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창업 박람회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25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이 공식 후원하는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50여개 브랜드가 600여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창업 희망자들을 만난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개막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업종에서 대형·유명 브랜드와 신진·유망 브랜드가 상담 부스를 꾸리고, 가을 박람회 처음으로 C·D홀 전관에서 개최해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정보공개서 등록 업체만 참가할 수 있는 <C홀 창업관>에서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운영사 롯데GRS의 신규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와 브루잉 커피 전문 ‘스탠브루’를 비롯, ▲자담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을 수행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등 양국간 통상 이슈를 논의했다. 기재부는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센트 장관 접견에 이어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투자 패키지, 환율 협상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재부는 "협상이 진행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만남은 지난 7월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이후 처음이다. 한미 재무장관간 양자 면담은 구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베선트 장관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49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할 경우 외환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우려가 있다며 한미 통화스와프를 요구하기도 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가 2025년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7개소를 공표했다. 노동부가 24일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7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노동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재 발생 사업장 총 15곳을 공표해왔고, 이날 2025년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7개소를 공표했다. 여기에는 2022년 9월 근로자 1명이 코일을 풀어주는 기계인 언코일러에서 피더로 공급되는 띠강 위를 넘으려던 중 허벅지를 베여 사망한 정안철강이 포함됐다. 이외 홍성건설, 다음종합건설, 환영철강공업, 영광, 토리랜드, 우진플라임 등이다. 이들의 경영책임자 6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1명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공표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업은 국민 모두에게 알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업 경영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86.19)보다 5.84포인트(0.17%) 오른 3492.0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67포인트(0.19%) 하락한 870.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0.4원 오른 139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54포인트(0.51%) 오른 3486.1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에는 3494.49까지 올라 35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20.8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초반 '팔자'로 나선 외국인이 '사자'로 선회하면서 재차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상승세를 재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연일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전일은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장비 및 서버, 인프라 업체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수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 소식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전력 인프라, 원전 업종들이 최근 조정 이후 상승을 재개하면서 코스피 신고가 랠리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이하 협회)는 23일 경기 성남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평가데이터( 이하 KODATA)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DATA는 2005년 2월, 국내 시중은행과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기업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으로, 전국 6개 지사와 1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닌 데이터 기반 기업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협회 회원사의 성장 지원과 서비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협회 정광천 회장과 KODATA 홍두선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회 회원사 지원 및 관리, 정책연구, 이노비즈 확인 절차 디지털화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우수 회원사를 발굴, 관리하고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KODATA가 보유한 기업 DB를 공유·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사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KODATA가 지닌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 및 기술평가, 기업정보시스템 CRETOP 등 정보 인프라는 물론, ESG 및 안전보건평가 서비스의 비용 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국내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8일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내부통제 성패에 대한 책임이 경영진에 있다는 내부통제 혁신을 주문한 가운데 다우키움 금융복합기업집단(대표금융회사 키움증권)에 내부통제 문제 등을 지적하며 조치를 취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다우키움 금융복합기업집단(대표금융회사 키움증권)에 경영유의 5건 및 개선사항 10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적한 경영유의 및 개선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이며, 먼저 다우키움에 그룹 내부통제 전담조직의 운영 업무를 강화를 요구했다. 이는 내부통제와 위기관리 체계 강화 필요, 공동투자 보고 및 관리 업무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이 다움키움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리스크 관리 ▲내부거래 ▲자본 관리 등에 관한 지적했다. 이외에 ▲위험관리 정책 및 기준의 평가·점검 업무관리 강화 ▲조기경보체계 업무관리 강화 ▲내부거래 관리업무 강화 ▲임원 인사교류 관리업무 강화 등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전담조직 구성원의 연수와 교육 부재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가 무역·투자 방식을 바꾸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22일 ‘KOTRA AI 전략’을 발표하고, 수출·투자·인재유치 사업을 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전시회 정보 제공, 공급망 조기경보, 상담일지 자동화 등 36개 무역·투자 사업에 AI를 본격 적용한다. 정부는 AI 대전환을 초혁신 선도경제로 도약할 마지막 기회로 보고, 국정과제와 경제성장전략, 2026년 예산안을 통해 AI 투자를 확대 중이다. 지난 8일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공공기관의 AI 활용을 통한 민간 확산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KOTRA는 지난 7월 강경성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OTRA AI위원회’를 출범시켜 전사 차원의 AI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왔다. 