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창작꿈터 놀이공장(대표 홍성연)은 9월 21일 오후 6시 유니버셜 디자인의 어린이 뮤지컬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배리어프리를 넘어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방식을 말한다. 창작꿈터 놀이공장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의 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유니버셜 디자인 뮤지컬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자 다각도로 리서치를 진행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은 그 결과로 탄생했다. 기획 단계부터 유니버셜 디자인을 염두에 둔 작품이다. 리서치단계부터 함께한 구도윤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민찬홍 작곡가가 음악을 작곡했으며, 이야기기획단 시작과끝이 기획 전반을 담당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은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연이’가 주인공으로, 꼬리를 잃은 여우 ‘미호’와 함께 신비로운 하얀 숲을 여행하며 성장하는 판타지 모험담이다. 극 중에서 연이와 미호는 서로의 감각을 교환하며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장애가 있는 관객과 비장애 관객 간의 감각 격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만과 중국에서 직접 유학하고 외교 업무를 수행한 중화권 전문가 신명철이 자신의 체험과 통찰을 집대성한 ‘운흘의 대만 이야기’와 ‘운흘의 중국 이야기’ 시리즈를 북랩에서 연이어 출간했다. 두 권의 책은 단순한 여행기나 학술서가 아닌 실제 외교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사건과 쌓아온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입체적인 기록물이다. 저자는 한반도 외교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대만을 오랜 시간 현장에서 마주하며 얻은 통찰을 이 시리즈에 아낌없이 담았다. 이 책들은 국제정세와 외교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돕는 필독서이자 앞으로의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책이기도 하다. ‘운흘의 중국 이야기’는 마오쩌둥에서 시진핑에 이르기까지 중국 지도자들의 행보와 개혁개방의 역사, 그리고 미국과의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이 펼쳐온 전략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저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에서 근무하며 목격한 사건들, 그리고 외교의 최전선에서 체감한 중국의 변화상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중국을 바르게 알아야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역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UN 세계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오는 9월 29일(월) 오후 6시 30분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국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민주주의 가치를 음악으로 함께 나누고 전 세계와 연대하고자 마련됐다. 무대에는 국내 아티스트 이은미, 박학기, 정동하, 알리, 윤선애가 참여하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쿠로사카 쿠로타로(Kurosaka Kurotaro), 태국의 더 커머너 밴드(The Commoner Band)가 출연해 각국의 언어와 음악으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민주주의 퇴행과 회복 - Democratic Backsliding and Resilience’를 주제로 9월 30일(화) 오전 10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권위주의와 군사주의로 전 세계적 민주주의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주의의 퇴행을 겪고 있는 국가들은 지난 12.3 계엄을 극복해낸 대한민국 국민의 결집력과 민주주의 회복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심포지엄은 위기를 극복하고 포용과 화합의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민의 힘에 대한 근원을 탐구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5 세계민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오는 10월 25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70~1980년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국악가요를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려, 국악의 대중화와 동시대적 확장을 동시에 모색하는 자리다. ‘국악가요’는 1970년대 후반 등장해 1980년대에 특히 인기를 끌었던 장르로, 전통 장단과 가락에 대중가요의 감성을 결합한 민요풍 창작가요를 지칭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국악연주그룹 ‘슬기둥’을 비롯해 강호중, 주병선 등의 가수가 대학가요제 및 각종 방송 무대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음악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 대중의 기억 속에 잊혔으나, 오늘날 트로트와 성인가요에서도 특징과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국악가요’는 국악가요에 반영된 시대상과 변화의 흐름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본격적으로 재조명한다. 이와 더불어 잊힌 장르로 여겨졌던 국악가요의 문화적 의미와 확장 가능성도 새롭게 고찰한다. 지휘와 해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작곡가·건반악기 연주가 조훈의 프로젝트 ‘제3의 공간(The Third Space)’이 2025년 9월 5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은 한국적 감성과 동시대적 감각, 동서양의 이질적 음악 요소가 경계에서 만나 새롭게 생성되는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6곡의 신작을 전곡 초연으로 선보였다. 공연은 ‘계단실(Stairwell/Stairwall)’, ‘연기된 시간성(Time-lag)’, ‘경계인(Marginal Man)’, ‘몽유도원도(Dream Journey to the Peach Blossom Land)’, ‘결(Grain)’, ‘이끼(Lichen)’ 여섯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곡이 초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는 전자음악가 박세찬, 피리·생황 연주자 이나연, 해금 연주자 고수정, 드럼·타악기 연주자 김태현, 베이시스트 Bruce Kang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빚어냈다. 또한 아트플랫폼 유연의 박진형 PD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질적인 요소들의 무대 위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본 프로젝트의 철학적 배경이 된 호미 바바(Homi K. Bhabha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프로젝트 렌트(R)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팝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전통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활 문화를 제안한다. 축제의 밤은 옛 동서양 문화 교류의 시기를 바탕으로 한 ‘성수야회(夜會)’가 책임진다. 개막일인 25일 저녁에는 너울아트컴퍼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DJ 아스터와 DJ 달수빈이 무대를 이어간다. 26일에는 죠지, 쏠, 따마, 삼산, 페기굿 등이 참여해 ‘요즘 전통’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27일에는 우원재와 DJ 임레이의 공연과 함께 너울아트컴퍼니의 탈춤과 청사자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무대는 현대적인 비트와 전통적 정서를 결합해 성수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공연장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파티’로 확장된다. 