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회에서 열린 '2018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시그마체인의 곽진영 대표가 '블록체인혁신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했다.
주최 측은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의 선정원칙을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국가브랜드 향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블록체인혁신부문대상'을 수상한 곽진영 대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개발자 출신이며, 솔루션(데이터베이스)설계분석 조정 및 컨설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SNS정보 기술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곽 대표가 개발해낸 SNS터치는 '이용자가 특정 인물 단체와 관계를 맺고 나면 그와 공유하는 가상의 공간에 들어가 화면을 손가락으로 넘어가는 것만으로 채팅과 메시지 스크랩 공간, 주고받은 파일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환해 가며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곽 대표는 이날 "앞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서비스 SNS는 대화뿐만 아니라 일정과 기록, 나아가서는 서로가 지난 정보와 자료, 인간관계, 취향까지도 관리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SNS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대회장인 홍창석 총장(글로벌산학교육원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여 기쁨과 반가움이 크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글로벌외교부문에는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 파나마 대사와 올렉산데르 호린 우크라이나 대사가 특별대상으로 선정됐고, 정치부문은 민주평화당 유성엽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경기도 이천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강남을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중앙 여성위원장), 평화안보공헌 부문은 정웅선 장군(예비역)이 수상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외국대사, 국회의원 및 공무원, CEO, 일반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