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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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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지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해 ‘빛의 위원회 출범기념 시민초청행사’에서 인사말을 해 “한밤 중 선포된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분열보다 연대를, 폭력보다 평화를, 침묵이 아닌 행동을 선택해 세계 시민들의 희망이 됐고 이제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민주주의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빛의 위원회를 통해 빛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또 기록하겠다”며 “매년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지정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영원토록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도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해 “우리는 불과 2년 전 12·3 비상계엄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와 마주했다. 헌법과 국회가 무너질 뻔했던 그날 밤 수많은 국민이 국회로 모여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았다”며 “국회의원들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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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식량 안보 지키고 농촌과 농업, 농민 살리려면 농업보조금 늘려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농업보조금 증액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농업은 매우 중요한 안보 전략산업이다. 만약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경제적 효율이 없더라도 반드시 국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을 지켜내야 한다”며 “이 때문에 각국이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우리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보조금이 매우 적다. 이제라도 식량 안보를 지키고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살리려면 농업보조금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성 높은 농어촌기본소득이 농업지원금 증액 효과를 조금은 내고 있고 증시 활성화로 농어촌특별세가 폭증해 재원도 충분해지고 있다”며 “개방적 통상국가로서 시장개척을 위한 시장개방도 불가피한데 그로 인한 이익의 일부로 그로 인해 피해 입는 영역에 지원해 실질적 손실이 없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농어촌특별세법’ 제3조(납세의무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이 법에 따라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할 의무를 진다. 4. ‘증권거래세법’ 제3조제1호에 규정된 증권거래세 납세의무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엑스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 농업보조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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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15시간째 국가소방동원령 3차 발령(종합)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종합)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 3차까지 발령해 특수장비를 추가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좀처럼 불길이 잡이지 않고 있다. 소방청은 18일 오후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인천 서해구 석남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화재 진압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현장지휘차량에서 소방청과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해구청, 인천서부경찰서, 건축구조물 전문가 등이 참석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6시54분경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을 위해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25분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오후 12시28분부터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화재 진압과 현장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오후 3시 15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소방과 경찰 등 인력 480명과 장비 16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내부에 있던 관계자 121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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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이해와 회복의 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를 펴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는 경쟁과 비교, 끊임없는 자기 증명의 요구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선을 전하는 책이다. 더 나아가 성취와 결과가 아닌 존재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며, 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이해와 회복의 시간을 제안한다. 저자 이진협은 ‘사람은 결과가 아니라 존재로 소중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글을 써 왔다. 그는 상처와 실패, 외로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을 이야기하며, 거창한 해답보다 진심 어린 공감으로 독자들이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버텨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건네는 것이 그의 글이 지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은 상처와 실패, 외로움과 지침을 겪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에서 시작해 ‘잊고 있던 나를 만나다’, ‘상처는 끝이 아니라 이야기다’, ‘다시 걸어갈 용기’를 거쳐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에 이르기까지 독자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시 삶을 마주할 수 있도록 차분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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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가가 우짜다가 그래 됐노?」 - '개혁의 상징'에서 '분열의 정치인'으로?
정치인의 말은 때때로 상상외로 더 큰 파장을 낳는다. 국민을 보듬고 통합해야 할 언어가 오히려 갈등을 키울 때 정치는 신뢰를 잃는다. 최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상도 사투리 표현인 ‘무섭노’를 두고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른바 ‘노노 논란’이 확산됐다. 이 논란에 대해 발언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결과적으로는 사투리와 지역문화, 정치적 표현을 둘러싼 또 하나의 사회적 갈등을 낳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은 지난달 28일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무섭노”라는 말을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MBC경남 김현지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조국 전 대표는 해당 글을 인용하며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표현이 일상적인 경상도 사투리인지,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차용된 표현인지에 대한 반론이 이어졌고, 정치권 안팎에서도 조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나왔다. 조국 전 대표는 한때 검찰개혁의 상징이었다. 법학자로서 검찰 권한의 분산과 사법개혁을 꾸준히 주장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조국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