이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최인의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가 10월 25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최인의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자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무대를 확장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기타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피리가 더해져 동서양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넘나든다. 프로그램은 두 장(章)으로 짜여 있다. 1부는 ‘숲’, ‘산·바다’, ‘서(書)’, ‘감포 앞 바다에서’ 등 자연과 전통을 노래하며, 인간이 근원과 마주하는 순간의 고요와 깨달음을 담는다. 2부는 ‘Prayer’, ‘Island’, ‘From here to everywhere…’, ‘Blue hour’로 이어지며, 고립과 혼란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인간의 마음을 드러낸다. 최인의 음악은 우리의 자연에서 받은 영감, 역사와 문화유산, 철학에서 길어 올린 감동을 함께 담아낸다. 숲의 바람과 파도의 리듬, 서예의 기개와 전통의 울림이 그의 기타 선율 속에서 공존하며, 단순한 서정을 넘어 삶을 사유하는 철학적 음악으로 확장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전통 장단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2025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명인과 연희 예술가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시도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창작,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장단유희’는 전통 장단의 본질을 존중하면서도 실험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언어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단순히 국악의 전통을 보존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장단이 가진 본질과 잠재력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김소라 총감독은 “장단은 단순한 박자가 아니라 규칙과 변주, 질서와 즉흥이 공존하는 한국 고유의 예술 언어”라며 “이번 축제는 장단이 가진 다층적 가치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의 중심에는 ‘장단포커스’, ‘장단크리에이티브’, ‘장단스테이지’라는 세 개의 메인 프로그램이 자리한다. 첫날 무대를 여는 ‘장단포커스’에서는 타악 앙상블 마루와 서우석, 연희스튜디오138이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강태공들을 설레게하는 성어기가 찾아왔다. 가을철 주꾸미는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짜릿한 손맛의 갈치 낚시는 낭만적인 가을 밤바다 속 선상에서 번쩍이는 은빛 퍼덕임을 즐길 수 있다. 바다 위 도시 야경 감상하며 충남 보령 대천앞바다에 주꾸미를 잡으려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몰려들고 있다.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돼 전국 각지의 바다 낚시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지난 9월 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 주꾸미 낚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주말에는 등록된 낚시배들이 총출동, 장관을 연출했다. 주꾸미 낚시는 1년에 두 차례 절정을 이룬다. 봄철(3~5월)에는 산란을 앞둔 주꾸미가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을철(9~11월)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산란 후여서 알은 적지만 오히려 쫄깃한 육질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주꾸미는 영양학적으로 훌륭하다. 타우린과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도움을 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유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유작 콘서트’는 가을 하늘 아래 국악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힐링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관객층이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 친화적인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10월 8일 무대에 오르는 삼산은 고향 삼산면에서 이름을 따온 싱어송라이터로, 미디 사운드에 가야금, 해금 등 한국적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재치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신예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9일에는 ‘듣는 이의 마음(心)을 풀어주고 채워주는(Full)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심풀이 무대를 꾸민다. 심풀은 소리꾼 3인(김주원, 박유빈, 김소원)과 해금(서지예), 타악(강경훈), 건반 연주자(김세움)로 구성된 판소리 그룹으로,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서출판 SUN이 ‘인간·철학·수필 7’을 펴냈다. ‘인간·철학·수필 7’은 철수회(哲隨會) 15인의 필자들이 철학과 수필의 접점을 찾으며 써 내려간 작품집이다. 삶과 철학, 그리고 문학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서 사유와 감성이 한데 모여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일곱 번째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짜여 있다. 첫째는 사랑이다. 엄정식 교수의 초대 수필 ‘사랑에 관하여’를 비롯해 다양한 필자들이 사랑을 존재론적·윤리적 관점, 그리고 개인적 체험의 차원에서 탐구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삶의 근원적 힘으로 바라보며, 철학과 일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둘째는 철학과 문학을 잇는 작가론과 작품론이다. 동서고금의 사상가와 문인들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비추고, 그 사유를 문학적 글쓰기 속에 녹여낸다. 플라톤, 러셀, 사르트르 같은 사상가들의 사랑론은 물론 문학 작품 속에 드러난 인간의 내면이 함께 다뤄진다. 셋째는 자유 수필이다. 필자들이 각자의 체험에서 길어 올린 병고, 세월, 관계, 깨달음의 이야기들이 담백하고 진솔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는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 진실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분석을 통해 추출한 실천적인 통찰을 담았다. 지금 한국 사회의 갈등 지수는 OE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공익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ESG 실천을 넘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취약계층 나눔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 공동체 회복, 나눔 문화 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익 기부금으로 환원된다. 메인 무대에는 에스파, 크러쉬, 10CM, 폴킴, 멜로망스, 이영지 등 총 16개 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 외에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착한 푸드트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채로운 ESG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