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토요일(1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11일) 오전 경기 북부에서 시작해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로,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12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차차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30㎜/서해5도(11일) 5~20㎜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10~40㎜/충북 5~30㎜ ▲(전라권) 전남해안·지리산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전북 10~50㎜/광주·전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10~40㎜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80㎜ 이상)/대구·경북·울릉도·독도(12일) 10~40㎜ ▲(제주도)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중산간 80㎜ 이상)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내일 저녁부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양대학교 제10대 최성해 총장 취임식이 10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국민의힘), 장기표 특권폐지운동본부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등 내외귀빈 100여 명 참석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도덕과 윤리 선비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이 동양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사직서를 내고 총장직에 물러났으나 교육부를 상대로한 임원 자격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학교법인 현암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여 동양대 제10대 총장으로 최 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10일 하루 동안 전국 동시다발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50여 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지만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하기로 해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소속 19개 의대, 51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날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도 포함됐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1회 개별 휴진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휴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석 달째 빈 자리를 채워오며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해왔다. 전의비는 "의료 현장은 정부의 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대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내일(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할 수 있는 심박수, 심전도, 수면패턴 등 디지털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감염병 이후 생겨난 우울한 감정 상태를 일컫는‘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여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에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신건강지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표준화 해 정신건강 정밀 모니터링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술인들의 축제 2024 제3회 서울아트페어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미술전문지 월간아트의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지난 2022년 8월에 첫 개최를 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아트페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미술 애호가, 컬렉터,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아트 페어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대미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어포더블(affordable) 아트페어를 표방하고, 작품가격을 10만원에서 300만원 내외로 책정하여 컬렉터의 구매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작은 사이즈의 드로잉부터 2~30호의 회화작품, 조형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컬렉터를 위해 자녀를 맡기고 관람할 수 있는 키즈존, 신진작가의 예술 커뮤니티와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즐기고 작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페인팅, 미니 옥션 등 작가와 컬렉터의 거리를 좁혀주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별전으로는 포스코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북항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통재 되는 등 30여분 가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 인천방향 5.3㎞ 지점(터널출구 200m 전)을 지나던 제네시스 쿠페에서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11건 접수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 A씨는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 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8대 등을 투입해 25분 뒤인 오전 9시28분경 불을 모두 껐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왕복 6차선의 터널 진입로를 모두 통제하면서 약 30분 가량 교통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8일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박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다. 이후 현지 재판에 출석했다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탈옥 사실 인지 직후부터 주재국 유관기관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지속 요청 및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지 피의자 검거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경찰청은 외교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과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근무한 경찰 출신으로,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됐다. 이후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다 2021년 10월 경찰청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박씨는 국내 송환을 피하기 위해 현지에서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방식으로 수감 생활을 연장해왔다. 박씨는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자동응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아침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목요일인 오는 9일에도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일교차가 커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8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적격 판단을 내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씨 등을 대상으로 심사위를 열고, 최씨가 가석방되기에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최씨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심사위 판단대로 허가 결정을 내린다면,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이다. 만기일(7월20일)보다 약 두 달 앞서 출소하는 것이다. 법무부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씨는 지난 달 심사위에 앞서 밝힌 것처럼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유지했다고 알려졌다. 심사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심사보류 등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심사위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과 권순정 검찰국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내부 위원 4명과 주현경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진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조윤오 동국대 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8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 더 존경하게 됐다"며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킨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노인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5개 자치구 노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는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36명(기관)에 표창을 수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이훈경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이 포스트 그래핀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2차원 탄소 동소체 바이페닐렌 네트웍(biphenylene network)에서 type-II 준금속(semimetal) 특성의 원인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 도식. 건국대 이훈경 교수 및 공동 연구팀이 바이페닐렌 네트웍 탄소 동소체에서 다양한 준금속 상태를 발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10.8)’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이훈경 교수와 모성준 학생, 아주대 임준원 교수와 서재욱 학생, UST 김세중 교수 그리고 경희대 손석균 교수와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공동 연구팀은 바이페닐렌 네트웍 물질이 type-II 준금속인 이유가 거울 대칭성으로 인한 전자 파동의 양자역학적 상쇄 간섭에 의한 것임을 이론적으로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플루오린 원자(F)의 화학적 기능화를 통해 바이페닐렌 네트웍 물질의 type-II 준금속 특성을 type-I, type-II, nodal line의 새로운 준금속 상태로 자유롭게 변환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훈경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