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또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경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 후보의 벽보가 찢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벽보는 이 후보의 눈 부위가 일부 훼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인천 중구청 인근에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당시에도 이 후보 벽보의 얼굴 부위가 찢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