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3일(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해 마을별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촌관광시설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찬회는 영양군 담당부서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이 함께 마을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방문객 유치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중 등급평가 인증마을과 신청예정인 마을을 중심으로 평가인증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마을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마을 주민 참여 방식과 운영 조직 구성 현황, 방문객 유치 및 홍보 우수 사례를 공유해 각 마을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나아가 마을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지역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공동 체험 콘텐츠 발굴 방안도 함께 협의한다. 이를 통해 마을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는 “현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정부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으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10월 13일 영양군청에서 (사)경북생명의 숲(상임대표 김민정)과 산림·생태관광 활성화와 숲 보전·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영양자작나무숲,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지역의 우수한 생태 자원과 (사)경북생명의숲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생태교육 및 숲 여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향후 숲 보호·복원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생태관광 브랜드 가치 강화 및 지속가능한 숲여행 모델 구축 ▲지역 숙박·음식·농특산물·전통문화를 연계한 지역경제 상생 기반 마련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숲 보호·복원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은 이를 통해 지역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숲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군의 핵심 자산인 영양자작나무숲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거점 삼아 품격 있는 숲여행·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며, “주민과 기업이 동참하는 숲 보전·복원 활동을 통
[시사뉴스 고은주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 높이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자,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필요한 초기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강의는 단국대병원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가 맡아 이틀간 총 4회 추진한다. 일반 대상자 교육은 27~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금산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학교, 기업, 단체 등 기관의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위급한 상황에 적극적으
[시사뉴스 고은주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13일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군정 비전, 83개 공약 실천계획, 4대 행정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군민 14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도 함께 했다. 문 군수는 “지난 100일 금산이 나아갈 방향을 세우고 실천할 준비를 갖췄다”며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을 가장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 군수는 10개 읍·면을 돌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9월 조직개편으로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일하는 조직 체계를 갖췄다. 민선9기 금산군정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을 비전으로 5대 군정전략과 10대 군정과제를 정했다. 또한, 부서별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 83건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조3803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75건은 임기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5대 군정전략의 분야별 공약을 살펴보면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는 △친환경 알이(RE)-100 산업단지 조성 △금산사랑상품권 연 400억 원 발행 △스무 살 첫걸음 지원금 지급 △스마트농업 육성 △가칭 ‘2029 금산 국제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호주머니’나 ‘후추’ 같은 말머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글자, 오랑캐 ‘호(胡)’ 자는 역사 속에서 이질적인 외래 문물이 우리 삶에 스며든 과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흔적이다. 과거 중화주의적 세계관에서 북방과 서역의 이민족을 낮추어 부르던 이 한자는, 바깥의 문물이 중원을 거쳐 한반도에 들어올 때 거쳐야 했던 배척과 낙인의 표상이기도 했다. 당시 지배층의 기준으로는 경계해야 할 이방인의 산물이었으나, 오랜 세월의 여과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 의식주 깊숙이 파고들어 마침내 일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구체적인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전통 한복과 달리 말을 타던 북방 민족들이 수렵과 전투의 편의를 위해 옷에 직접 꿰매어 달았던 복식에서 유래한 ‘호주머니’나, 인도 등지에서 서역의 ‘호인’들을 거쳐 중원으로 들어오며 ‘오랑캐의 향신료’라 불렸던 ‘호추(후추)’가 대표적이다. 호두·호박 등도 같은 맥락이다. 당시에는 낯선 타자의 산물이라며 경계했으나, 마침내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핵심 요소가 된 것이다. 이 지점에서 시선을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냉혹한 글로벌 외교·경제 지형으로 넓혀 보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전 세계 패권을 쥐고
경영자가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의 항목들을 이해하고 있으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업에 투자하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상태를 알아야 그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사회 한가운데서 존재하고 성장하며 수익을 내는 기업을 이해하려면 다양한 측면을 살펴야 하므로 어려움이 따른다. 그런데 간편하게 기업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의 각 항목을 이해하는 일이다. 기업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자산, 부채, 자본의 각 항목을 이해해야 한다. 자산 항목에서는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유형자산, 투자자산을 알고 있으면 기업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부채 항목에서는 매입채무와 차입금을 알면 기업의 안정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자본 항목에서는 이익잉여금을 통해 기업에 유보되는 금액을 확인하며 성장과 투자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것 역시 기업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 나타난다. 자산 항목에서는 현금성자산의 보유 규모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현금은 그 자체로 수익을 내지 못해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일 수 있으나, 유동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웰스팜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뷰티월드 두바이(Beautyworld Dubai)’에 참가해 자사 대표 브랜드 리겐에스(REGENESS)의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뷰티월드 두바이는 스킨케어, 헤어, 향수 등 뷰티 산업 전반의 글로벌 브랜드와 바이어, 유통업체가 집결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다.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행사로 3년 연속 부스 참가를 이어갔으며, 현지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병·의원 전용 브랜드 ‘리겐에스’를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전시회에서 ▲리겐에스 울트라필러 ▲닥터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 락토겐 ▲리겐에스 리페어 ▲리겐에스 인텐시브 썬블럭 ▲리겐에스 하우트겐 ▲리겐에스 헤르겐 ▲리겐에스 스카겔을 비롯해 원내에서 호평받는 대표 품목인 ‘엘엘디플러스’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바이오웰스팜은 풍부한 국내 병·의원 유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시술 후 처치부터 일상적인 홈케어까지 아우르는 메디컬 스킨케어 포트폴
