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2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3.6℃
  • 연무서울 19.4℃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4.5℃
  • 구름조금울산 12.8℃
  • 박무광주 19.0℃
  • 맑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7℃
  • 맑음강화 15.0℃
  • 구름조금보은 14.6℃
  • 구름조금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4℃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방송영상통신 메카향한 날갯짓”

URL복사

고양시-한국영화대표감독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 최성 시장은 2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브로멕스타워Ⅲ에서 임권택 감독,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등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성 시장은,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를 위한 6가지 시 추진정책을 밝혔다.

첫째,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삼송 미디어밸리 조기 완공 및 덕은 미디어밸리 착공, 둘째, 현재 제조업 위주로 되어있는 기업지원 조례를 방송영상통신 관련 조례로 제ㆍ개정해 적극 지원, 셋째, 340억 규모의 ‘경기ㆍ고양 영상펀드’외 투자사가 관내 업체에 추가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치, 넷째, 시와 입주업체 사이 협의체 운영 및 영상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조직을 구성해 신속한 지원, 다섯째, 국내에서 촬영하기 어려운 특수효과 촬영 장소 등 관내 촬영장소 적극 지원, 여섯째, 관내에서 만든 컨텐츠가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비즈니스 적극 지원 등 이다.

양해각서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고양시에서 전략적으로 유치한 이들 기업의 고양시 이전, 관내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고용창출과 컨텐츠 제작환경 개선에 상호 협력, 로케이션 인센티브(관내 촬영 시 지원하는 정책), 펀드, 컨텐츠 제작 활성화사업 등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민 보조출연 등 고용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 입주기업과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마당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마당에서 임권택 감독, 라이브톤 최태영 이사, 김상범 편집실 김상범 대표는 영상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을, 디지털아이디어 이승훈 대표는 고용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개설, 고용창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공용장비 등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또한 씨네월드 이준익 감독은 촬영장소 협조, 디지털아이디어의 이윤석 본부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 지원 등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소통마당을 통해 건의한 내용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원할 것이며, 고양시를 방송영상통신융합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의 강력한 정책 추진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미국, ICC 체포영장 청구 '거부' 반발…"이스라엘과 하마스 동일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거부한다"며 반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처벌하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검찰의 영장청구 절차에도 흠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관련 성명을 통해 "터무니없다"며 "검찰의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안보 위협에 맞서 언제나 이스라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검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시한 것을 거부한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하마스는 홀로코스트 이래 최악의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잔인한 테러조직이며, 여전히 미국인을 포함해 수십명의 무고한 인질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화상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교하며 ICC 검찰을 반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 어린이 납치 및 강제 이주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를 개최한다. 《화성원행도》는 1795년(정조 19)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기록화다. 대성전 참배, 특별 과거시험 합격자 축하잔치,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야간 군사 훈련을 비롯해 배로 다리를 놓아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 등 여러 행사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평면으로만 감상했던 궁중 기록화 《화성원행도》에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해 230여 년 전,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디지털헤리티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화성원행도》의 행사 장면에 포함된 건축, 복식, 기물(물품), 궁중공연, 의례 절차 등을 상세히 고증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