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15.7℃
  • 흐림강릉 14.0℃
  • 박무서울 16.7℃
  • 박무대전 17.0℃
  • 흐림대구 15.8℃
  • 구름많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7.0℃
  • 흐림고창 ℃
  • 맑음제주 17.4℃
  • 흐림강화 16.1℃
  • 흐림보은 14.3℃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5.3℃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정치

탈북단체, 파주서 대북전단 20만장 비공개 살포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탈북자단체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핵실험 도발 예고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함께 살포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어제(20일) 오후 5시께 본 단체 회원 5명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에서 김정은 3대 세습독재와 핵·미사일 실험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장을 10개의 대형애드벌룬에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달러 지폐 1000장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 모습이 담긴 동영상, 김정은 세습독재를 비판하는 동영상, 북한인민이 겪고 있는 가혹한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수록한 DVD 500장, USB 500개를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문의에 정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대북전단 살포는 헌법적 가치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 사안으로서 법률적 근거 없이 강제적으로 제안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다만 다른 주민에 위해가 있다든지 또는 공공질서에 위협이 될 경우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적 가치와 다른 주민의 신변 안전 보호라는 2가지 측면을 고려해 처리하겠다"고 정부 입장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정부, 헬기추락 대통령 사망에 애도 성명…"국정 차질 없이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 정부가 국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프레스 TV,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후 모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 주재로 긴급 내각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정부는 회의 후 성명을 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이란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일말의 혼란도 없이 국정 운영을 중단 없이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이 이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 "열심히 일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했다"며 "약속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정신과 함께 충성스러운 국민들을 위한 봉사의 길은 계속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 업무는 일말의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의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구성한 구조대는 15시간가량 수색 끝에 헬기 추락 지점을 발견, 라이시 대통령 사망을 확인했다. 함께 타고

정치

더보기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 오늘 개최 …'1만원·차등적용' 공방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1일 첫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간다. 사상 최초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와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노사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임위 제1차 전원회의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최임위 전원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의의 관건은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는지와 업종별 차등적용 문제다. 올해 적용된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9860원으로 1만원까지 불과 140(1.42%)원 남아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무난한 돌파가 전망된다.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게 되면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이후 37년 만이다. 다만 최저임금 '1만원'이 갖는 상징성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경영계와 노동계 간 줄다리기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노사가 가장 크게 대립하는 주제다. 차등적용은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첫 해인 1988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됐을 뿐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으로 여겨져왔다. 특정 업종에 대한 차별이나 낙인 효과의 우려 때문이다. 하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