10월 6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장에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등장했습니다. 이정헌 의원은 중국의 기술과 양산 체제를 소개하며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를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중국 로봇을 홍보하는 것이 적절한지, 보안 검증은 충분한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로봇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속마음을 표정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이 확인해야 할 것은 그날의 감탄이나 비판이 이후 어떤 예산과 제도로 이어지는가입니다. 국정감사는 정부의 준비를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화제의 장면을 만든 의원도, 그 장면을 비판한 의원도 대한민국의 준비를 진전시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제가 이 장면에서 읽은 현실의 민낯은 기술을 이야기하는 정치와 기술이 작동할 조건을 만드는 정치 사이의 거리입니다. 기술 시연과 보안 문제 제기는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나 논쟁이 상대의 의도를 공격하는 데 머문다면 현장의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연구자는 지속적인 지원을, 기업은 시험할 현장을, 청년은 미래를 준비할 교육을 기다립니다. 중국 로봇이 춤췄다는 사실만으로 한국의 모든 기술이 뒤처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국회는 핵심 부품, 제어 기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즉 반도체특별법의 이행을 전담하는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이 새롭게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특별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늘어난 법정 업무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은 반도체정책과, 첨단반도체과, 반도체생태계과 등 세 부서로 구성된다. 앞으로 반도체 정책 기획은 물론, 첨단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소부장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고, 반도체특별법에 근거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운영, 그리고 클러스터 지정 및 지원 등 새로 생긴 법정 업무도 수행한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에는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전담하는 ‘인도통상과’ 신설 방안도 포함됐다. 한-인도 경제협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전담부서를 새로 두기로 한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 4월 한-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해, 수도권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중 세종으로 이전하는 곳이 총 44곳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6곳은 내년 상반기에,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9곳은 내년 하반기 우선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내년 이전이 예정된 법무부와 성평등부는 관련 법 개정 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이전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 경찰청 등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청사를 새로 지은 뒤 이전하기로 했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역시 이전 대상에 포함된다. 대통령비서실 등은 세종 대통령 집무실 이전 시점에 맞춰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의 구체적인 대상과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22곳, 소속기관 21곳 등 총 43곳을 세종으로 옮긴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포함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방향’을 먼저 발표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특성, 이전 조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희정당과 대조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심화 해설 프로그램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 창덕궁 내전에 들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권역별 특성을 살린 심화 해설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처음 일반에 개방된다. 희정당과 대조전은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자 집무실로 사용되던 전각이다. 1917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20년에 재건되면서 전통 건축 양식과 근대 문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오늘날에도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창덕궁관리소는 2019년부터 두 전각의 지붕, 마루, 창호, 벽지, 카펫, 전등 등을 당시 모습으로 되살리는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희정당은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해설을 통해 공개되어 왔으며, 올해는 대조전까지 함께 개방되어 국가유산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내부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이번 관람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는 내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길태현)은 10월 24일(토) 오후 4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6년 ‘이수자뎐’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유인상의 《임프레션-인상(IMPRESSION–印象)》을 개최한다. 유인상은 전통타악과 장단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 현장에서 활약해 온 중견 연주자다. 국립국악원 <수요춤전>을 비롯해 국립무용단 <묵향>·<토너먼트>·<향연>, 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국·공립 무대에서 음악감독과 연주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오랜 시간 소리꾼과 무용수 등 다양한 예술가의 곁에서 장단과 반주로 무대의 호흡을 이끌어왔다. 이번 이수자뎐의 제목인 《임프레션-인상(IMPRESSION–印象》은 수많은 무대에 올라 전통의 장단과 고법을 익히고 연마하며 얻은 음악적 감각과 인상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풀어내겠다는 의미다. 공연은 ‘비나리’, ‘설장구’, ‘판소리 고법’, ‘풍류시나위’ 네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전통의 장단에서 출발해 고법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여러 예술가와의 교감 속에서 확장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특수학교에 다니는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3일 아동학대 의심을 받는 특수학교 교사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8월25일 A씨가 초등학교 5학년인 B군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에 돌입했다. B군 부모는 당일 아이의 목과 가슴, 겨드랑이, 팔 안쪽 등에 멍과 상처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지난 2020년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국공립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보육교사 6명이 장애아동 11명을 상대로 200여 차례에 걸쳐 학대한 사실이 확인돼 이들과 이를 방조한 원장은 1심과 항소심 모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피해자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어서 보통 사건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아동학대처벌법 특례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