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상설 가구백화점 ‘코펀몰(KOFURN Mall)’이 오는 20일 경기 부천 투나쇼핑센터에 1200평대 규모로 들어선다. ‘코펀몰’ 운영자인 가구유통사업단은 가구전시회 ‘코펀(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 1981년부터 쌓아온 가구 산업의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상설 가구 쇼핑몰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가구유통사업단 측은 “기존 가구단지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브랜드별로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어 가구쇼핑을 위해 하루 온종일을 소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코펀몰’은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과 가까운 쇼핑몰 내에 대규모 가구 백화점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이 실내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구유통사업단은 검증된 국내외 45여개 브랜드들이 입점해 믿을 수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들만을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혼수나 신혼가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1인용 가구와 학생용 가구, 인테리어 가구, 디자인 가구, 북유럽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구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코펀몰’은 소비자들이 좋은 가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가 됐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송은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송은이가 평소 소상공인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감안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웃는 날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은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든든한 마음"이라면서 "송은이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홍보 서포터즈의 활동을 강화,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화성2 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의 승인권을 갖고 있는 화성시청이 입장을 바꿔 해당 태양광부지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변경하면서까지 허가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의 미온적인 행정처리로 인해 시공업체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한다. 12일 제보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3월 계획관리지역인 화성시 궁평리 699번지(화성 2지구) 일대에 태양광발전 건설을 추진했다. 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에 따른 것으로 공사 화안사업단은 지난해 11월 화성2지구 8만7649㎡에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발전규모 5307㎾, 연 발전량 6408㎿h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의 개발행위허가서를 제출했다. ◇ 화성시, 정부에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가능 회신 이를 위해 공사사업단은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 4회에 걸쳐 화성시청과 태양광발전사업부지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행사를 위한 잔여부지를 최대한 확보해달라는 화성시의 요청이 있었고, 이를 수용한 사업단은 10000평 정도의 잔여부지를 제외하고 화성시와 태양광 시설을 계획하는 것으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21일부터 서울 강남구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 ‘설화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화단장’은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오고 있는 설화수가 새롭게 시작하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오후 2시, 4시30분 각 2회씩 진행되며,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설화단장’을 위해 총 12벌의 여성 한복이 특별히 지어졌으며 조선시대 궁중 예복, 사대부 여성의 귀한 옷차림, 미인도 속 화려한 한복 등 고객이 원하는 한복을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 한복들은 한국적인 유려한 선과 소재를 전통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마저고리의 배색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미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복과 함께 각 의상에 어울리는 노리개, 가체, 비녀 등 장신구도 구비돼 있어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난개발' 문제가 대두된 지 오래인 경기도 용인(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대규모 경제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인 가운데, 정찬민 용인시장이 난개발로 골머리를 썩이는 용인에 새로운 개발 이슈를 또다시 던져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보정·마북·신갈동 경제신도시는 GTX용인 역세권 일대 272만1천567㎡ 뿐 아니라 주변 공원구역과 도로·하천구역 등 120만㎡를 합치면 최대 390만㎡ 규모로 조성이 가능하다"며 "용인시는 전체 사업부지의 80%를 산업용지(40%)와 상업·업무시설용지(40%)로, 20%는 주거용지로 각각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용지를 정보기술과 생명공학기술 및 문화산업기술이 융합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선 "정 시장이 과거에 '경사도 조정 문제'로 지역사회에서 심각한 반발에 직면한 적이 있다는 평가에 이어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키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이 같은 대규모 개발계획이 수립돼 있는 상황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다. 다만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만 12일 이와 관련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자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천차만별이었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해 내년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과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급 평가결과>를 토대로 성능등급 기준안을 제안했었다. 환경부는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한 간이측정기 성능평가를 최근 마침에 따라 연내에 등급 판정기준을 마련할 계획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법안소위를 열어 미세먼지특별법에 성능인증제를 포함하기로 잠정결론을 내린 바 있다. 간이측정기는 시민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센서형 이외에 설치 또는 거치 형태로 건설현장, 도로변, 군부대, 실험용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매출액이 수백억원대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간이측정기 16개 제품에 대해 측정 정확도, 자료 획득률 등 성능 평가실험을 실시했다. 과학원의 정확도 평가 결과는 천차만별이었고, 가격에 비례하지도 않았다. 