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1.17 (일)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2.2℃
  • 구름조금서울 -7.4℃
  • 구름많음대전 -4.7℃
  • 흐림대구 -2.2℃
  • 흐림울산 -0.4℃
  • 흐림광주 -2.1℃
  • 구름많음부산 1.4℃
  • 흐림고창 -2.3℃
  • 흐림제주 3.1℃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4.8℃
  • 흐림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경제

배달의민족 요금제논란 후폭풍 거세...공정위 M&A심사 고강도조사부터 공공앱까지

URL복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음식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6일 요금제 개편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그런 와중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 결합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고강도 조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와 '요기요' 기업 결합 심사에선 시장 획정에 따른 필수심사 항목 외에 새 수수료 체계가 가맹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우려는 없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공정위가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독과점 여부'를 심사하는 도중임에도 수수료 체계를 변경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게 한 행위는 자사의 시장 지배도가 높다는 사실을 회사 스스로가 증명한 것이라는 얘기다. 지난해 12월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됐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배달앱 2위인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에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정액제 광고 중심의 요금체계를 배달 매출액 일부를 떼는 '정률제'로 변경하겠다며 외식업주 배달 매출액의 5.8%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오픈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픈 서비스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5.8%는 국내외 배달앱 업계의 통상적 수수료 수준보다 낮다"며 "새 요금체계 시행 전, 자체 시행한 시뮬레이션에선 가입 외식업주 중 52.8%가 배달의민족에 내는 광고비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렸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일 "정률제는 금액에 제한 있는 정액제보다 매출액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월 매출액 1000만원인 식당은 기존에 울트라콜 3~4건을 사용하고 26만~35만원을 냈는데 앞으로는 58만원을 내야 한다. 그만큼 소상공인 순이익이 줄어든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도 가세하면서 배달의민족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이 지사는 우아한형제들 요금체계 변경에 대해 "횡포"라며 배달의민족을 대체할 '공공 배달 앱' 개발 계획안을 내놨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근식, "조국 가족 엽기패밀리"...정유라와 조민 차별
"감옥 있는 최순실과 페북하는 조국…뻔뻔함의 극" "의사국시 합격했다 축하하는 조빠들, '겉바속특'" "조민, 새로 시작할 땐 부모찬스 없이 과정 밟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 국가고시 최종 합격에 대해 "중졸이 된 정유라와 의사고시 합격한 조민. 감옥에 있는 최순실과 집에서 페북하는 조국. 뻔뻔함의 극을 달리는 조국 가족. 엽기 패밀리다"라고 조롱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시비리에서 정유라와 조민은 다를 바 없는 '부모찬스' '불법입학'이다. 그런데 정유라는 법원판결 이전 입학 취소되었고 조민은 확정판결 이전이라고 의사고시까지 본다"며 "입시비리와 형사처벌에도 진보 보수 차별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의사고시 합격했다고 축하 페북 올리는 조빠들과 조국 사수대들은 누구일까. 구호만 진보일 뿐 본인의 삶은 가장 기득권에 찌든 '겉바속특'(겉으로만 바르게, 속은 특권층)"이라며 "그들은 조국이 살아야 자신들의 이중적 삶이 합리화되는 입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조국부부의 입시범죄는 단죄 받고, 형 확정 후 조민씨의 입학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등불]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 것
많은 사람이 무례히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그런 경향이 있지요. 진정 사랑이 있다면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그러면 무례한 경우의 대표적인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무례히 행하는 경우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예배 시간에 조는 것,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딴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며, 설교자에게도 무례한 모습입니다. 예배 도중에 나가는 것도 무례한 일입니다. 예배를 돕는 사명 때문에 나가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끝까지 자리에 앉아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묵도나 사도신경으로 시작해서 축도나 주기도문으로 마칠 때까지 모든 순서를 마음 다해 드려야 하지요. 정성껏 예배를 드리려면 무엇보다 지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약속시간에 늦는 것도 큰 실례가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 앞에 늦는다면 얼마나 무례한 일이겠습니까? 미리 와서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고 예배드리는 것, 예배 시간에 휴대폰 사용하는 것, 떠들고 장난하는 자녀들을 방치하는 것, 예배 시간에 껌 씹는 것, 음식을 먹는 것도 무례한 일입니다. 예배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 쓴 첫 반성문 ‘모든 것이 내탓입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기록적인 폭설이 전국적으로 내린 이틀 후인 지난 1월 8일. 영하 18도의 혹한으로 이면도로는 아직도 꽝꽝 얼어붙어 있던 날 히든기업 취재를 위해 경기도 평택을 방문해야 했는데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지제역에 하차하여 본사 기자와 만나 히든기업 대상기업을 찾아가기로 했다. 무사히 전철을 타고 앉아가게 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선택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워커홀릭답게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 정리에 열중했다. 그런데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서동탄역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니 필자가 탔던 전철은 병점역에서 환승을 해야되었던 것인데 SNS에 열중하느라 환승 방송을 듣지 못했던 것. 할 수 없이 종착역에서 내려 환승역까지 되돌아갔다. 그런데 환승역인 병점역에서 또한번 황당한 일을 경험한다. 병점역에 내려 어떤 노인 분에게 “지제역으로 가려면 어디서 타야하나요?”라고 물었더니 노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