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명진 기자]5세대(G) 기반의 4차산업혁명이 유통·물류·쇼핑 분야도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매장을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해 고객이 직접 매장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가상현실(VR)로 쇼핑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실제 매장 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신세계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유통·물류 영역에서 5G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복합쇼핑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기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미래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3자간 업무협약(MOU)..
[이화순의 아트&컬처] 영국 출신의 세계적 조각가 '토니 크랙'의 대형 브론즈 조각이대전복합터미널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설치된 토니 크랙의'러너(Runner.2017년작)'가 그 작품이다. 210cm 높이에마치 협곡의 기둥을 연상시킨다. 기둥 형태로 만들어져 마치 우연히 빚어진 형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드로잉과 모델링을 기반으로 했다.추상 조각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어느 순간 사람의 옆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각도에 따라 무언가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토니 크랙은 1980년대 초반 현대 소비사회의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인간과 물질, 문명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작품에 담았다. 1988년 터너상과 그해 베니스비엔날레 영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며 새로운 세대의 중심인물로 우뚝 섰던 작가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 주요 예술 아카데미 중의 하나인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교수로도 재직하는 등 세계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 대영제국 훈장, 2007년 프리미엄 임페리얼 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과 훈장을 받았다. 이미 국내에서도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이후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2012년 개관 기념 전시 등 3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 d2갤러리의 이영민 관장은 "세계적인 조각가 토니 크랙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봐줘서 기쁘다"면서 "혹시 작품을 무턱대고 만질까봐 작품 아래에 회양목을 깔아 '눈으로 바라만 봐주세요' 하는 무언의 청을 했다"고 말했다. 전국 터미널 중 4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기수'(K-CSBI) 터미널 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대전복합터미널에는 또다른 명품 조각들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 3년 전 터미널스퀘어에 설치된 베르나르 브네의 대형 철 조형물 '3개의 서클(3groups d’arcs 214.5°, 217.5°, 218.5°)'은 커다란 링 모양의 철 조형물로, 수많은 버스가 오가는 이곳의 상징물처럼 잘 어우러진다. 이 작품은 2011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처음 전시된 작품으로 부산 국제아트페어에서 처음 소개됐다. 조형물 3개의 지름이 450㎝, 넓이 100㎝, 무게 2t에 달한다. 시가 15억여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전복합터미널의 터미널스퀘어에는 박대규 조형물 '가족여행', 설총식의 'Two-Walkers'와 '자리만들기-바라보는 이', 옥현숙의 '대전으로 가는 여행'. 전범주의 '춘하추동' 등도 설치돼있다. 또 터미널 내부에는 노주환 성신여대 교수의 '지혜의 기둥', 옥현숙의 '목어' 등도 멋지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 음성 기능은 200자로 제한됨옵션 : 역사 : 피드백 : Donate닫기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육성과 주력 사업 강화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거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신사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연구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주력 사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영업·마케팅을 이끌 인재를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빅데이터·로봇 분야 권위자 영입 삼성전자는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의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Samsung Research)에서 인공신경망(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KT CS(www.ktcs.co.kr)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제18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승규 전 KT 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승규 대표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하여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하고, KT와 KTF 합병 이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고객최우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승규 대표는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갖춘 CS 전문 경영인이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으로 KT CS 핵심사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양승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여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승규 대표는 ▲지속적인 CS 혁신을 통한 1등 KT CS 달성 ▲CS 기반의 세일즈 강화 ▲핵심역량 기반의 신사업 개척 ▲정도경영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한편, KT CS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도 매출액 5,2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33%가 성장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전동차 출입문 관련 고장은 총 69건이며, 이 중 승객들의 소지품이 출입문에 끼는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고장이 30건(43.4%)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전동차출입문 고장은 운행 중인 열차 내 출입문에서 발생한 고장으로, 역사 내에 설치된 승강장안전문(PSD) 고장과는 다른 것이다. 전동차출입문 고장은 출입문 장치에 문제가 생겨 탑승 중이던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해당 차량은 점검을 위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등의 이유로 정상적 열차운행이 불가능한 사고를 의미한다.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을 기준으로 전철 1개 편성(10칸 기준)이 일일 출입문을 열고 닫는 횟수는 약 1.3만회이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499만 회에 이른다.전동차출입문의 전체 고장 건..