설치형 측정기(12개)는 48~8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기식 사태'로 인한 여야간의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기식 사태'를 '관행'으로 바라보는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인턴 동반 갑질 뇌물 외유'로 규정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김기식 금감원장의 더미래 연구소가 국회 상임위 연구용역 수주과정에서 일감을 몰아주는 ‘용역갑질’ 정황이 드러났다"는 자료를 발표하면서 '김기식 사태'의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매도 규제 등 삼성증권 사태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금융시스템 개선 요구가 높다"며 "신임 금감원장은 이처럼 당면한 사태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시급한 금융시장계획을 진두지휘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야당의 무차별적인 의혹제기와 인격살인에 가까운 정치공세로 금감원 본연의 역할수행마저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더욱이 김기식 원장 본인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는데도 야당의 정치공세는 계속되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세계 160여종의 원두커피, 차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서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유성점, 동광주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40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커피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를 1+1, 2+1 판매하고,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 협력사와 함께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측은 “취급상품 기준 2013년 80여종에 불과했던 원두커피(인스턴트 포함)가 2018년 현재 250여종으로 5년 새 3배 이상으로 커지는 등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세계 유명 산지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아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페스티벌 규모를 전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오래 사랑 받아온 브랜드에서부터 각 대륙 대표 커피, 스페셜티(specialty) 등급의 우수한 커피 등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월드 커피 페스티벌’은 가야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중견·강소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에이스건설, 동일토건, 오렌지이앤씨, 샘코건설, 동성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시공/공무, 토목시공,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건축관리, 품질관리(QC)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에이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분야 예산견적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자격은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이상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동일토건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공무, 회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건축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가구나 침구,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Home+Furnishing)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관련 용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도별 침실, 거실, 주방 등 공간 인테리어를 위한 홈퍼니싱 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일부 품목의 경우 3년 전 대비 최대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99%)는 3년 새 판매량이 2배 증가하며 홈퍼니싱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붙박이장 532% △책상 495% △식탁은 225% 늘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패스트 퍼니처’도 인기를 끌며 DIY가구/가구리폼도 164% 증가했다. 침구∙커튼 품목도 3년 만에 판매량이 2배(96%) 가까이 늘었다. 카페트/러그는 7배(688%) 이상 급증하며 홈퍼니싱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라인드는 92%, 베개/베개커버와 요/매트도 각각 80%, 62% 늘었다. 이 밖에 주방용품의 경우 2014년 대비 판매량이 48%, 벽장식·조명기구·장식소품 등이 포함된 조명/인테리어는 29% 올랐다. 이진영 옥
[시사뉴스 임산 칼럼니스트]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리더십의 본질은 3가지다. 일(Work), 책임(Responsibility), 신뢰(Integrity). 드러커가 말한 신뢰는 ‘언행일치’였다. 손석희, 문재인 두 분은 재미있는 분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정치인들이나 목사님들에게 없는것이 있다. 바로 인테그리티. 드러커는 회사를 선택할 때 그 기업의 CEO의 인테그리티를 보라고 조언한다. 나의 경우도 사람과 인연을 맺을 때 진보냐 보수냐 같은 진영 논리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인테그리티가 있는가? 물론 인테그리티가 있다고 다 좋은 리더는 아니다.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능력, 한마디로 ‘일(Work)’을 잘해야 한다. 손석희 사장은 자신의 영역에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주위의 압박에도 끝까지 책임 (Responsibility)을 지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좋은 리더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자신이 맡을 일과 맡지 않아야 할 일, 즉 자신의 분수도 아는 분 같다.분수를 아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분수를 모르고 정치권을 기웃거리고 있는가? 아쉽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숙제가 많다. 이 역사의 변곡점에 선임된 국가 지도자로서 올바른 목
[시사뉴스 우인덕 작가] 미투, 피해 여성의 아픔에 공감하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금일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관련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농업을 접목한 것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은 뛰어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에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 국내에서도 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필요한 정부차원의 지원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각국이 앞 다퉈 육성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뛰어난 IT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도 이런 세계적 흐름에 뒤쳐져선 안되기에 관련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팜은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농업의 구조적 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손정익 서울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