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2 (금)

  • 맑음동두천 26.0℃
  • 맑음강릉 27.9℃
  • 맑음서울 27.2℃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30.7℃
  • 맑음울산 27.5℃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6.6℃
  • 맑음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23.8℃
  • 맑음강화 22.5℃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28.9℃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문화

한일 인디 음악 교류 프로젝트 ‘Reciprocity 2026’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일 인디 음악 교류 프로젝트 ‘Reciprocity 2026’가 올해도 개최된다.

 

‘Reciprocity’는 한국과 일본의 인디 밴드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 교류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양국 음악 씬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루짜리 페스티벌의 형식으로 개최됐던 ‘Reciprocity 2025’와는 달리 이번 ‘Reciprocity 2026’은 총 4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공연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와 장르를 중심으로 한일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양국 인디씬의 현재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Reciprocity 2026’의 포문을 여는 Round 1에는 일본의 스이츄스피카(スイチュウスピカ, Suichu Spica)와 한국의 유령서점(Ghost Bookstore)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스이츄스피카는 섬세한 사운드와 투명한 보컬을 기반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인디 팝을 선보이는 밴드다.

SXSW US, SXSW 호주, 대만의 Emerge Fest 등 해외 페스티벌 출연을 통해 글로벌 씬에서도 존재감을 넓혀왔으며, 최근 발표한 ‘361°’를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유령서점은 감각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국 인디씬에서 독자적인 분위기를 구축해 온 밴드로, 국내외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대만의 Emerge Fest, 한국의 대표적인 연말 페스티벌인 Countdown Fantasy 등에도 출연하며 통해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매쓰록이라는 장르를 접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다.
 

 

Round 2에는 일본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DURAN(듀란)이 이끄는 동명의 밴드 DURAN과 한국의 밴드 오이스터즈(Oysters)가 함께 무대에 올라 록 음악이 가진 가장 직관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

DURAN은 현재 일본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인 Fujii Kaze와 Vaundy의 라이브 세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하며 탁월한 연주력과 그루브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세션 기타리스트의 모습에서는 볼 수 없는 즉흥성과 라이브 중심의 퍼포먼스를 통해 만드는 강한 현장감은 오직 DURAN의 라이브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오이스터즈는 거칠고 직선적인 밴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과의 직접적인 호흡을 이끌어내며 짧은 시간 내에 국내 라이브 씬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크고 작은 무대들을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

두 팀의 열정적인 무대는 락놀이를 테마로 한 공연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Round 3에는 일본 밴드 Ochunism(오츄니즘)과 한국 밴드 Can’t Be Blue(캔트비블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선보인다.

Ochunism은 록, 힙합,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르불특정’의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멜로디와 랩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일본 라이브 씬에서 주목받고 있다.

Can’t Be Blue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가며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Reciprocity 2026’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Round 4에는 일본 밴드 아오이바라(Aoi Bara)와 한국 아티스트 신윤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오이바라는 슈게이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노이즈와 멜로디가 교차하는 밀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밴드다.

신윤수는 섬세한 감정선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개인적인 서사를 풀어내는 아티스트로, 밴드 사운드와 감정이 결합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Reciprocity’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무대 위에서 공명하는 순간을 지향한다.

기획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일 인디씬이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매 공연이 끝나고 진행될 Mingle Time(팬사인회)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과의 교류 또한 Reciprocity의 또다른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홍대의 듈 라이브홀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판매처는 멜론티켓(국내)과 마호캐스트(해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여성기업 우수제품, 11번가 타고 전국구 스타 상품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11번가 주식회사(대표 박현수, 이하 11번가)와 손잡고 여성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여경협은 11일 서울 강남구 본회 사옥에서 11번가와 ‘여성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대중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과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여성기업의 11번가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경협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및 정보 제공 ▲상생협력 사업 추진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연계 등을 담당하며, 11번가는 △판매 촉진을 위한 입점 지원 △마케팅 및 상생기획전 운영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특히, 첫 협력 사업으로 7월 첫째주‘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여성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1번가 플랫폼 내 전용관을 마련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에게 여

사회

더보기
인천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 학생이나 여성일 가능성 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재활용센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학생이나 여성일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이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내 전체 학교에 수사 협조 의뢰'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12일 경찰은 각 학교에 보낸 공문에서 지난 10∼11일 결석자와 장기 결석자 현황을 확인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발견된 신체 부위는 왼쪽 무릎 아래쪽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 40㎝ 이상, 발 크기 210∼220㎜이며 전체적으로 붕대에 감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직원은 당시 재활용품을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놓고 선별하는 과정에서 붕대에 감겨있는 물체를 풀어보고 신체 형태가 나타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가 작은 것을 고려해 학생이나 여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탑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특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앞서 '시신의 연령대나 성별을 확인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으며, 현재 정밀감

문화

더보기
벨라필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 ‘2026 영혼의 울림, 도시의 기도 - 베르디 레퀴엠’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벨라필콘서트콰이어가 오는 6월 28일(일) 오후 5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2026 영혼의 울림, 도시의 기도 -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 벨라필콘서트콰이어는 앞서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레퀴엠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아마추어 합창단의 예술적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그 위대한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젝트로, 세계 3대 레퀴엠의 완성인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장대한 스케일과 극적인 표현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명곡이다. 공연은 지휘자 황유순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정호윤, 베이스 공병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라온필하모닉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서초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카가 협연해 웅장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6 고양문화다리 : 모든예술31-고양(경기예술활동지원)’ 선정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 등의 지원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