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운동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보성, 전제향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선물받고 성금을 기탁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나눔을 실천할 때 모두가 함께 가는 따뜻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세우고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73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326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