이번 위원회에서 공개된 AI 전략은 ▲AI 활용 무역·투자 지원체계 개선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AI 활용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 AI 활용 무역·투자 지원체계 개선 첫 번째 전략은 기업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수출·투자 현장을 A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68.65)보다 20.81포인트(0.60%) 상승한 3489.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4.36)보다 2.82포인트(0.32%) 오른 877.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2.6원)보다 1.4원 내린 1391.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이 최근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인상한데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 6,000원)로 기존 수수료보다 약 2배 인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 6000원)로 인상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0일부터 ESTA 신청 건에 대해 새롭게 40달러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주말에 발표한 이후 첫 주의 시작이지만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는 큰 혼잡을 빚진 않았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를 보면 오는 30일부터 ESTA 신청자는 40달러(약 5만 6천 원)를 내야 한다. 기존 수수료 21달러(약 3만원) 대비 약 2배 가까이 인상된 수준이라 ESTA 제도로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대상국으로 ESTA를 신청해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으로 입국할 수 있다. 현지 노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미국은 최근 이른바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가계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가 장기 침체국면에서 탈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의 침체가 지속돼 경기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인 모멘텀이 절실한 상황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반등 이끌어 2분기 경제성장률(잠정치)은 1분기의 역(逆)성장(전기비 △0.2%)에서 반등하여 전기비 0.7%, 전년동기대비로는 0.6%를 기록했다. 7월 하순 무렵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으로 가계의 구매력이 다소 높아지면서 소비가 강한 반등을 시현 중이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른 심리 개선의 영향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2025년 3분기)>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2.4%로 6월의 0.3%보다 회복세가 강화되었다. 항목별로 비내구재, 준내구재, 내구재 소비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내구재의 회복 강도가 두드러진다. 내구재 소비는 승용차(전년동월비 12.9%) 소매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7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9월 16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제조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KOTRA와 함께 추진한 '2025년 통상연계형 경제협력사업(ECWP)'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산업부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한 중간보고회에 이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산업표준화서비스정책청(BSKJI) 안디리잘디(Andi Rizaldi) 청장과 현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 KOTRA를 비롯 이노비즈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그간의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Making Indonesia 4.0' 전략에 맞춰 한국의 스마트 제조 기술과 경험을 담아낸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17일(수)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조업 혁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연 3만명 이상" 삼성·SK 등 주요 그룹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 SK,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18일 일제히 청년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연 평균 1만2000명을 채용하는 삼성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연간 채용 규모는 3만5000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기업의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삼성그룹은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연 평균 1만2000명 수준이다. 주요 채용 분야는 반도체 등 주요 부품 및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다. 삼성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와 혁신 제품의 개발 능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채용을 늘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 생산능력과 사업영역 모두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 8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1~6월)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02%(800원) 오른 7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2.55%(8500원)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 회사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따라 연일 상승 랠리를 펼쳤으나, 전날 차익실현 매도세와 미국 기준금리 발표 직전 경계 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 등에 따라 주가 조정을 겪었다. 1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26%, 3.88%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이날 새벽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서 따라 미국 기준금리가 시장 예상대로 0.25%p 인하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대형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공급자 우위 시장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한미 금리차 축소 및 달러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의 복귀는 시장 전체 유동성을 늘리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13.40)보다 19.37포인트(0.57%) 상승한 3432.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53)보다 6.41포인트(0.76%) 오른 85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0.1원)보다 0.1원 내린 138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17일 성남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들이 조달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유니온씨티 임동욱 대표(이노비즈 전북지회 회장)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에니텍시스 홍사혁 대표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 △아이지 김창일 대표 등 혁신·우수·G-PASS기업 및 공공조달 참여기업 5곳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백승보 청장과 주요 정책부서 과장 등 4명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참여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이 진행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이사는 △조달청 인증제품의 개별 매각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이사는 △다수공급자계약 진행 기간 단축과 기업 보호 제도 마련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등록 시 가격 조정의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