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이 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중동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노후화된 부평 일대의 재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아파트에 해당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위치한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3%가 넘는 지역이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중동신도시도 조성 후 20여 년이 흐르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위치하고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홍춘천 치즈 닭갈비’, ‘자이글 그릴’, ‘밥맛나는 세상’, ‘베트남노상식당’ 등 외식 프랜차이즈부터 △‘생활맥주’, ‘그래프트벨트’, ‘브로스비어’ 등 수제맥주 전문점 △‘더벤티’, ‘컴포즈 커피’, ‘토프레소’ 등 커피·음료 전문점 △‘다함께 야구왕’, ‘셜록홈즈’, ‘VR ZONE’, ‘락휴’ 등 비식품업체까지 다양한 업종·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동거녀가 외박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자해하고 감금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박재성 판사)는 22일(감금 및 특수협박)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1일 오전 5시경 인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애인 B씨(35·여)와 다투다가 화가 나자 “죽어버리겠다”며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찌르는 등 자해하고 B씨에게 다가가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겁에 질린 B씨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피를 흘린 상태로 2시간가량 현관문을 가로 막아 감금한 혐의도 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동거하던 B씨가 전날 외박을 한 후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동종의 전과가 수차례 있었고 현재도 같은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라면서 “당시 집행유예를 받은 사건의 피해자도 이번 사건 피해자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판사는 “다만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가 올 봄, 배우 정유미와 함께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로라 메르시에는 새로운 뮤즈 정유미와 함께 브랜드 핵심 가치인 ‘플로리스(Flawless)’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산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라 메르시에는 오는 4월 새롭게 론칭할 ‘플로리스 퓨전 울트라-롱웨어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듀오’와 함께 ‘플로리스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라 메르시에 최성미 전무는 “배우 정유미가 그동안 보여준 당당하고 개성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해 로라 메르시에의 새로운 시작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브랜드의 뮤즈로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로라 메르시에가 추구하는 ‘나를 드러내는 자신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 29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46~114㎡ 802가구이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29일에는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30일에는 1순위(서울 1년 미만·경기·인천) 청약을 받으며 다음달 2일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2순위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4월6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4월17~19일이다. 단지의 강점은 입지여건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더블 역세권에 자리했다.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당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3분, 고속터미널 14분, 시청역 15분, 강남역 33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이 쉽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 5분(2.7km)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청와대 발(發) 개헌안의 내용이 공개되자, 여야가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첨예하게 맞서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의 개헌안이 '자치와 분권 강화, 불평등과 불공정 개선하는 개헌방향'이라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그것을 '문재인식 사회주의 관제개헌'으로 규정했다. 여야가 이처럼 청와대 개헌안에 대해 현격한 입장차이를 드러낸 가운데, 21일 논평 전쟁이 벌어졌다. 이날 민주당의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오늘 지방분권과 헌법 총강, 경제부분에 대한 헌법개정안을 국민 앞에 공개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발표된 헌법개정방향이 지방분권 강화와 경제민주화 실현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요구와 시대적 요청을 담은 것이라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민주화에서 ‘상생’을 포함해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방향,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이 포함된 것, 토지공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발표된 청와대의 개헌안은 자치와 분권, 경제적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는 국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2030년까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사무실과 유통·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각각 36%, 31%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 및 공급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자체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경우 3200만대의 차량이 1년 동안 발생시키는 배출량(약 1억5000만톤)을 줄이거나, 10년 동안 38억그루 나무를 심었을 때의 효과를 얻게 된다.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 맥도날드 회장은 영상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재생가능 에너지의 사용 확대와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에 힘쓸 것이며,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매장 내 LED등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일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온천4재개발)을 통해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 일대에 지상 35층 규모 36개동 4043세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온천4재개발 부지는 금정산 자락의 금강공원과 인접해 있다. 