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든다. 고양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탄현·토당 제1근린공원과 삼송3·동산3어린이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학교와 산책로, 하천 유휴부지 등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도 육성해 오는2035년까지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쉼표가 되는 녹지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필수조건”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 장기미집행공원 시민 품으로 고양시는 도심 속 공원면적 확대를 위해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제1근린공원, 삼송3어린이공원, 동산3어린이공원의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올해 마치고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1974년 공원 지정 이후 2016년 1단계(3만1,138㎡) 조성을 완료한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푸른 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정책을 반영하고 녹지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관리방향 등 미래상을 담아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산업시설이 들어서기 힘든 여건에 놓여있다. 108만명 인구와 도시 규모에 비해 일자리와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11월 고양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새해 산업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나갈 계획”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경기북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유치·첨단산업 육성…완전한 자족도시 준비 시는 기업 세제감면과 규제완화 같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고양시민들의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회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CT, 바이오, AI,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과 자본을 유치해, 완전한 자족도시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친화도시로서 갖춰야 할 투자환경도 조성한다. 첨단산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기금 150억원을 적립해 기업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든다.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지난달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진단을 받았다.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205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파른 치매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핵심...치매치료 ‘골든타임’ 사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만큼 완치도 불가능에 가깝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특례시는 치매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고통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만 70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동네의원 69개소에서 1인당 연1회까지 검진비용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으로 전문역량 강화 고양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동물보호센터를 설치했다. 보호수용 규모는 150마리이며 보호실, 입소대기실, 진료실, 수술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의사 2명이 상주 근무하면서 보호동물 전염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전담하며, 최근에는 전문 역량을 갖춘 관리인원을 14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사양관리, 포획구조, 민원상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구조동물 응급진료, 유실·유기동물 임
[시사뉴스 허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월부터 9월까지 시끌벅적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 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간 고양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지만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고양시 개최의 취소는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친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유기해 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양경찰서는 27일 친아버지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이 모(30)씨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9년 2월 고양시 덕양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아버지(63)가 술을 먹고 주정을 부린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씨는 평소에도 아버지가 술주정을 부리면 폭행을 해 왔으며 이 날 아버지가 숨지자 김장용 비닐봉투 50여 겹을 씌운 뒤 테이프로 밀봉해 작은방 장롱에 19개월 동안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씨는 함께 거주하는 누나(32)에게는 아버지가 숨져 화장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지능을 가진 누나는 이를 그대로 믿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그러나 지난해 추석부터 아버지 이
고양경찰서에서는 동네 선·후배끼리 서로 짜고 교통사고를 조작하거나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골라 충격해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2004년 10월경부터 2010년 3월21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6개 보험사로부터 2억2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편취해 온 일당 86명을 사기 혐의로 적발해 주범 피의자 이 모(25·무직·남양주시 금곡동)씨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모(25·무직·남양주시 진전읍)씨 등 69명을 불구속, 군에 입대한 8명에 대해서는 관할 헌병대에 이첩하고, 달아난 8명은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피의자들의 범죄수법으로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피의자 서 모(21)씨 등 6명은 2009년 1월 12일 밤11시경 구리시 토평동에서 피의자 서 모(21)씨 등 5명이 김 모(50)씨가 운전하던 영업용 택시를 잡아타고, 공범인 김 모(25)씨�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일산블루밍위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당시의 공지사항과 다르게 건축되었고 부실시공이 많다며 집단 움직임에 나섰다.입주민들은 지난딜 24일 고양시 지역난방공사 2층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오는 21일 비상총회를 갖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준공저지, 잔금납부거부 및 입주거부운동을 할 예정이다.13일 비대위 관계자는 “지난 7월5일에 벽산건설이 워크아웃이 결정됨에 따라 ‘일산블루밍위시티’ 분양계약자들은 같은 단지의 ‘GS자이’보다 현격한 가치하락과 시공사인 벽산건설이 부도로 이어질 경우의 불안함으로 인해 분양권전매시장에서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 시공사에서�
학교법인 이사장으로부터 시설공사 예산 확보 지원 청탁과 함께 2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경기 고양시의원에 대해 징역 6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는 시의원 재직 당시 고양시 소재 K예고 설립지원 예산 확보 청탁과 함께 이 학교 이사장 송 모(60)씨로부터 2억 원의 뇌물을 받아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고양시의원 정 모(53)씨에 대해 징역 6년, 추징금 2억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의원의 부패범죄는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회의론으로까지 이어질 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들간에 불신을 조장하고 부패에 편승하지 않는 다수의 선량한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불신에 빠지게 하거나 좌절을 겪게 만들어 사회통합의 걸림돌이 되므로 엄벌에 처할 필요
고양시에서는 최근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을 주변 교통량과 주차장 여건 등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탄력적인 단속 계획을 수립, 새로운 선진주차질서 확립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최근 CCTV가 주요 도심 지역에 설치되면서 CCTV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의 급격한 감소로 도심 교통 환경은 좋아졌지만, 이와 반대로 택배차량 및 물품하역 등을 위해 잠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으로 서민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민원이 다수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CCTV주차허용시간을 10분으로 연장해 운영 중에 있으며, 택배차량 및 물품하역 등 불가피한 조업주차 차량은 사전에 해당 구청으로 전화를 하면 탄력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단속된 영업차량도 과태료 부과 전 의견 제출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CCTV에 저장된 동영상�
고양시 최성 시장은 2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브로멕스타워Ⅲ에서 임권택 감독,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등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성 시장은,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를 위한 6가지 시 추진정책을 밝혔다. 첫째,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삼송 미디어밸리 조기 완공 및 덕은 미디어밸리 착공, 둘째, 현재 제조업 위주로 되어있는 기업지원 조례를 방송영상통신 관련 조례로 제ㆍ개정해 적극 지원, 셋째, 340억 규모의 ‘경기ㆍ고양 영상펀드’외 투자사가 관내 업체에 추가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치, 넷째, 시와 입주업체 사이 협의체 운영 및 영상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조직을 구성해 신속한 지원, 다섯째, 국내에서 촬영하기 어려운 특수효과 촬영 장소 등 관내 촬영장소 적극 지원, 여�
일산경찰서는 20일 징병검사시 4급∼5급 판정을 받기 위해 고의로 어깨를 탈구해 서울 모 병원에서 어깨수술을 받은 4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병무청에 통보했다.일산경찰서에서는 작년 병역비리 첩보를 입수해 병무청으로부터 서울 모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어깨수술을 받아 징병검사시 4급∼5급 판정을 받은 명단 202명을 확보, 병원에서 어깨수술을 한 의사 3명과 202명에 대해 병역법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경찰은 202명 중 정상생활이 가능함에도 병역감면을 받고자 어깨 수술을 하였다고 의심되는 135명을 수사, 이중 명백히 고의탈구가 인정되는 40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