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서울모터쇼'에서 모빌리티 분야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선도한다. SK텔레콤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7개 주제관 중 '커넥티드 월드'에 1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키노트와 세미나를 통해 초연결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과 함께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에는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통신을 주고받으며 위험 요소를 피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이 적용돼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5G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 자율주행차가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 대기도 가능하다.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변화할 운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차량 내에 설치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AR 길 안내를 받고 주유와 충전∙주차∙물품 구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동시에, AI 기반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CES와 MWC등 글로벌 ICT 행사를 통해 선보인 혁신 기술도 전시한다.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통합 보안 장치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과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에서 보호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통신기술(V2X), 블루투스, 레이더, 라이다(LiDAR),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키 등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감시하고, 위험 발생시 즉각 운전자와 관제센터에 상황을 알린다.단일광자 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도 선보인다. '단일광자 라이다'는 스위스 기업 IDQ의 양자 센싱 기술을 적용해 300m 이상의 장거리 목표물 탐지가 가능하다. ‘HD맵 업데이트’ 기술은 실시간으로 도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5G망을 통해 HD맵에 반영하는 기술이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가 감지한 환경 변화를 딥러닝 기반 AI가 분석해 HD맵에 적용, 안전한 자율주행을 돕는다. 다중 추돌사고, 긴급 공사 등 긴급 정보는 5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HD맵에 반영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29일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 개막식 키노트에서 '5G가 열어가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AI비서가 출근길을 안내하고, 5G의 초저지연, 초광대역 특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생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 달 3일 AI, 5G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 산업 세미나'에서 기술현황과 향후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모빌리티 영역 내 다양한 산업이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린 협업 관계를 모색하고, 자사 AI∙미디어∙보안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다. 해산물 양식장의 불법 조업 피해를 막거나, 해양 쓰레기 수거, 태풍 피해 조사, 물놀이 안전 감시,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을 1년 365일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청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군청들과 협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이 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정리하고, 드론이 특정 계절이나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도록 심도 있는 검토 단계를 거쳤다.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지금까지의 드론 사업이 시연을 중심으로 활용 영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이 실제로 산업의 일환이 되어 운영되는 단계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인력과 일손이 부족한 군청 단위에서 드론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도심권까지 점차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거듭된 화재 및 붕괴 사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발생해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안전불감증이 고쳐지고 있는 것인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지난 2017년 10월에도 롯데케미칼 전기화재, 롯데건설 물류센터 옹벽붕괴 사망사고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27일 오후 4시31분경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불이 난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다. 중상자 1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60개 업체 소속 근로자 1100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인 오후 4시37분께 현장에 도착했다.현장 출동 직후 큰 불로 판단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인접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인근 소방인력 374명, 펌프차 등 장비 92대 등 가용자원이 총투입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지상 4층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연기가 위쪽으로 솟구침에 따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불이 난 공사현장에는 층마다 근로자들이 있어 구조 인력 확보를 우선으로 하는 작전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20여분 만에 지상 1층에서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발견한 데 이어 연기를 들이마신 부상자들을 차례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빠르게 대처했다. 화재는 신고 접수 1시20여분 만인 오후 5시5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앞선 5시3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한 뒤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대형 피해가 우려됐는데 지휘센터의 신속한 대응단계 발령과 현장대원들의 투혼으로 정말 기적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용인시도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현장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도록 주의를 환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신흥 유망 시장 인도에서 소비자를 가장 중시하는 브랜드로 뽑혔다.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26일 현지 시장조사업체인 TRA리서치의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올해 인도에서 소비자 중심 브랜드(Consumer Focused Brand)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9위에 그친 삼성전자는 1년 만에 8계단 뛰어올라 '인도의 국민 기업' 타타모터스(2위)나 애플(3위) 등을 제쳤다. TRA는 한국의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공장을 오픈, 인도인에게 자긍심을 심은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남부 벵갈루루에서도 대형 모..
