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개인 통산 1000블록슛 대기록을 달성한 원주 동부의 김주성(37)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일부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시니어 올스타팀 베스트5에 선정된 김주성(득표수 2만1601표)이 지난 1일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올스타전 출장이 어렵게 됐다. 따라서 KBL 기술위원회를 통해 김주성을 부산 kt의 조성민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니어 올스타 베스트5로 선정된 김주성을 대신해 차순위 득표선수인 안양 KGC 이정현(득표수 2만973표)이 베스트5로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에 출전 예정이던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은 같은 팀 소속 박진수로 교체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에 나섰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2023아시안컵 유치를 위한 관심표명서를 AF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관심표명서 제출은 대회 유치를 위한 첫 번째 단계다. 마감 기한은 오는 3월31일까지이지만 일찌감치 개최 의사를 밝혔다.정식 유치 신청서는 내년 상반기 중 제출하며, 최종 개최지는 오는 2017년 11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한국이 개최에 성공할 경우 63년 만에 국내에서 아시안컵이 열리게 된다. 지난 1960년 서울에서 제2회 대회를 치른 것이 마지막이었다.협회는 아시안컵 개최로 국내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이어 축구 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023아시안컵은 6월 또는 7월 중 한달간 치러진다.아시안컵은 AFC가 주최하는 가장 권위있는 국가대항전으로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우승팀은 대륙 대표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최근 대회는 지난해 1월 호주에서 열렸다. 당시 한국은 결승전에서 만난 호주에 연장 접쩐 끝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2019아랍에미리트(UAE)아시안컵부터는 참가국이 종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슈틸리케호의 주전 수문장 김승규(26)가 일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5일 "김승규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한다"고 밝혔다.울산은 "심사숙고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울산으로는 결정이 쉽지 않았으나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을 도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제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해외진출 골키퍼 사상 최고 이적료"라고 강조했다.이적이 성사된 빗셀 고베는 대표팀 동료 정우영(27)이 몸담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정우영은 중국 진출설이 돌고있어 두 선수가 합을 맞출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김승규는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과 현대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군에서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았고 2012년에는 K리그 12경기를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2013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찼고 K리그 통산 118경기에서 124실점을 기록했다.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이 뚜렸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2013년 8월에는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까지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정든 유니폼을 벗게 된 김승규는 "유소년부터 프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해외 원정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투수 임창용(39)의 징계 여부가 오는 8일 결정되는 가운데 그의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임창용과 관련된 상벌위원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KBO 야구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르면 선수, 감독, 코치, 구단 임직원 또는 심판위원이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처분이나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앞서 임창용은 2014년 11월 마카오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그는 원정도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대 도박 혐의는 부인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임창용의 도박 혐의가 불거진 후 올 시즌 그를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임창용은 무적 신세가 됐고,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듯 했다.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30일 임창용에게 상습성이 아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예상과 달리 임창용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이 높지 않아 상벌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랑스 뢰블레 군단의 최전성기를 이끈 지네딘 지단(44)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라파 베니테즈 감독을 7개월만에 해고하고 지단을 그 후임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측은 클럽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날 오후 이사회 직후 이러한 사실을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페레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단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한 뒤 동석한 지단에게 “이곳은 당신의 스타디움이자 클럽이고, 우리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단주로서 지단 당신을 (감독으로)옆에 두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적어도 당신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페레스 회장은 지난해 6월에 부임한 베니테즈 감독을 교체하는 데 따른 고충도 토로했다. 그는 “라파 베니테즈와 계약을 끝내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그는 프로페셔널하고 대단한 인물이며, 우리는 그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단 신임 감독도 이 자리에서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부임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우리는 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축구가 새해 첫 평가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2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이날 평가전은 오는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치러졌다. 모의고사 성격이 강했다. 신 감독도 지난달 28일 출국장에서 "모든 것을 오픈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가 분석을 할 것이니 많이 조심스럽다"며 시범적인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신 감독은 두가지 전형을 실험했다. 특히 공격적인 전개가 가능한 4-4-2 다이아몬드 전형이 빛을 발했다. 이날 신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4-3-3 전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원톱으로 나선 진성욱(인천)과 오른 측면 공격수 강상우(포항)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돋보였으나, 전술면에서는 아귀가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빌드업 과정에서 긴 패스에 의존하는 등 공수 연결에 약점을 노출했다.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수비시에도 상대 역습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위험 장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40여일간의 연말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차세대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대회에 나선다.4일 PGA가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스피스는 11.33점으로 선수 중 유일하게 11점대를 기록하며 톱랭커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9일부터 8주 동안 왕좌를 지키게 됐다.