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고위험군 부스터샷 예약 1만4749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16~17세 청소년의 예약 신청률이 46.1%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접종 예약이 시작된 임신부는 이틀간 1506명이 예약을 마쳤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 소아·청소년 대상 89만8741명 중 41만4026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소아·청소년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11월13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진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으면 접종을 권고하고, 건강한 사람은 접종 여부를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임신부의 경우, 총 1506명이 예약했다. 임신부의 예약 기한은 따로 없으며 언제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개인별 임신 상태의 유동성에 따라 접종대상자 수를 특정하기 어려워 임신부 접종 대상자 및 예약률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신부 접종은 18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된다. 60세 이상·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은 전날 대비 4964명 늘어난 1만4749명이 예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가능성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가 이번 주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참고자료에서 일상회복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번 주(11~15일) 중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11~15일 중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11월9일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9일은 전 국민 70%가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달 25일을 기준으로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가 지난 날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무총리 중심의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전문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전략 전환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77.7%, 접종 완료율은 59.3%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5명, 춘천 3명, 삼척·속초·평창·고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784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795개 병상 중 34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전날 44.4%에서 43.1%로 떨어졌다. 병원은 414개 병상 중 181개를 사용해 전날 46.1%에서 43.7%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162개를 이용하면서 전날(42.5%)과 동일하다.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도민 수는 96만9332명으로 68.6%(9일 오후 10시 기준)까지 올라갔고, 1차 접종자 수는 121만6284명으로 86.1%까지 늘었다.
병원, 관광·항공산업 위축으로 직격탄 2018년 산재보험 범위 확대로 감소세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영향으로 전문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율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가 10일 공개한 '2021년 상반기대학정보공시 전문대학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전문대학 학생 43만5056명 중 2만5483명(5.9%)만이 4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율이 1년 전인 2019년 10.4%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8주 단위의 현장실습 참여율 역시 2019년 1.2%에서 2020년 1%로 감소했다. 현장실습 참여율은 2017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2017년 참여율은 15.4%였으나 2018년 13.2%, 2019년 10.4%, 2020년 5.9%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9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 16만명을 산업재해보험에 참여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기업이 현장실습생을 기용하면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자 학생들을 적게 선발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근로에 준한 표준현장실습의 경우 최저임금의 75%를 지급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 마포구청이 마포농수산물시장을 감염 확산을 이유로 폐쇄하자 상인들이 농산물을 버리면서 항의에 나섰다. 집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6일부터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3일 동안 영업을 중단했지만 8일에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포구청이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상인들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지난 8일 저녁 7시 30분경 “9일부터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시장을 폐쇄한다”는 행정명령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애초에 상인회는 자체 영업 정지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구청이 뒤늦게 폐쇄를 통보하면서 농산물을 팔지 못하게 됐다며 집단 반발했다.
