 동 아이들을 위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계속적인 코로나19로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만6000원 상당의 멕시카나 치킨쿠폰을 만들어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 아이다움 회원들이 개별 기부한 물품으로 동심 김순배 대표님의 과학키트, 크로스백, 제기놀이 세트 100개씩 기부,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서 KF94 아동용 및 어른용 마스크 총 1000장,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에서 강다니엘 CD 100장 등 기부를 받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약 30여 명의 회원들이 동에 찾아가 기탁하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남촌도림수산동, 간석1·2·3·4동, 구월 3·4동, 만수2·3동, 논현2동 등 남동구의 10개 동에 기부됐다는 설명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체험행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이렇게 선물꾸러미로 대신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아이다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할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 5일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식품관을 임시 휴업하기로 했으나,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에비뉴엘 및 영플라자를 포함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점 후 본점 전체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소독을 철저하게 시행할 예정으로,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인원 약 3700명의 직원 전수 검사도 선제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 말했다. 관련 내용은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식품관 슈퍼매장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 부터 식품 매장을 폐쇄한 상태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안내 메시지를 통해 4월25일~5월2일까지 해당 매장 방문자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충북 괴산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에도 신도 23명 중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이 전파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5일, 해당 교회에서 4월9일과 11일 두 차례 예배를 진행 참석한 신도 23명 중 백신을 맞은 1명만 미확진됐고 나머지는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3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지난 2월26일부터 4월26일까지 60세 이상 백신 1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효과를 산출한 결과 접종 2주 후부터 평균 86.6%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백신별 감염 예방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0%, 화이자 백신 89.7%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 부전 소재 초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부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교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초등학교 2학년생과 4학년생, 교직원 등 80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천시 확진자는 A씨 포함 모두 22명이다. 한편 A씨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4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장동 하남유치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동행했으며, 전 장관을 포함한 일행은 민식이법 시행 1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행안부 주요정책 이행현장을 점검했다. 전 장관이 방문한 현장은 지난해 행안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일환으로 국비 포함 총 6억5000만 원을 투입, 인근 일대 통학로 확보 및 차량속도 하향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전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했 인근 스타필드 어린이집 4층 회의실에서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하남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하남시 학부모 연합회장·경기 유치원연합회 회장·하남유치원 원장·스타필드 어린이집 대표 및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 장관과 김 시장 등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등 관리 인력 부족 문제 대안 ▲어린이집 코로나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전해철 장관은 “교통안전 정책 패러다임을 기존의 자동차 소통 중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현대자동차 ▲(2013~2015년)싼타페 스포츠 SUV 20만3000대 ▲(2019~2020년)엘란트라 ▲(2019~2021년)코나·벨로스터 18만7000대 등이 리콜된다. 4일(현지시간) 美 CBS뉴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엔진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 39만대리콜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리콜 원인은 오일이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컴퓨터에 누출, 전기회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18건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애 환경 장관 "100만㎡로 재공고"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조만간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재공고를 추진할 방침을 명확히 밝혔다. 한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 "추가적으로 공모를 하자고 한 수도권 3개 시·도 간 합의가 있었다"며 "추가 공모는 곧 진행될 것이고, 인센티브는 1차 공모와 거의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만큼 지자체별로 추가 소각장 건설 등 자구적인 노력 강화해야 한다"며 "3개 시·도 단체장과 지속적으로 만날 계획이다" 강조했다. 또한 한 장관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반대하는 인천시와 서울시 논의가 진전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한 장관은 "인천시와 (논의가) 평행선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광역 지자체장과 충분히 협의하고 실무자들 간에 논의하면 실제로 상반기 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고 있다. 최대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환경부와 서울시·경기도는 지난 1월14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90일간 진행한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바 있다. 모집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현장 안전리더십 10계명'을 선정했다. 5일 발표된 안전 10계명은 지난 3월30일부터 12일간 시·도 소방관 2만3857명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안전 10계명은 '핵심가치 및 신념' 5개와 이에 기반한 '행동규범' 5개로 구성됐다. 핵심가치 및 신념은 ▲대원의 생명은 국민의 생명과 동등하게 중요하고 현장지휘관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대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현장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은 소방활동은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 ▲현장지휘관은 지휘와 안전이라는 부분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하는 임무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안전사고 및 현장대원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 등이다. 행동규범으로는 ▲현장지휘관은 차분하게 대처하고 침착하게 지휘한다 ▲지휘체계를 통해 재난현장의 현장지휘관과 모든대원은 연결돼 있어야 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현장 안전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안전 문제점과 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현장지휘관은 소방활동 안전규정을 솔선수범하여 준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4일 부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한 인도 교민 172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어제(4일) 인도에서 교민들이 입국했다. 그 중 검사를 시행해 167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며 “교민 중 1명은 양성으로 판명 병원으로 이송했다” 밝혔다. 이외 교민 중 3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7일에도 인도 교민 221명을 특별 부정기편을 통해 국내에 입국시킬 예정으로 입국자들은 7일간 시설 격리를 하고, 음성이 유지되면 자가 격리로 전환한다. 총 격리 기간은 14일이다. 입국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입국 직후와 격리 해제 전인 13일째 등 총 두 차례 실시하기로 했던 것을 입국 직후, 시설 퇴소 전(6일차), 격리 해제 전(13일차) 등 세 차례로 확대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강원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벙(ASF) 의사환축이 지난 4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5일 중수본 발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약 401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들에 대해 돼지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의사환축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긴급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또한 중수본은 ASF 의사환축이 발견됨에 따라 이날 11시부터 7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은 경기·강원·충북 지역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이 대상이다. 중수본은 일시 이동 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7개반·34명)을 구성해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돼지농장,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도가 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모두 3만4953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162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부천 운동시설·교회 관련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광주 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3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9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5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