부산 온천장의 온천시설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다. 단지에는다양한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으로 조명·가스밸브, 보일러 등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부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적용해 보안과 편리함을 모두 잡을 계획이다. 현관 밖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면 자동 녹화를 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도 설치된다. 부산 온천동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천4구역은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고, 용인고, 혜화여고, 학산여고, 부산대학교 등이 가깝다. 또한 홈플러스, NC백화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안전사회시민연대, 노년유니온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랜드 비리 관련 권성동·염동열 의원은 의원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의원, 사장 정도의 빽이 없으면 낙방하게 만든 강원랜드의 채용비리는 빽 없고 돈 없는 청년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사회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분노감을 증폭시킨다"며 "두 의원 모두 강원랜드 인사팀에서 작성한 인사 청탁 목록에 본인 이름 또는 의원실 이름이 등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이훈 의원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권성동 의원 측이 청탁했다고 표시되어 있는 사람은 11명이고 염동열 의원은 46명"이라며 "의원실 또는 본인이 원하는 사람 10명 또는 50명 가까운 사람의 채용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의원으로서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들은 검찰을 정조준 하며 "검찰은 권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만 할 것이 아니라 하루 빨리 소환조사해서 비서관 채용과 취업청탁에 관여했는지, 수사개입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단'은 앞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혐의가 있고 현직 검사의 '폭로'까지 있는데도 왜 소환조사 하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경기도 화성시인 것으로 조사됐다.동탄2신도시가 인기를 끌었던 것이 주요 이유였으며 송산그린시티,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등 택지지구 개발이 이뤄지면서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밖에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 지역과 재건축 분양 단지가 많은 강남4구 등이었다. 업계와 금융결제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월 14일부터 2018년 3월 13일까지 수도권 1순위 청약자(임대 제외)는 총 315만8482명에 이른다. 이 중 경기도 화성시에는 총 66만2099명이 청약해 수도권 시군구 중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2위는 위례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성남시가 25만7131명이었으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가 위치한 하남시가 21만874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수원시가 17만4899명으로 4위, 평택시가 14만3247명으로 5위를 기록해 주로 경기 남부에 위치한 도시들에 1순위 청약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송파구로 10만8439명이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새 정부가 조기 출범하며 경제 정책기조가 변화된 2017년. 부자들의 자산은 어떻게 구성돼 있고, 어떻게 변했을까?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18 Korean Wealth Report’를 통해 부자들의 자산을 살펴봤다. 이 리포트는 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하나은행 PB서비스 이용 고객들(총 자산 평균 약 120억6000만원, 가구 연간 평균소득 약 3억4000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해 부자들의 자산관리 방식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자들의 자산은 2016년보다 부동산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조사에 참여한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자산이 50.6%로 절반 이상, 금융자산은 4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지현·이경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부자들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2013년 44%로 최저 비중을 기록한 이후 점차 증가해 2017년에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 보유 부동산의 가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0일 문무일 검찰총장이 박종철 열사의 부친인 박정기 씨에게 고개 숙이고 사과했다. 이날 문 총장은 부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박정기 씨를 찾아 병문안 하면서, 1987년 고문을 받고 숨진 박종철 열사 사건때 검찰의 잘못에 대한 뒤늦은 사과였다. 이날 병원에는 박종철 열사의 형인 박종부 씨와 누나 박은숙 씨가 함께 했고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의 김세균 회장 등 관계자가 배석했다. 문 총장은 "저희가 너무 늦게 찾아뵙고 사과 말씀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너무 고생 많이 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문 총장은 다시 한번 "과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균 박종철 기념사업회장은 "오늘 검찰총장이 찾아 오셔서 새로운 검찰을 다짐하는 것이 참으로 검찰이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돼서, 이전 행적에 대한 철저한 반성에 기초해 이젠 정말 국민의 신뢰 받는, 국민을 위한 정의의 보검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해태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출시하고 4월까지 140만봉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경상북도 칠곡의 야산에서 채취한 벚꽃이 들어간다. 벚꽃분말을 그대로 넣어 음료에 들어가는 액체원료보다 순도도 높아 더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산양분유 기업 일동후디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8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동후디스의 분유 브랜드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을 비롯해 유아식 브랜드 ‘아기밀냠냠’, 산양유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외에 전시장 내에 마련된 ‘코베 베이비페어 프리미엄 수유실’에서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일부터 현지 거래처와 손잡고 홍콩 젊은이들의 거리인 란콰이펑에 ‘하이트진로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