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사업이 지난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수립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2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살려 마을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산면의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기도 하였고, 살아가는 지역은 달라도 대광리에 예술문화 복지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참가한 팀도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지역현안문제를 함께 공유하고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의 모습 속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주민자치 역량강화의 밑거름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반조성지원사업으로 향후 4회의 주민간 토의과정“워크숍”이 남았다. 사업 참여 주민들이 마을로 찾아가 더 많은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어 현안문제 해결을 찾는“마을 속 대화마당”, “공감 학습여행”을 거쳐 12월 초, 주민의 실천과제와 의제를 선포하는 “공유발표회”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발표한 실천 계획안은 2019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제안공모사업비로 지원하여 실제 마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회차 10월12일(금)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정인욱 학술장학재단과 연천군 소재 ㈜NRC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연천군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해 4일 연천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재단, ㈜NRC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천여만 원씩 연천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NRC가 소속된 삼표그룹에서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여 매년 봄 연천군내 저소득아동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를 개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강흥구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NRC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철)은 지난 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백세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꽃 달아드리기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명의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백세기원 꽃 달아드리기, 수상자 기념사진 촬영 및 액자제작, 추억의 교복사진 찍어드리기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성철 위원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연천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에서는 「고려, ‘Corea’의 시작」이란 주제로 제9회 연천 고려문화제를 7일부터 9일까지 연천 숭의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문화의 중심으로서 숭의전을 재조명하며 고려 도성이었던 개성의 고려유적 소개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고자 준비된 이번행사에서는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개성의 고려유적 ▲고려 궁궐 만월대 발굴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으로 만나는 고려문화’란 주제로 고려 금속활자 체험 고려 청자와 고려 문양 체험, 숭의전 전례를 체험하다. 고려 다도(茶道) 체험, 숭의전 제례복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6일 저녁 7시부터 전야제로 「숭의전에 전해오는 전설 이야기」를 센드아트공연과 전통국악공연, 통기타 연주, LED 타악 퍼포먼스는 고즈넉한 고려종묘 숭의전에서 온가족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고려 4왕과 16공신에 대한 제향을 올리는 숭의전 추계대제가 진행되는 등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고려문화에 대해 직접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달 28일 은거당지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은거당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미수 허목 선생의 생가터로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798번지 일원의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기념물 제184호인 미수허목묘역과는 약 400m 거리를 두고 있다. 금번 학술자문회의는 발굴조사 된 건물지의 성격과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은거당지는 당초 19세기 소치 허련이 그린 “연천 태령 십청원도”를 통해 그 실체가 알려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건물을 비롯한 십청원과 괴석원이 모두 훼손되면서 그 정확한 실체를 규명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금번 발굴조사를 통해 그림 속의 각 건물들의 위치와 방향, 그리고 규모를 확인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은거당지 복원을 위한 귀중한 학술자료가 확보되었다. 연천군은 은거당지 복원 사업을 위한 학술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지난 4월 25일 발굴조사에 착수하여 현재 은거당의 중요 건물지인 별묘, 사랑채와 안채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자문회의에 참가한 신희권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은 “유적의 보존 상태가 양호해 향후 복원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8일“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활동”을 함께 할 의제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10월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2~5시, 연천군종합복지관(전곡읍)에서 총 7회로 개최한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수립사업은 마을의 주민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현안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과제를 계획하는 활동으로 지방 주민자치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천군은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3개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개 마을공동체 소모임과 15개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이웃간의 소통과 문화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였다. 앞으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의 활동 사항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및 실천과제를 찾기 위해 워크숍, 마을속 대화마당·공감여행, 공유발표회로 진행하고, 2019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제안공모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는 특전을 갖는다.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은 연천군 관내에서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교육에 참석하면 발굴단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사람은 출생에 따라 천한 사람이 되거나 성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그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성자도 되는 것이다. 그렇다 학벌과 직위에 따라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재력과 명성에 따라 훌륭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더 더욱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정녕 세상 삶의 이치가 이러하니 광장의 촛불로 탄생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돌출 발언, 국회까지 멈춰 세운 여소야대 분노 정치 국회는 다 같이 자멸의 길이다. 