[이화순의 아트&컬처] 겨우내 얼었던 땅을 깨우는 봄의 기운, 그 봄 소식은 꽃향으로 시작된다. 매화와 벚꽃, 산수유 등 아름다운 꽃들은 꽁꽁 얼었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고 미소짓게 한다. 한국화가 오용길(73)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근작 20여점을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압구정로 타워빌딩 청작화랑에서 선보인다. 그가 그린 산수풍경화를 보고 있으면 온갖 시름이 사라지는 듯하다. 출품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四季)의 정취를 담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작품에 봄을 담았다. '봄의 기운' '봄의 기운-광양' '봄의 기운-梅香(매향)' '봄의 기운-산동' '봄의 기운-山家(산가)', '봄의 기운-사인암', '봄의 기운-인왕산' 등을 통해 매화꽃과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풍경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는다. 그림을 보노라면, 그림 속 풍경 속에 들어가 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유월-장미정원' '성하-만휴정'을 거쳐 붉은 홍시감이 풍성한 '가을서정-홍시'와 '가을서정-안동' '가을 서정-함양으로 여름을 지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가 어느새 정신까지 맑아지는 '계류-봄이 오는 소리'를 맞이하게 된다. "꽃 그림을 많이 그리는 이유"를 물으니 "제가 행복한 사람이어서인지 그냥 섬세한 꽃그림이 좋다"고 말한다. 안양에서 태어나 지금도 안양헤서 걱정없이 산다는 그는, 최근 피살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가 바로 앞 집이라 시끄러웠던 것만 빼면 본인은 걱정없는 삶이었단다. 2념2녀의 막내로 중학교 입학전까지 어머니 옆에서 자며 자라서인지 감성이 여성적이고 섬세해 혼자 여자들 속에 있어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단다. "마눌님과도 싸울 일이 없었다"는 그는, "푸근하고 조화로운 풍경, 감동적인 정취를 보면 저도 모르게 그리고 싶어진다. 제 걱정은 꽃이 지는 게 걱정"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필묵의 쓰임과 채색의 방법을 철저하게 학습해 온몸으로 체득한 한국화가이다. 숙련된 손끝에서 나온 필묵은 짙음과 옅음의 정도를 자연스레 표출하고, 그 위에 선염된 채색은 화선지의 투명함과 청량함을 영롱하게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오용길 풍경화의 특징은 서양 그림에서 사용된 시형식의 도입이다. 그는 서울예고 시절부터 익혀온 서양화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의 산수화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구도를 도입했다. 작가도 자신의 그림을 전통적인 수묵 산수화가 아니라 지필묵채로 이룩된 풍경화라 명명한다. 원근과 소실점의 원리를 응용해 보다 객관적인 ‘실경(實景)’을 재현했다. 이화여대에서 재직했기에 그의 실경산수화의 대상 중 인왕산 그림도 많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서울-인왕산’(2005)이 청와대 본관에 걸린 것도 인왕산을 즐겨 그린 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TV를 통해 ‘서울-인왕산’은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오 작가는 “이번뿐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 시절엔 이희호 여사가 팬이어서 3개월마다 제게 직접 작품을 빌려가서 청와대에 걸곤했다”고 말했다. 그덕에 정초에 청와대에서 소면 선물을 받은 기억도 있다. ‘서울-인왕산’ 같은 좋은 작품도 남기게 된 셈이다. 인왕산은 특히 조선시대 회화의 대표작인 겸제 정선의 ‘인왕재색도’가 있을 정도로 멋진 명산이라 화가로서 늘 도전해보고 싶은 대상이었다고 한다. “인왕산을 볼 때마다 그리고 싶죠. 해지는 어스름, 거무스름한 역광, 동트는 새벽 등 모두가 멋진 모습이지요.” 하지만 그의 실경은 반드시 자연 그대로를 그리는 것은 아니다. “실경에 바탕을 두지만 사소한 거짓말도 한다”면서 화통하게 웃는 그는, “대상을 그대로 그리기엔 질서가 너무 없다. 나름의 질서를 위해 그림 속 조경을 새로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퇴직 후에는 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에서 1주에 4시간씩 학생들을 지도하고, 건강을 위해 테니스를 치곤 한다. 청작화랑과의 인연을 물으니 "손성례 대표가 다른 화랑과 달리 그림 판매 후 깔끔하게 정산을 해주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80년대 후반부터 7번째 개인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국내 시장에 화질에서 스마트 기능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019년형 'QLED TV’를 전격 출시한다. 2019년형 'QLED TV'는 98·82·75·65형의 8K 제품 1개 시리즈(Q950R)와 82·75·65·55·49형의 4K 제품 4개 시리즈(Q90R·Q80R·Q70R·Q60R)로 구성되며, 총 18개 모델로 운영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특히 75형과 82형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 'QLED 8K' Q95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590만원, 75형 1,019만원, 65형 689만원이며, 'QLED 4K' Q9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099만원, 75형 939만원, 65형 559만원이다. 'QLED 4K'의 경우, 작년 신모델 대비 평균 20% 수준 가격을 낮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독자 화질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로 초고화질 시대 본격화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AI'를 4K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원본 화질에 관계 없이 장면별로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는 것이다. '퀀텀 프로세서 AI'는 머신 러닝 기반으로 수백만개의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저해상도 영상을 각각 8K, 4K 수준으로 변환해 주며, TV 시청 공간과 영화·콘서트·뉴스 등 각 장면별 특성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해 준다. 또한, 2019년형 신제품은 '퀀텀 프로세서 AI'와 연동해 각 장면의 특징을 머신 러닝으로 분석하고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다이렉트 퀀텀' 기술을 더 많은 모델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블랙과 명암비를 표현해 준다. 2019년형 신제품은 시야각도 대폭 개선됐다. 패널 구조 개선을 통해 화면에 빛을 보다 균일하게 뿌려주고 새로운 화면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어떤 위치에서든 최고 수준의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을 선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2019년형 'QLED TV'는 8K 기준 최대 5,000니트(nit)의 밝기와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10+ 기술을 적용해 조도가 높은 실내 또는 한낮에도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정확한 색감과 디테일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해 시청을 방해하는 빛 반사를 최소화함으로써 한국형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TV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형 'QLED TV'는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고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 TV로서의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날씨·사진·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직스크린' 기능도 확 바뀌었다. 