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4일 새벽 화염병 공격으로 1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이집트 국영 MENA 통신은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려다 저지당한 청년 2명이 화염병을 던졌다며 경찰이 현재 이들을 추적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집트 내무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익명의 한 치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초기 조사 결과 나이트클럽 직원과 몇몇 사람들 간에 다툼이 있은 뒤 이들이 나이트클럽 입구에 화염병을 던졌다고 말했다.이집트 일간지 '윰 7'이 게시한 동영상은 엘 사야드 레스토랑 입구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과 식당 밖의 행인들이 진화하지 못한 채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 레스토랑이 화염병 공격을 받은 나이트클럽과 같은 건물에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태국 경찰은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시리아인 10명이 지난 10월 태국에 들어와 테러를 감행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으로부터 받았다고 4일 밝혔다.송폴 와타나차이 태국 경찰 부대변인은 이 같은 FSB의 경고를 담은 경찰 메모지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앞서 태국 언론들은 태국 경찰 메모지 내용을 바탕으로 iS가 태국에서 러시아를 겨냥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와타나차이 대변인은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첩보에 기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태국 언론들에 따르면 10명의 시리아인 중 4명은 태국 중부의 휴양지 파타야에 2명은 남부의 휴양지 푸켓에, 2명은 수도 방콕으로 잠입했으며 나머지 2명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다.파타야와 푸켓은 최근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지난 8월 폭탄 테러 공격으로 20명이 사망했지만 IS와는 관련이 없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IS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태국 인근 동남아 국가들에서 IS에 가담할 외국인 전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태국에서 IS의 활동은 거의 감지되지 않아 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 대원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1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파리 테러'를 자축하며 리비아 주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새로운 선전 동영상이 3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유포된 IS의 영상에는 군복을 입고 무기를 든 조직원들이 리비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웃으며 사탕을 나눠주는 모습이 나온다. 일반 복장을 한 어린이와 성인 남성들은 이들이 들고 있는 바구니에 손을 뻗어 사탕을 가져간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리비아의 IS 조직원들이 파리 테러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줬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은 지난 2일 영국 의회가 표결을 통해 시리아 공습을 승인한 지 몇 시간 뒤에 공개됐다.동영상 첫 부분에는 군복을 입고 무기를 든 IS 조직원 2명이 미국과 러시아에 경고하는 장면이 나온다.조직원 중 1명은 영어로 "보복은 시작됐다. 피가 흐르게 될 것이다"라며 "프랑스가 시작이었고 내일은 워싱턴이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 뉴욕과 모스크바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신들, 러시아 당신들을 잊지 않았다. (보복) 순간은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는 무기와 폭발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경에서 난민 시위가 확산하면서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EU)에 국경 관리 지원을 요청했다고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그리스 이도메니 인근에서 모로코 출신의 2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숨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난민들의 시위는 더욱 격렬해졌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국경을 지나는 열차 위로 기어 올라갔다가 고압 전선을 만져 감전사했다. 남성의 죽음에 분노한 난민들이 시위하자 경찰은 최루가스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마케도니아 등 발칸반도 국가들은 올 들어 난민 문제가 심각해 지자 분쟁을 피해 도망친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만 수용하겠다고 발표해 여타 난민들의 반발을 샀다. 현재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경에는 5000명 가량의 중동·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체류 중이다. 