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9℃
  • 구름조금강릉 14.9℃
  • 맑음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5.6℃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6.9℃
  • 구름조금고창 16.7℃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5.1℃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사회

건설업체로부터 명절떡값 명목으로 상품권을 받은 공무원과 감리업체 직원 무덕이 적발

URL복사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건설업체로부터 ‘명절떡값’ 명목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공무원과 감리업체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30일(뇌물수수)혐의로 A(50대)씨 등 공무원 5명과 감리업체 직원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뇌물공여 혐의로 모 건설회사 직원 6명도 같이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년 동안 모 건설회사로부터 20만∼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소속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나 서구청으로 건설 관련부서에서 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 등은 해당 건설업체가 검단신도시 일대 4곳에 신축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업체로부터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건설업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으며, 이어 6월에는 인천경제청과 서구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이 건설업체가 타 지역 공무원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들이 “상품권을 제공받고 편의를 봐준 정확은 드러나지 않았다”면서도 “업무와의 연관성 등 포괄적인 의미에서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청탁금지법이 아닌 뇌물수수 및 공여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상범, 최상목 경제부총리 만나 지역현안 논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하며 제22대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인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유상범 의원은 발표가 임박한 동막~개야 널미재터널 건설, 영월의료원 신축과 관련해 오상우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강경구 타당성심사과장을 별도로 만나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며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후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는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 내 주요 국도·국지도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국도5호선 홍천~춘천을 비롯해 국도19호선 갑천~청일, 국도31호선 영월 북면 문곡~연덕, 국지도82호선 평창~주천 등 주요 도로 등의 반영은 유상범 의원의 이번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유상범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 이행과 주요 숙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