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오는 3월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큰 인기를 끌며 3주 연속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분당, 수지, 광교 등과 인접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혼부부 등 디저트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남에서 ‘줄 서서 사먹는 디저트’로 입소문이 나며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디저트 초코파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매장 오픈 요청이 이어져 매장을 추가 오픈하게 됐다”며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