하지만 오직 국민의 민복, 협치와 상생으로 국가의 우선이익 지표와 방향을 바로 세워나가야 된다는 것을 여소야대 국회정치는 하루 24시간 명심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 자신과 모두에게 정직하기. 누군가의 부정직한 행동은 모두에게 부여된 공평한 기회를 훼손하고 공정한 원칙의 집행을 방해하는 일이 된다. 그럼으로 정직은 한 공동체의 유지와 번영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셈이다. 요즘 사회가 보여주듯 정직한 사람은 성실하게 살아, 바른길로 가지만, 사기꾼은 속임수를 쓰다가 제 꾀에 빠져 바른길을 찾지 못하는 것이 세상사 이치다. 특히 요즘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또 국론의 위기를 해냈다. 헌법의 주인인 국민들이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대통령을 탄핵시킨 사건 앞에 2017년 3월 10일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손을 놓고 텔레비전 앞에서 헌법재판소장의 권한대행인 이정미 소장의 8인 재판관 전원일치 “최순실 사익 위해 권한 남용, 용납 못할 헌법 위배”대통령 탄핵파면 소식에서 적잖은 아픔과 충격을 받았다. 그렇다 대통령도, 이 세상 모든 누구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는 평등’이 확인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젠 촛불도 태극기도 법치(法治)를 존중할 때다. 이제 60일 후면 헌법의 주인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또 다시 19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새 세상을 열어 만들어 나가야될 새 대통령을 선출해 뽑아야 한다. 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파면을 또 다시 재연해선 안 된다는 비장한 각오가, 국민 모두는 무장돼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후죽순 대통령으로 거론되고 있는 모든 분들은 국민 앞에 헌법수호 무시. 초유의 대통령 파면… 차기 주자들 반면교사(反面敎師)를 삼으라는 교훈의 말들이다. 그래서 주자들은 대권 사심(私心)버리고 오늘의 국론 분열, 탄핵에 의견서로가 달라도 상대방 이해하고, 사회 안정 위해 협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요행이나 행운을 바라는 마음가짐이 있다. 그런 요행을 바라며 복권을 사게 된다. 그러나 이런 마음은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허영심이기 때문에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의 마음에 한탕주의와 사행심이 급속도로 번져 가는데 이러한 현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고 패배의식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생기는데 사행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도전의식이 없다는데서, 계속 그것만 좇다가 결국엔 폐인이 된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어리석음이 있다.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는 어리석음과 심기는 하는데 나쁜 것을 심어 놓고 좋은 것을 거두기를 기대하는 어리석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진리가 있다면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다. 반드시 심어야 거둘 수 있다. 한자 가운데 ‘불한당(不汗黨)’이란 단어가 있다. ‘땀 흘리며 사는 것이 아니고 떼를 지어 다니며 강도짓을 하는 무리’라는 뜻이다. 심고 땀 흘리는 수고 없이 거두기를 바란다면 불한당과 다름없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대선 후보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우리국민 모두에게 있다는
우리들의 인생 삶은 본시 다 같다. 하지만 금수저와 흙수저로 삶을 사는 게 인생 삶이분리가 된다는 데서 빈자들은 삶이 힘겹다. 그러나 대부분 누구나 돈을 모으고 또 돈을 갖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그래서 삶이란 서로 감싸주고 밀어 주고 일으켜주고 돕고 사는 게 서로 간 사랑이다. 그럼으로 빈자들은 험한 고통, 힘들게 집도 돈도 갖고, ‘이만하면 됐다’ 하고 뿌듯해 하던 인생의 삶은 오랜 세월 힘겨운 생활 속에 지쳐 건강 한번 뒤 돌아보지도 못한 채 청천벽력 같은 말기 암이라는 죽음, 죽음을 앞두고 뒤돌아보니 자기 인생이 ‘허무’ 딱 두 글자다. 우리는 이런 흐르는 세월 속 인생 삶 사이에서 늙고 약해져 결국 죽는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문득 죽음을 코앞에 두게도 된다. 그러다보니 인생이 허망해지고 심지어 ‘내 인생이 그저 허무함을 위해 존재 했는가’하는 허무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다. 과거의 내가 모여서 현재의 내가 있고 현재의 내가 모여서 미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일의 희망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오늘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피하고
[연천=고명현 기자]"이제 맘 편히 잠도 자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된 25일 새벽, 경기 연천과 파주 주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연천 파주는 북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기습 포격의 공격을 연달아 받은 서부전선을 지척에 둔 지역으로 군사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상황도 긴박하게 돌아갔다. 군사적 충돌 위기까지 내몰리던 상황에서 남북이 '무박 4일' 간의 마라톤 고위급 접촉을 진행한 끝에 이날 0시55분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모처럼 웃음 지었다. 북한의 포격 도발이 터진 지난 20일부터 엿새 동안 중면사무소 대피소에서 머물며 그야말로 피로누적에 몸에 이상증상까지 호소하는 등 주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해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해진 협상 타결소식에 중면사무소 대피소에 머물던 주민 9명은 이른 아침부터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거나 귀가할 채비를 서둘렀다.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 박용호(58) 이장은 “피로가 누적되면서 몸이 불편했던 노인분들의 귀가가 늘었는데, 천만다행
[연천=고명현 기자]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을 풀기 위한 남북의 고위급 접촉이 24일로 사흘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연천군 주민들은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중면 주민에 따르면 70대 할머니는 이날 오전 피로 누적으로 몸에 이상증상을 호소하며 대피소 밖으로 나와 귀가했다. 북의 포격 도발이 있던 20일 오후부터 닷새째 이어지는 대피소 생활에 주민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특히 대피소에 모인 주민 대부분이 노령인 데다, 몸이 불편한 경우도 많아 몸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에어컨 등의 편의 시설이 보강됐으나 불편한 잠자리에 연일 계속되는 남북 대치의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경기 연천지역에는 중면 2개리 218명 등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이중 42명이 두 곳의 대피소에서 잔류하고 있다. 파주시도 대성동 마을과 통일촌 등 800여명의 주민들에게, 김포시는 월곶면 용강·조강·보구곶리 주민 119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나 대피소 잔류주민은 현재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접경지역 주민들은 낮에는 농삿일 등 생업에, 저녁에는 집이나 대피소로 돌아와 남북
[연천=고명현 기자]경기 연천군의 최전방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탈영했다가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서자 자수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연천 모 부대에서 점심시간 이후 강모(22) 일병이 탈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 일병을 추적했다.지난해 5월 입대한 강 일병은 가정환경 등을 비관해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날 강 일병이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많은 고민이 된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군이 추적에 나서자 강 일병은 탈영 7시가만인 이날 오후 7시50분께 자신의 소대장에게 연락해 경기 수원지역에서 만나 자수했다. 군은 강 일병을 상대로 탈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