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국회정론관에서 보육정책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가 발표한 보육정책은 이른바 '3無·3有 보육체계 구축'이다. 3無란, ▲어린이집 기본보육료 부모부담 제로 ▲출근시간 아이 맡기는 걱정 제로 ▲초등돌봄교실 미세먼지 걱정 제로다. 3有는, ▲서울형 돌봄전담사 인증제 도입 ▲틈새·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마을돌봄 체계 구축 선도 라는 설명이다. 우 예비후보는 "언젠가부터 아이를 낳기도 힘든데,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든 사회가 됐다"며 "육아와 보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고 결국 결혼까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아이 키우기가 너무나 힘들고 불편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는 하늘에 별 따기에 가깝다"며 "부모들이 직장을 다니는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가거나 PC방을 찾아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無·3有 보육체계 구축'이라는 대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서울시민들의 아이 키우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출근하는 부모님의 아이 걱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이영훈)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지난 23일(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 최고 28층 11개 동, 총 11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 내에 들어선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약 17만6천여㎡의 규모로 조성 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공원 특례사업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청약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블록체인산업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보타닉파크 웨딩&컨벤션 오키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 1부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학회에 회장을 맡고 있는 연삼흠 '드림니다' 대표의 더드림페이·드림존·드림몰에 대한 자사 기술소개와 함께 두 단체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주최한 한국블럭체인산업협회·학회 김진혁 이사는 "블록체인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의 이용촉진을 통해 블록체인산업을 진흥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KBCIA) 회원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분야의 산업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시점에,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혁명에서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산업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KBCIA) 주요사업은 ▲ICO(Initial Coin Offe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두타면세점은 100년 전통의 명품잡화 브랜드 몽블랑이 본점 7층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필기구류와 지갑 등의 명품잡화로 유명한 몽블랑은 까르띠에,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반 클리프아펠, 바쉐론콘스탄틴 등 명품시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리치몬드그룹에 속해 있다. 두타면세점 몽블랑 매장에서는 시계를 비롯해 필기구,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IWC, 예거르쿨트르 등의 시계브랜드들이 급격한 매출신장세를 보이면서 리치몬드그룹에서도 두타면세점 내 신규고객에 대한 트래픽과 신규매출 대한 확신을 얻은 것 같다”며 “지난해 4분기 두타면세점이 분기기준 흑자를 달성한 이후 올해 들어서 최대 일 매출을 수차례 갱신하는 등 매출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점도 이번 입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월 두타면세점의 시계 카테고리 총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9배 성장했으며, 두타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시계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시계 브랜드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몽블랑 유치 입점이 세
[인천=박용근 기자] 인터넷 사이트에서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한 대학생 등 4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대포통장 모집책인 A(29)씨 등 12명을(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배달책 B(36)씨 등 3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심양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 30여명으로부터 받아 가로챈 현금 8억4천여만원을 중국에 송금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모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 중 현금 인출책은 5∼10%의 수수료를 받고 대포통장으로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중국에 있는 조직은 한국 총책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단순알바, 고액알바'라는 글을 올려 대포통장 모집책·배달책·현금 인출책 등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서는 대학생과 40∼50대 실직자도 포함됐으며 배달 책은 대포통장 1개를 전달할 때마다 5만∼10만원을 받아 챙겼으며 모집책은 배달책 1명을 데리고 올 때마다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용근 기자] 10억여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인천시관광협회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28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기소된 사단법인 인천시관광협회 전 경리직원 A(54·여)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7년여간 인천시관광협회에서 회계·경리담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278차례 법인 자금 10억4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협회에서 제때 월급을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자 빼돌린 돈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장기간 피해 법인 돈을 횡령했다"며 "범행 기간과 피해금 규모 등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고인 스스로 범행을 인정하며 피해 법인에 자인서를 제출했다"며 "이후 수사기관에도 자발적으로 신고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발주자인 하남에이원프로젝트에게 '하남지역현안사업2지구 A-1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통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 57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10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공사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인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이마트, 홈플러스, 하남 유니온파크 등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천호대로 등을 타고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5호선 연장(예정) 등 개발 호재도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0대 건설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설계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평가결과 결과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턴키방식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모사업 등도 추가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및 서울·경기지역 우수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파트너사·우수기업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 절벽’이란 말이 생겨나고,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조에 달했던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며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의 대표들은 회사를 알리고, 원하는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생채용의 장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박람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도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신세계는 처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던 당시의 초심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의 조속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8일차인 26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한국펫산업소매협회 김성일 상근이사, 윤영수 이사 등 임직원 등이, 9일차인 27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 소상공인연합회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위원회 김대준 부위원장, 한국인터넷피시문화협회 김병수 회장, 이상화 서울지부장 등 임직원 등이 나와 국회의 조속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사회적·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소상공인들로 경쟁을 유지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종을 선정,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법제화하여 대기업의 소상공인 침탈을 막아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가시화 될 때 까지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정국·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최대호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검증 토론회(가칭)’ 불참 통보에 유감을 표했다. 당초 이 토론회는 28일 오후 1시 안양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 예비후보 측은 토론회를 하루 앞둔 27일 임 예비후보 측에 토론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출마 후보군인 김삼용·이정국·최대호 예비후보(가나다순)를 향해 이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덕성 및 정책 검증 절차를 밟자고 제안한 바 있다. 임 예비후보의 토론회 제안에 김 예비후보는 4명이 전원 참석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결국, 최 예비후보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이 토론회는 반쪽으로 축소된 형국이 됐다. 이에 이·임 예비후보는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질 수 없는 환경이 최 예비후보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토론회는 자연스럽게 무산될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임 예비후보는 27일 “안양시민과 민주당 당원은 당내 출마 후보군의 도덕성과 정책을 철두철미하게 검증하기
▲여금봉씨 별세, 이규운(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한국마라톤TV 회장) 빙모상= 28일, 경기 부천 카톨릭대학성모병원, 발인 30 오전 8시, 032-340-7300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가운데, 중견 건설사들이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호반건설, 서희건설, 이테크건설, 아이에스동서, 에이스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회계/자금, 인사/총무, 외주, 상품개발, 견적, 설계, 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복합개발,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조경 등이며 4월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우대 △해당분야 자격소지자 우대 △남성은 군필자 등이다.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시공/공무, 토목시공,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건축관리, 품질관리(QC) 등이며 4월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테크건설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업관리, 영업관리, 공사관리, 설계관리, 안전관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모티브로 동물 종족 대표들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내용으로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SBS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현재 공중파(SBS), 케이블 6개 채널, IP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각 채널 내 애니메이션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유튜브의 경우 누적 조회수 2000만회에 달할 정도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등 해외 20여개국에도 판매가 완료된 바 있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몇 년간 SNS에 기반한 캐릭터 상품들과 인기 스타를 활용한 상품들이 10~20대와 ‘덕후 문화’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캐릭터 관련 사업체 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캐릭터 사업체의 매출은 5배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