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10.76점, 10.53점으로 2위와 3위에서 스피스를 맹추격하고 있다.4위부터는 3위권과 다소 격차가 있어 올해에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PGA는 스피스와 데이, 매킬로이의 빅3 매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바 왓슨(미국·7.80점), 헨릭 스텐손(스웨덴·7.22점), 리키 파울러(미국·7.00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6.91점), 더스틴 존슨(미국·6.02점), 짐 퓨릭(미국·5.49점), 패트릭 리드(미국·4.60점)이 그 뒤를 이었다.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CJ)이 3.09점으로 29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오는 8일부터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을 노리는 이대호(33)가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이대호의 매니지먼트인 몬티스스포츠 측은 4일 "이대호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계약을 위해 떠난 것은 아니다. 이대호 본인이 원해 훈련을 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고 덧붙였다.이대호의 행선지인 애리조나주에는 KBO 6개 구단이 이달 중순부터 1차 스프링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이대호는 피오리아에 위치한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 훈련지를 거점으로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 캠프를 돌며 함께 몸을 만들 계획이다.매니지먼트사 측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구단들의 휴가가 끝난다"면서 "구단들과의 협상은 현지 에이전트인 MVP스포츠에서 진행하고 있다. 계약이 임박하게 되면 변호인을 비롯한 국내 매니지먼트 인력도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대호는 지난달 초 열린 윈터미팅에 참여한 후 13일 귀국했다. 귀국 당시 "4개 팀과 실제로 만났고 분위기는 좋았다. 계약은 세부적인 부분을 조율하다 보면 내년까지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후 이대호는 고향 부산에서 휴식과 개인훈련을 병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던 고무열(26)과 최재수(33)를 영입했다. 전북은 4일 오후 전주 완주군 봉동읍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고무열, 최재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섯 번째 영입이다. 전북은 지난달 전남 드래곤즈에서 이종호, 임종은을 영입했고, 지난 3일에는 김보경(27)을 팀에 합류시켰다.고무열은 185㎝의 신장으로 제공권과 돌파능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숭실대를 졸업한 뒤 2011년 포항에 입단해 5시즌간 활약했다.데뷔 시즌 28경기에서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 6골2도움을 올리며 포항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58경기에서 35골17도움을 기록했다.왼쪽 수비수인 최재수는 실력과 경험을 완비한 베테랑이다. 특히 킥에 능해 세트피스 키커로 강점을 지녔다.지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광주상무, 울산 현대,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포항으로 트레이드됐다. K리그 통산 230경기에 나서 9골28도움을 기록했다.고무열은 "포항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뛰고 계약기간이 끝났다. 재계약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고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세계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4년 전, 2012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기보배는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남아있는 탓에 매우 신중했다. 기보배는 지난해 국가대표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다.2014인천아시안게임 때, 사대가 아닌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 본인은 양궁 인생에 전환점이었다고 한다.기보배는 "떨어지고 나서 오히려 홀가분했다. 선수촌 생활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된다. 고단했지만 밖에서는 자유로웠다"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에너지를 쏟게 만드는 등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그는 태극마크 공백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고,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그리곤 전성기의 기량을 과시했다.기보배는 올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2관왕(개인전·혼성전)을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 가기 위해선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국내 최종선발전에서 3명 안에 들어야 한다. 3월부터 시작된다.기보배는 "하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이청용(28)이 선발출전한 크리스털 팰리스가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오스카 트리오가 펄펄 날며 합작골을 터뜨린 첼시에 대패했다. 손흥민(24)이 후반 교체멤버로 나선 토트넘 핫스퍼는 에버턴과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했고, 손흥민은 부진했다. 첼시의 새 사령탑 거스 히딩크 감독은 부임후 첫 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이청용은 3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19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이날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고 과감하게 슛도 때리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무리뉴 첼시 전 감독 시절 태업의혹을 받았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구 코스타, 오스카 등 미운 오리 3인방이 펄펄 날았다. 윌리안도 공수를 오가며 골도 터뜨리고 득점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빠른 스피드로 치고 달리며 공간을 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의 후배 폭행 사건과 관련 피해 가족들은 '전혀 합의 볼 생각이 없다'며 분명한 의사를 밝혔다.사재혁 선수는 지난달 31일 후배 황우만(20) 선수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일과 2일 병원을 찾아 무릎을 꿇는 등 황씨와 가족들에게 사과했다.이에 대해 3일 뉴시스와 만난 황 선수 가족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수십억원을 갖고 온다해도 합의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사씨가 계속 찾아오면 다른 병실이나 타 병원으로 옮기겠다"며 사 선수의 어떠한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황 선수의 이버지(58)는 "선배라면 후배가 잘 되도록 지도하고 양성시켜야지 폭력이 말이 되느냐"며 "앞으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도 어떠한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한편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 선수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기성용(26)이 선발출전한 스완지시티가 ‘리틀 앙리’ 안토니 마시알과 웨인 루니가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석패했다. 기성용은 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26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포백과 투톱 중간에서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팀의 1-2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전·후반 안정적으로 볼을 간수하며 시구르드손 등에게 배급하는 등 공수를 조율했다. 후반전에는 주로 수비 진영에 머물며 거세지는 맨유의 공세를 차단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4승 7무 9패(승점 19점)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렀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맨유는 9승 6무 5패(승점 33점)로 5위로 뛰어올랐다. 전반전은 맨유에 끌려 다녔다. 루니와 마시알에 왼쪽을, 애슐리 영에게 오른쪽을 자주 내주며 크로스를 허용했다. 전반 20분에는 웨인 루니에게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웨인 루니는 스완지시티 진영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