새로워진 '매직스크린 2.0'은 기존에 제공되던 데코(장식)·정보·사진의 3개 항목에서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 등 대표적 콘텐츠 들로만 엄선된 '스페셜 에디션' ▲다양한 테마의 사진 작품들로 구성된 '아트'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벽지 효과인 '배경테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6개 항목, 80여개 이상의 콘텐츠로 대폭 강화됐다. 또 사용자가 특정 공간을 촬영해 '매직스크린 2.0'과 연동하면 TV가 알아서 해당 공간과 어울리는 색상 또는 패턴을 추천해 주고, 이미지에 조명효과를 넣거나 사진에 필터 효과를 적용하는 등 개인의 취향을 살린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해 준다. 한편, 주변기기와 전원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과 벽에 밀착시켜 설치하기 용이한 '밀착벽걸이'를 통해 마치 액자처럼 깔끔하게 TV를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뉴 빅스비'와 개선된 '원리모컨'으로 더 스마트해진 일상 2019년형 'QLED TV'는 '뉴 빅스비'가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특히 TV에서 애플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무선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에어플레이2(AirPlay2)' 기능을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동돼 음성명령 만으로 전원·볼륨·채널 등의 TV 주요 기능들이 간단히 제어된다. 2019년형 'QLED TV'의 '원리모컨'에는 원거리 음성컨트롤 기능이 추가돼 TV를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주요 앱의 핫 키(Key)가 추가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터넷 검색' 등을 한 번의 버튼 클릭(Click)으로 간단하게 진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삼성 독자의 화질 기술과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2019년형 'QLED TV'는 소비자들이 바라는 진정한 초고화질 시대를 열 것"이라며 "올해 프리미엄 TV시장에서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QLED TV'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년 무상 A/S, 번인(Burn-in) 10년 무상보증, 최대 100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QLED 8K' 75형 이상 모델 구매 시에는 제품 설치 공간과 조도 등을 사전 점검해 최적의 조건으로 설치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 음성 기능은 200자로 제한됨옵션 : 역사 : 피드백 : Donate닫기
[이화순의 O2O] KT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지난 22일 캄보디아의 첫 청각장애 재활센터인 ‘KT꿈품교실’을 프놈펜 소재 국립의료원 프리엉동 병원에 개소하고,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캄보디아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술과 원격 진료, 재활치료가 가능한 전용 재활센터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3년부터 국내에서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재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소리찾기’ 사업을 펼쳐온 KT가 국외로 '소리찾기'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KT 꿈품교실’의 첫 입학식에는 10명의 입학 아동과 가족들, 프리엉동 병원장,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 세브란스 최재영 교수, 캄보디아 농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입학 아동들은 입학 선서를 통해 재활 의지를 다 지고, 캄보디아 한인회원들은 합창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T는 이 ‘꿈품교실’을 통해 환아들의 재활치료와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들은 KT 꿈품교실에서 제공하는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KT는 꿈품교실에서 연세의료원의 언어치료사 교육을 펼쳐 현지 치료사를 육성하고, 프놈펜 시내에서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치료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캄보디아 청각장애아동의 ‘소리찾기’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KT는 캄보디아 프리엉동 병원에 전용회선을 구축해 한국과 원격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세의료원과 함께 10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최초로 인공와우 수술을 집도했던 연세의료원 최재영 교수는 “인공와우 수술의 특성상 수술의 성공을 위해서 재활치료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KT와 연세의료원이 협력해 캄보디아 보건의료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는 “소리찾기 사업은 2003년부터 16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T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이해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샵(U+Shop)’에 5G 휴대폰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5G 휴대폰 전문관은 앞으로 출시될 5G 휴대폰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만의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5G 단말 출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 V50 출시 알림 신청 서비스뿐 아니라 자사의 5대 5G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보다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4월 4일까지 풍성한 사전 혜택을 제공하는 ‘오지(5G)는 어드벤처’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사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응모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별도의 이벤트 웹사이트(www.5g-adventure.co.kr)에서 진행, 유플러스샵의 배너, 팝업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해 재미를 가미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이 추천하는 코스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클릭하고 ‘투표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고객 전원에게 5GB 상당의 5G 데이터 쿠폰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곧 출시되는 갤럭시 S10 5G 휴대폰(10명), 치킨 모바일 교환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이벤트 영상을 공유하고 캠페인 페이지에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60만원 상당의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여행 패키지(2명), 갤럭시 S10 5G 휴대폰(2명), LG게이밍 모니터(3명),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20명), 피자 모바일 교환권(5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당첨자는 모두 4월 17일부터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