전날 밤사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간 난민 43명이 탄 버스가 도착해 국경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유럽국 내무장관들은 오는 4일 그리스 국경에서 유럽행 난민 유입을 통제할 방법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회담할 예정이다. EU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Frontex)는 앞서 그리스 정부에 난민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올해 노벨상 시상식을 약 1주일 앞둔 가운데 위원회가 평화상 수상자인 '국민4자대화(The National Dialogue Quartet)기구'를 위해 추가 금메달을 제작 중이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이사는 올해 평화상 수상자가 4개 독립적인 단체인 이유로 튀니지 측의 요구에 따라 이 같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노벨상위원회는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튀니지의 민주화에 공헌한 국민4자대화 기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튀니지의 '국민4자대화 '기구는 하나의 통합된 '조직'이라기보다는, 튀니지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공동노력한 4개 시민단체를 가르킨다. '4자'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튀니지총노조(UGTT), 산업계를 대표하는 튀니지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시민운동을 대표하는 튀니지인권연맹(LTDH), 법조계를 대표하는 튀니지변호사회(ONAT)가 포함됐다. 노벨상의 수상 규정에 따르면 여러 명이 공동으로 수상했을 경우 1명에게 순금 메달,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금도금 동메달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대 3개 복제메달 제공이 허용된다. 그러나 튀니지 4자대화기구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후속으로 영국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유럽 수사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대원들이 영국으로 들어가 테러 공격을 실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테러 임박 여부와 구체적인 장소는 불분명하지만 전날 영국 의회가 영국 공군의 시리아 공습을 승인하면서 테러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고 우려했다.이 관계자는 유럽 수사 기관들이 영국 테러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며 몇 주 안에 영국에서 지난달 파리 테러 같은 공격이 또 한번 발생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가 나온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일간 데일리 미러는 파리 테러 용의자들 가운데 하나가 영국 내 지하디스트(이슬람성전)들과 협력을 꾀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 용의자들이 파리 테러 준비 과정에서 영국 버밍엄으로 수차례 전화를 걸었다고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IS의 영국 테러 가능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 터키는 파리 테러 전 이스탄불에서 영국 국적의 IS 대원 에이네 데이비스를 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각) 신화통신이 아프가니스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아프간 당국자는 만수르가 지난 2일 탈레반 지도부와 언쟁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신화통신에 말했다.압둘 라시드 도스툼 아프간 부통령의 대변인 술탄 파이지도 지난 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숨졌다"고 밝혔다.파이지와 현지 텔레비전 채널 1TV 등에 따르면 만수르는 지난 2일 밤 파키스탄 중서부 퀘타시의 탈레반 지휘관 압둘라 사르하디의 집에 방문했을 때 총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의 참석자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총격을 받은 만수르 외에 탈레반 측 6명이 숨졌다고 파이지는 주장했다.그러나 탈레반 측은 총격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아프간 당국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탈레반 대변인으로 알려진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성명을 내고 "만수르의 사망 소식은 근거가 없으며 아프간 당국의 선전을 위해 대중에 유포한 허위 정보"라며 "만수르는 다친 적도 없고 사망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파키스탄 관리들도 "총격 사건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민간 우주개발사 버진 갤럭틱이 보잉 747 점보 제트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는 계획을 공식발표했다. 버진 갤럭틱은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샌 앤토니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명 '코스믹 걸(Cosmic Girl)'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코스믹 걸'은 버진 갤럭틱의 모회사인 버진 어틀랜틱 항공사 소속 보잉747-400점보제트기로,현재는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이다. 버진 갤럭틱은 이 점보 제트기를 위성 로켓 발사 전용기로 개조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즉 '코스믹 걸'이 비행 중 일정 고도에서 위성이 탑재된 로켓을 발사하게 되면, 이후 로켓에서 분리된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지상 발사대를 이용할 경우 순서를 기다려야하는 등의 제약을 공중 플랫폼을 통한 발사로 극복하겠다는 것이 버진 갤럭틱의 발상이다.버진 갤럭틱은 런처원(LauncherOne)으로 명명된 저지구궤도(지상으로부터 약 144~900 km 궤도)위성발사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약400파운드(약 180kg) 무게의 마이크로 위성을 1000만 달러 비용에 실어나를 수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 위성이란 약 100kg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시리아 전역에 방치한 시신 때문에 '살 파먹는 벌레(flesh eating bug)'가 창궐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쿠르드 적신월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리슈만편모충증에 감염됐다는 사례가 시리아 전역에서 500건 넘게 보고됐다.리슈마니아증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병에 걸리면 2~3㎛ 크기의 리슈만편모충이 살 속으로 들어가 세포질 안에서 분열과 증식을 반복하며 피부를 갉아먹는다. 