전날 1차 접종자는 1만여명 늘어나 접종완료 10만명대↑ '완료율 59%' [시사뉴스 신선 기자] 연휴 첫날인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10만여명 늘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7%, 접종 완료율은 59.3%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 10만3426명이 2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접종완료자가 3042만63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6일부터 226일 동안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9.3%, 18세 이상 성인 접종 완료율은 68.9%다.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1만766명 증가해 누적 3992만919명이 됐다. 전 국민 77.7%, 18세 이상 성인 90.4%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8278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910명, 얀센 428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50명 등이다.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8만836명, 모더나 1만587명, 아스트라제네카 4075명(화이자 교차 접종 890명 포함)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국내발생 1560명…수도권 1467명 확진 사망 15명 늘어 2575명…위·중증 37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연휴 첫날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9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94명 증가한 33만151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1953명)보다 359명 줄면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자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 4일 1651명, 5일 1556명, 6일 2001명, 7일 2398명, 8일 2145명, 9일 1924명, 10일 1594명으로 2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1467명(77.8%)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1명, 대구 48명, 광주 23명, 대전 10명, 울산 9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72명, 충남 30명, 전남 5명, 전북 10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제조 7명 등이다. 코로나19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규확진 1594명…주말 영향 이틀연속 1000명대
오사카 124명 도쿄 82명 가나가와 81명 효고 45명 아이치 43명 일일 사망 도쿄 9명 오키나와 5명 교토 2명 등 24명·총 1만7944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1천명대로 늘어났지만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이나 감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8시55분까지 전날보다 50명 줄어든 77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24명, 수도 도쿄도 82명, 가나가와현 81명, 효고현 45명, 아이치현 43명, 사이타마현 37명, 지바현 36명, 후쿠오카현 31명, 홋카이도 24명, 교토부 20명, 이바라키현 19명, 오키나와현 15명, 히로시마현 12명, 도치기현 12명, 나라현 10명, 미에현 10명, 시즈오카현 9명, 군마현 9명, 오이타현 9명, 나가노현 8명, 시가현 6명, 니가타현 6명, 구마모토현 5명, 오카야마현 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1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노원구 병원, 종사자 통해 전파…27명 확진 송파구·마포구 시장 집단감염 여진 이어져 대구 마사지업소 27명·청주신학교 16명 등 '감염경로 미상' 35.8%…9월말부터 감소세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에서 전 국민 약 6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과 시장, 일터를 통한 집단감염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3분의 1 이상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일상 속 접촉을 통한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3~9일 확진 추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하루 평균 196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중 수도권이 1479.4명(75.4%)으로 가장 많고,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이 144명, 경남권 123.9명, 경북권이 116.1명이 발생해 비교적 확산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28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동료 직원 6명과 환자 20명, 가족 1명 등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남구 음식점6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
1차 접종률 77.7%…성인 90.4% 1회 이상 접종 이상반응 1만33건 증가…신규 사망 신고 18건 신고율 0.44%…모더나>얀센>AZ>화이자 순 50대 이상 90% 이상 완료…18~49세 48% 수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지난 8일 하루 국내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인구 중 77.7%는 1차 접종을, 59.1%는 접종을 완료했다. 고1·고2에 해당하는 16~17세 청소년의 사전예약률은 44.1%로 나타났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109만5960명이 2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접종완료자가 3032만21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일일 2차 접종자 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59.1%,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68.7%가 접종을 마쳤다.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하루새 4만3782명 증가해 누적 3990만9124명이 됐다. 전 국민 77.7%, 18세 이상 성인 90.4%가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하루 3만420명은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1만6096명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료율이 60%를 넘어섰다. 도민 10명 중 6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셈이다. 이달 말까지 도민 70% 이상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으로 전체 도민 160만837명 중 97만2402명이 백신 접종을 끝냈다. 접종률은 60.7%이다. 지역별로는 보은군이 77.6%로 가장 높다. 괴산군 72.9%, 옥천군 72.1%, 영동군 71.9%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7개 시·군은 청주시(55.6%)와 진천군(59.8%)을 제외하면 모두 60% 이상을 기록 중이다. 1차 접종의 경우 전체 도민 중 127만2169명이 마쳤다. 접종률은 79.5%이다. 음성군이 95.2%로 가장 높다. 도내 평균보다 낮은 지자체는 청주시(75.8%)와 제천시(79.0%)이다. 도는 10월 말까지 2차 접종에 주력, 완료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1차 예방 접종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완료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8~11일 입도관광객 16만여명 예상 삼도사우나발 누적 확진자 총 22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그러들고 있지 않지만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제주 지역 주요 관광지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9일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장은 한글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사흘간의 연휴를 위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입도관광객이 총 15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3437명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호캉스객 증가와 결혼시기를 맞아 제주 도내 특급호텔은 연휴 전부터 만실에 가까운 예약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가 잇따르면서 도내 관광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여행객들이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사우나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다시 위험 수준으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목욕장업은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폐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체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