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20년 지방정치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개헌을 안양에서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임 예비후보는 4일 경기방송 ‘굿모닝 코리아’ 생방송 인터뷰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도전하게 된 동기와 당선 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자치와 분권'에 대해 그는 “2004년 안양자치연구소를 설립해 자치와 분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경기도청 공무원노조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의정활동 의원,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등으로 이미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도 안양을 잘 이해하고, 의정과 행정 능력을 검증받은 깨끗한 제가 안양시장 적임자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달 22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검증 토론회(가칭)에 최대호 예비후보가 불참한 데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후보 검증 토론회' 제안 이유를 “안양정권교체를 위해, 4년 전의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격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최대호 당시 시장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매장은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4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PIK점은 1·2층으로 구성된 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한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이 외에도 한국 문화를 접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한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치킨 메뉴 6종과 스페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에도 건설사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동양건설산업, 일성건설, 대창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국내외 건설시장 위축이 심화되면서 대형사들이 신규채용에 몸을 사리고 있다"며 "대기업 상반기 공채에 거듭 실패한다면 취업재수보다는 눈높이를 낮춰 일단 직무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포스코건설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화공, IT, 안전, 사무계 등이며 16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8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기준 누계 평점 4.5점 만점 3.0이상) △공인어학성적보유자(직무별 기준 다름)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제2외국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관리, 안전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선보였다. 그는 "7년 전 가을, 저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찾고 싶어 하셨던 그 서울시민의 열망에도 답하지 못했던 기억 또한 지금도 생생하다"며 "그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되새기고, 사과드린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며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의사, 교수, IT 전문가, 경영인으로 성공한 경험을 가진 정치인"이라며 "제가 가진 경험을 서울시를 바꾸는 데 모두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서울시장 출마의 변에서 5가지 시정 어젠다도 밝혔다. ▲스마트 도시, 서울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도시, 서울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 서울 ▲디지털 행정혁신, 서울 ▲따뜻한 공동체 도시, 서울 이다. 그는 또한 "저 안철수가 서울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면서 "투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생기고, 출근길 시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법원의 직권으로 경제적 약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4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국민에게 법원이 신청 또는 직권으로 소송구조를 하도록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소송구조'란 법원이 소송비용을 감당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재판비용과 변호사보수 등의 납부를 유예해주거나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민사소송 시 재판 비용과 변호사 보수 등 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경제적 약자들에게 유예해주거나 국고에서 지원하기 위해 소송구조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6년 1심 민사사건에선 신청자의 절반(54.3%)만 소송비용을 지원받는 등 소송구조제도의 문턱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소송구조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을 구조하느라 정작 재판 비용 지원이 절실한 사람을 구조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손 의원은 이날 "현행법 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재판을 받을 권리조차 포기하게 하는 경우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여성정치연맹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국회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출마자 성도덕검증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은 정치, 문화, 교육, 언론, 법조계 틈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여성을 억압해 온 성차별 적폐의 설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현주소가 어디까지 인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우리사회 성폭력이 '특수한 상황과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국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그럼에도 위계와 권력에 맞서 용기를 낸 여성들에 대한 또 다른 '2차 가해'와 미투운동 의 목적과 취지를 왜곡시키려는 움직임은 미투운동을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와 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의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뿌리내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계속해서 이들은 "우리 여성들은 철저한 지방선거 후보검증을 통해 성평등한 정치문화를 견인하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강남에 THE K9을 위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Salon de K9)’을 개관했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 까기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고품격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차량부터 브랜드 콘텐츠까지 THE K9만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성뿐만 아니라 THE K9의 감성, 가치 그리고 철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살롱 드 K9’은 고급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따사로운 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벚꽃을 주제로 한 신제품을 내놓거나, 봄옷으로 갈아입은 기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핑크빛 꽃잎이 가득한 패키지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다 한정 수량으로 봄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희소성이 더해져, 트렌드가 빠르게 전파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서는 이미 제품 후기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은 봄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제품 ‘유어스 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 벚꽃청포도에이드’, ‘유어스 벚꽃팝콘’을 출시했다. ‘벚꽃스파클링’의 경우 지난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선보이게 된 제품이다. 올해에는 제품을 더욱 확대해 ‘벚꽃청포도에이드’, ‘벚꽃팝콘’을 추가로 출시했다. 벚나무추출액 0.5%가 함유된 ‘벚꽃스파클링’은 GS25에서 지난해 3월24일 30만개 한정 생산했으나,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 전량 판매 완료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한 바 있는 검증된 인기 상품이다. 추가 생산 50만개까지 총 80만개가 단기간에 모두 판매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까지 세웠다는
[인천=박용근 기자] 한밤중에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1마리는 승용차에 치여 죽고 1마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포획됐다. 4일 밤 10시 25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삼거리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마리는 도로에서 승용차에 치여 죽은 상태였고 다른 1마리는 도로에 서성거리를 것을 마취총을 쏴 포획 했다. 소방당국은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아 야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5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의 4개동으로 구성된 62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로 지역 최고층(38층) 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단지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의 주변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다.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이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라고 일컬 정도로 흥행과 운영등에서 성공적이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시설관리나 환경복원 계획 등이 불명하다면 일본 나가노 올림픽처럼 경제적 측면에서 실패한 올림픽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일단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지난 2월27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아 확실한 집계는 나오지 않지만, 목표로 했던 '흑자 올림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국내 최초의 동계올림픽이 거둔 결실에 만족해했다. 조직위는 애초 3000억원의 적자폭을 예상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에 투입된 예산은 약 14조2000억원. 이 중 기업·공공기관 후원금(1조1123억원)이 목표액의 118%를 달성했고,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과 손가락 하트 장갑 등 라이선스 상품을 팔던 수퍼스토어의 매출액도 개막 10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소위 대박을 쳤다. 입장권도 107만8000장을 팔며 15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대회 기간 12개 경기장과 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에서 열린 '2018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시그마체인의 곽진영 대표가 '블록체인혁신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했다. 주최 측은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의 선정원칙을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국가브랜드 향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블록체인혁신부문대상'을 수상한 곽진영 대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개발자 출신이며, 솔루션(데이터베이스)설계분석 조정 및 컨설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SNS정보 기술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곽 대표가 개발해낸 SNS터치는 '이용자가 특정 인물 단체와 관계를 맺고 나면 그와 공유하는 가상의 공간에 들어가 화면을 손가락으로 넘어가는 것만으로 채팅과 메시지 스크랩 공간, 주고받은 파일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환해 가며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곽 대표는 이날 "앞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서비스 SNS는 대화뿐만 아니라 일정과 기록, 나아가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박래학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광진구의 한 빌딩에서 3일 오후 3시 30분에 열렸다. 이날 박래학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를 시작한지 24년,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당선을 위해 밤낮으로 뛰며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요즘 광진구의 주민들을 만날 때 마다 한결같이 들은 말은 '꼭 구청장이 되어 낙후된 광진구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격려를 받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광진구는 지난 8년간 참으로 많이 변했다"며 "제가 구청장으로 나선 것은 지난 8년간 광진구가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광진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 의회 의장출신으로 서울시 간부공무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시비확보를 통한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인적네트워크의 자원을 갖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맡아 천만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뛰었다"고 자평했다. 계속해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