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의 새로운 여름 휴가철 피서지로 떠오르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단리 형산강변에 위치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5일 개장해 아직 여름방학 기간이 아님에도 일평균 200명의 이용객이 모여들고 있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상수도를 사용해 수질이 좋은데다 약 8,000㎡의 규모로 유아풀, 유수풀, 성인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입수자를 포함한 방문객 모두에게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토록 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방학시즌이 되면 이용객이 많이 몰릴 예정이다”며, “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되도록 안전관리, 방역수칙 준수 등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이다. 지난 12일 일시중단됐던 55~5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14일 20시에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53~54세(67~68년생)는 이달 19일 20시 △50~52세(69~71년생)는 이달 20일 20시에 시작되며, △21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는 연령(50~54세) 구분 없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정은 55~59세는 이달 26일부터, 50~54세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다. 50대 연령층 중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뤄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55~59세 시민 1만 9948명 중 현재 1만 3371명(15일 오전 9시 기준)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예약률은 67%에 달한다. 또 19일부터는 지역 20개 고등학교의 고3학생과 교직원 3209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며 백신은 화이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9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연장하는 한편, 방역 수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해외 입국자 포함)가 1,61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7월 6일부터 일주일 연속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전국 확진자의 75% 이상이 집중된 가운데 12일부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로 조정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로 변경됐으며, 대구에서도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강화된다. 이에 포항시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산세와 여름 휴가철 시민들이 이동 및 활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15일부터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종교시설 모임․식사․숙박 금지를 2주간 연장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6개 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 등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명령이 발동되면 16일부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4개 나라를 주제로 하는 ‘이웃나라 문화체험, 송화도서관에서 즐겨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주변 국가들의 생활과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국가 별 문화체험 및 만들기를 통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달 몽골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일본, 10월에는 중국, 마지막 11월에는 베트남을 주제로 나라 별로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각 나라의 이주민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몽골) 참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후 나라별 프로그램 신청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화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단순한 이해를 넘어 다양성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 시청광장 안내실이 24時 민원숍으로 새단장하고 13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 그동안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60㎡(약 18평) 크기의 시청 안내실을 리모델링해 무인민원발급기, 은행 ATM기, 무인택배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무인민원실로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時 민원숍을 찾는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주민등록등초본 등 약 9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 ATM기를 통해 현금 입출금, 공과금 수납 등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으며, 우리지역 주요 명소를 배경화면으로 합성해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를 비치해 청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도 선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정 홍보 영상 모니터와 농∙축특산품 홍보관을 설치해 시정 및 지역 특산물 홍보기능도 강화했으며, 개방형 화장실, 공용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점검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급식소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2일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원예, 경관, 관광 분야 등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생태, 경관 분야에 안동대 정철의 교수, 원예 분야 경북대 임기병 교수, 관광 분야 대구대 이응진 교수, 생명과학 분야 포스텍 김경태 교수를 위촉했고 농업경영컨설팅과 관광상품 개발 분야에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두희 수석연구원과 세종대 전지영 교수,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 김수곤 팀장을 각각 위촉했다. 시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33ha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관광, 유통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유채, 메밀, 유색보리,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토론과 의견 제시를 통해 향후 포항시가 경관농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각 분야 최고전문가이신 위원들께 경관농업에 대한 조언과 방향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외동읍(읍장 장상택) 입실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입실천’ 주변이 최근 해바라기 정원 및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동읍에서는 지난 4월말 입실천 둔치 2,500여 평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했으며, 2개월 가량 지난 현재 해바라기가 만발해 화사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전의 이 곳은 입실천 우안 트레킹코스 조성구간 맞은편(좌안) 구간으로 하천부지 불법경작과 칡넝쿨 및 생활쓰레기 등 시각적·환경적으로 좋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던 구역이었다. 이에 따라 외동읍은 해바라기 조성을 비롯해 본동교에서 영수교까지 길이 500m 구간 호안정비를 실시하고 낙차보 설치, 단절된 제방도로(L=300m)의 연결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최근 입실천 둔치에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둔치를 조성했다”며, “외동읍에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겸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입실천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 8일 다문화 가정과 직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앞 화분을 여름꽃 일일초 외 500본으로 교체 식재했다. 이날 다문화 가정과 직원들은 연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가랑비를 맞으며 지난 4월 화분에 조성한 봄꽃 대신 분홍색 일일초와 웨이브페츄니아를 심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청사 방문 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다문화 가정인 라비노아나릴 씨는 “꽃은 사랑이고, 모두가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힘을 낼 수 있기에 신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가랑비가 오는 데도 웃으며 꽃을 심는 다문화가정의 이민자 분들을 보고 있으니 역시 사람이 꽃이라 생각하며, 안강을 위해 항상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국가대표 곽동한(포항시청)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곽동한 선수는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소속으로 포항의 유도 명문고 동지고를 졸업한 포항 출신이다. 곽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로 올림픽 첫 출전 무대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주목을 받았고 ‘2019 파리 그랜드슬램’, ‘2020 텔아비브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 남자 유도 90kg급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시간이 5년 이상이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곽동한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뛰어넘는 결과를 내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최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유치로 Post철강시대를 대비해 이차전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체제를 갖춘 ㈜포스코케미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스코케미칼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초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4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만2,100㎡(3만7,000평)의 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생산능력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3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공장 유치로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와 GS건설에 이은 ㈜포스코케미칼의 대규모 투자로 세계적 경쟁력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진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가 ‘나도 모르는 나의 감수성 체크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역할 등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기관장 포함 고위직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고위직 공무원을 제외한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을 현장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 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 지정해수욕장(구룡포, 도구, 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은 오는 9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8월 22일까지 45일간 철저한 안전·방역관리 계획수립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기간 중에는 1일 안전관리인력(행정, 안전요원, 소방, 경찰 등) 91명 과 구조장비 14대가 배치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요원 45명을 별도로 추가 배치해 입장 전 발열검사 및 손목밴드 배부, 안심콜 안내 등 방역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가에 위치해 평소에도 사람이 많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소독형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백신접종자 증가로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