리슈만편모충은 '모래파리(sandfly)'라고 불리는 흡혈성 파리가 옮긴다. 한국에서는 법정전염병 제4군(국내에서 새로 발생하거나 국내로 유입될 것이 우려되는 해외 감염병)에 해당한다.쿠르드 적신월사 소속 딜카시 이사는 "IS가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시신을 거리에 버려둔 것이 리슈만편모충증에 빠르게 퍼진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시리아 내에서 활동하는 한 쿠르드족 반군은 "예전에는 이 질병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이 질병은 탈 하미스와 혼, 코사 등 교전 지역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전했다.리슈만편모충증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시리아 국민들은 제대로 된 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최근 3명의 회장이 줄이어 기소된 남미축구연맹( CONMEBOL )이 100년 가까운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스위스 경찰은 3일 새벽(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호화 호텔에서 후안 앙헬 나푸트 CONMEBOL 회장을 체포했다. 이는 미법무부가 세계축구연맹( FIFA) 비리 수사의 폭을 대폭 넓혀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스위스 법무부는 FIFA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나푸트가 미국에 인도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연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검찰에 의해 기소된 16명 중의 하나이다. 기소된 사람 중에는 전 브라질 축구연맹 회장이며 1974~1998년 FIFA회장이었던 아발란제 회장의 사위이기도 한 리카르도 텍세이라 도 포함돼 있다. 그 밖에 브라질 축구연맹 현 회장 마르코 폴로 델 네그로, 최근 사임한 CONMEBOL 호세 루이스 메이스너 사무국장, 전 페루축구연맹 회장 마누엘 부르가, 에콰도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계 미국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텔 리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얼린 경연대회에서 38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 상금 2만5000유로(약 2만6500달러)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국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난 크리스텔 리는 지난 2013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공동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이다.3일(현지시간) 최종 심사에 오른 6명 중 유일한 남성 연주자인 오스트리아의 에마뉴엘 체크나보리안이 2위를 차지해 상금1만8000 유로를 받았다. 또한 결승 연주자들의 지정곡인 시벨리우스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 상도 차지했다. 3위는 독일의 프리데리케 스타르클로프가 차지해 1만2000유로를 받았고 나머지 3명도 소정 금액을 받았다.ㅣ 12일 동안 제 11차 대회가 진행된 시벨리우스 바이얼린 경연대회는 30세 이하 젊은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1965년 이래 매 5년마다 거행되는 대회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태국 정부는 파리 동시테러를 저지른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인물이 태국에 입국, 관광지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경계를 확대했다고 NHK 방송이 4일 보도했다.방송은 자체 입수한 11월17일자 태국 정부 내부문건을 인용해 IS 관계자로 추정되는 시리아인 10명이 지난 10월 태국에 입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이들 시리아인이 태국에 잠입하고서 러시아인 등 관광객을 노려 테러를 벌일 위험성이 있다는 정보는 러시아 보안당국이 제공했다고 방송은 밝혔다.시리아인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러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푸껫과 파타야, 수도 방콕 등으로 향했다고 한다.방송은 이들이 러시아인 외에도 IS 격퇴전에 참여한 서방 각국의 관광객을 표적으로 삼아 테러를 모의할 공산도 농후하다고 방송은 지적했다.그 때문에 태국 정부는 치안 당국에 이들 시리아인의 행방을 추적하는 동시에 러시아와 서방국에서 온 관광객이 머무는 지역 내 정보수집과 테러경계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태국에선 지난 8월 방콕 한복판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2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IS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14명을 사살해 총기난사범의 집에서 총알 3000발과 파이프폭탄 12개, 다량의 급조폭발물(IED) 재료가 발견됐다고 경찰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재러드 버건 샌버나디노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이드 파루크(28)의 집을 수색한 결과 이같이 엄청난 양의 탄약과 폭탄, 수백 점에 달하는 IED 제조 자재를 찾아냈다고 전했다.또 경찰은 파루크와 그의 부인 타스핀 말릭(27)이 도주하다가 사살당한 SUV 안에서도 총알1600여발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버건 경찰서장은 파루크 부부가 샌버나디노의 사회복지 시설에서 총기를 난사할 때 특정인을 겨냥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경찰과 연방수사국(FBI)도 파루크 부부의 테러공격이 계획된 것이 분명하지만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가진 직후 기자들에게 "현재로서는 범행 동기가 불분명하다"며 "테러와 연관됐을 수도, 직장 문제와 관련이 있거나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혔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오바마 대통령은 FBI와 경찰이 공동으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