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이 희귀 심근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청소년 상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스웨덴과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일부 북유럽 국가는 젊은 층을 상대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FDA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사용 승인 결정을 미뤘다고 보도했다.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심근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지 검토하기 위해서다. WSJ에 따르면 FDA는 북유럽 국가들의 이런 조치 이후 관련 위험성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 "당국은 지금까지는 (심근염 발생) 위험이 커지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FDA의 승인 연기는 몇 주 상당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이날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날보다 2.31% 하락 마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만 청소년 상대 접종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WSJ은 미국 내 12~17세 청소년 인구는 2500만 명에
[시사뉴스 신선 기자] 11년 만에 10월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코로나19 유행 확산이 우려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온도와 습도가 낮을 때 번식력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우리나라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한파는 다음 날인 17일 새벽에 정점을 찍으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한파로 인한 저온건조한 환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SARS),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공통적으로 기온이 5도, 습도가 20~30%인 환경에서 3~4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생존한다. 반면 기온이 20도, 습도가 80% 이상이면 생존 기간이 단축된다. 다만, 기온과 습도는 코로나19 전파에 부수적인 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보다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코로나19 전파에 유리한 환경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상대적으로 실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다. 밀폐된 실내에 오래 있을 경우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유행이 증폭될 수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가 1회 접종용인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했다.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18세 이상 접종자 전부가 대상이다. 앞서 자문위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을 상대로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했었다. CNN과 의회전문매체 더힐, CNBC 등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VRBPAC)는 15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진행한 회의에서 18세 이상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전체를 상대로 부스터 샷 승인을 권고하기로 투표했다.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용이다. 이 때문에 부스터 샷 논의 과정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를 어떻게 다룰지를 두고 적잖은 우려가 있었다.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비교적 효능이 떨어진다는 일부 연구도 나왔었다. 이와 관련,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입원 예방 효능은 모더나가 93%, 화이자가 88%, 얀센이 71%였다. 얀센은 그러나 부스터 샷이 94%까지 효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얀센 데이터에 관해 의문도 제기됐었다. 이날도 패널 일부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9,361명(해외유입 14,7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1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2,887건(확진자 5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283건(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9,330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32명으로 총 305,851명(90.1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0,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26명(치명률 0.77%)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7,679명(해외유입 14,7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9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334건(확진자 6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25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7,8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303,719명(89.9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3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18명(치명률 0.7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기획본부 임직원들은 13일 경기 고양시 벽제농협 관내의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상호금융기획본부 및 농협 고양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작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농 작업을 실시했다. 윤종기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최근 화훼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자그마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협이 언제나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영세농·고령농 등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5,742명(해외유입 14,7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139건(확진자 4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711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6,6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총 302,066명(89.9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오사카 103명 도쿄 77명 효고 52명 46명 아이치 35명 일일 사망 도쿄 10명 지바 3명 오사카 2명 효고 1명 등 29명·총 1만8003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엿새째 1천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추가 사망자는 29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2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전날보다 242명 늘어난 61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03명, 수도 도쿄도 77명, 효고현 52명, 가나가와현 46명, 아이치현 35명, 오키나와현 29명, 지바현 28명, 사이타마현 25명, 홋카이도 16명, 후쿠오카현 14명, 도치기현 13명, 교토부 12명, 군마현 5명, 오카야마현 8명, 나라현 6명, 히로시마현 7명, 미에현 3명, 시즈오카현 4명, 이바라키현 6명, 니가타현 6명, 가고시마현 5명, 나가노현 4명, 오이타현 2명, 구마모토현 3명, 시가현 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1만2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3시간 전인 6시보다 99명 늘어…전주 대비 393명 ↓ 서울 567명·경기 435명·인천 86명 총 1088명 확진 [시사뉴스 신선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최소 144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1446명이다. 이로써 지난 7월7일부터 99일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네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347명보다 99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5일 같은 시간대(1839명) 393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대체 공휴일인 11일과 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9시까지 통계에는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자 등이 빠져있다. 또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에서 56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발생이 565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3시간 전 494명보다 73명 늘었다. 경기와 인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47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4,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8명으로 총 299,260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2,30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94명이다.
하루 4000만 회에서 2300만 회로…중국 급감 탓 총인구 46.5%는 최소한 한차례…이중 75%가 완료자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세계 총인구의 34.9%인 27억460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와 블룸버그 통신 집계에 따르면 9일까지 전세계 인구(78억7000명) 중 46.5%인 36억6000명이 최소한 한 차례 주사를 맞았다. 이 1차 접종자의 75.0%인 27억 여 명이 이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놓아진 총 주사횟수는 64억8000만 회가 넘지만 갈수록 하루 실행 주사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2315만 회로 매일 전세계 인구의 0.29%가 주사를 맞고 있다. 두세달 전에는 하루 4000만 회였는데 중국이 최근 하루 100만 회도 안 되는 주사에 그치면서 이처럼 전성기 때의 60%도 안 되는 주사 실행에 머물고 있다. 중국은 한때 하루 2000만 회가 넘는 주사를 놓았으며 현재까지 놓은 주사횟수가 22억 회가 넘는다. 지금 가장 많은 주사를 놓은 곳은 인도이나 하루 595만 회로 중국 전성기는 물론 지난주 자국의 700만 회에도 못 미쳤다. 한국보다 못한 76만 회에 그쳤던 미국이 최근 101만 회로 늘었지만 일본은 1
오사카 105명 도쿄 60명 가나가와 54명 아이치 35명 지바 30명 일일 사망 도쿄 7명 오사카 2명 이시카와 1명 등 10명·총 1만7954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작년 11월2일 이래 최소인 500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10명대로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0일 들어 오후 9시10분까지 전날보다 224명 감소한 55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05명, 수도 도쿄도 60명, 가나가와현 54명, 아이치현 35명, 지바현 30명, 사이타마현 28명, 교토부 24명, 효고현 27명, 후쿠오카현 18명, 홋카이도 17명, 이바라키현 17명, 오키나와현 14명, 히로시마현 12명, 도치기현 8명, 군마현 8명, 미에현 7명, 니가타현 6명, 시즈오카현 5명, 나가노현 3명, 오카야마현 3명, 나라현 2명, 오이타현 2명, 구마모토현 2명, 시가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1만1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이번주 중 출범 [시사뉴스 신선 기자] 11월 둘째 주를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시점으로 언급한 정부는 중증화율 등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기구인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번 주 중 구성해 구체적 논의에 들어간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확산세,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이 등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성급한 일상회복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한순간에 헛되이 할 수 있기에 보다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며 "일상회복은 단계적으로, 질서있게 그리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해 나가 한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추석 연휴 직휴보다는 감소했으나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증화율 3.2%, 치명율은 1.4%였으나,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